1. 모음은 무엇인지 자음은 무엇인지 가르친다.
모음은 모음 자체로 소리를 내나 자음은 자음 자체로 소리를 낼 수 없으며 모음과 결합하여 소리를 낸다.
2. 한국어의 모음이 생성된 원리에 대해 가르친다.
천지인, 곧 하늘, 땅, 사람을 형상화 해서 한국어의 모음을 만들었다.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세가지 그것이 곧 하늘이요 땅이요 그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이다. 그렇게 형상화 한 것이 하늘(●), 땅(ㅡ), 사람(I) 이다.
여기서 땅과 사람이 기준이 될 때 하늘이 우측이나 상부에 위치하면 밝고 가벼운 소리가 나며 하늘이 좌측이나 아래에 위치하면 어둡고, 무거운 소리가 난다는 것을 가르쳐 주어 밝고 가벼운 것은 같은 종류의 음과 어둡고 무거운 것은 각각 같은 종류의 음과 어룰리는 모음조화를 설명할 수 있다.
3. 한국어의 모음은 단모음 10개, 이중모음 11개로 21개이며 단모음은 하나의 소리 이중모음은 둘 이상의 소리가 합쳐저 나는 소리이다. 모음이 다르게 소리를 내는 원인에는 1)혀의 높낮이 2)입술 모양 3)혀의 위치등에 따라 다르다. 먼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모음은 ㅏ, ㅣ, ㅜ 3개를 먼저 가르치는데 이는 다른 모음에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모음을 가르칠 때는 선생님이 발음을 시범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입모양과 소리를 주목하여 보고 듣게 하고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반복하게 시킨다.
4. 자음은 총 21개로 자음은 장애물을 거치면서 다르게 발음이 형성된다. 자음이 만들어지는 원인에는 1)조음위치(어디서 장애를 일으키는가?) 2)조음방법(어떻게 장애를 일으키는가?) 3)공기의 세기(공기를 얼마만큼 방출하는가?) 등이다.
5. 자음은 먼저 기본자음 평음 ㄱ,ㄴ,ㄷ,ㄹ, ㅁ,ㅂ,ㅅ,ㅇ,ㅈ을 가르치고 격음 ㅋ, ㅌ, ㅍ, ㅊ, ㅎ 을 가르친 후 경음 ㅃ, ㄸ, ㄲ, ㅉ, ㅆ 등의 순으로 가르친다. 특히 말로 설명해도 이해가 안될 경우가 있는데 얊은 종이를 입 앞에 대고 발음 시범을 보이면서 가르치면 공기가 얼마만큼 나오는지 시각적으로 확인시켜 줄 수 있어 사용하면 좋다.
6. 자음과 모음의 기본적 교육이 된 이후에는 좌측 열에는 자음과 우측 열에는 모음을 배열하여 자음과 모음이 조합되어 소리를 형성하는 단어쓰기 용지를 나눠주어 기록하게 하며 발음해 보도록 숙제로 주고 확인한다.
7. 마지막으로는 짧은 단어와 구, 문장을 알려주면서 읽도록 하여 단어와 구, 문장을 통해 습득한 발음하는 방법이 맞는지에 대해 점검해 주고 교정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