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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역사&문화 스크랩 [세계자연유산]제주도
풀꽃(주경숙) 추천 0 조회 30 09.11.12 14: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 도착하자 마자 계획에 없던 사고가 있어서 .. 또 가야할것 같네요^^

같이 가자고 올려봅니다. 다음에 올레길 걸으실분 손드세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은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등 3개이다.

한라산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순상(방패모양)화산체이다.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에 분포하는 360개의 단성화산체(cinder cones:제주방언으로는 오름이라 함)중의 하나이며,

해안선 근처에 뛰어난 경관을 제공하는 수성화산체이다.

거문오름용암동굴계는 지금으로부터 약 10~30만년 전에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으로부터 만들어진 여러 개의 용암동굴이며,

이 동굴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굴은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이다

  

 ▲ 송악산  해안

 △ 송악산 분화구

 ▲ 송악산 분화구 초지

송악산은 기생화산체로 단성화산(單性火山)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 마라도와 가파도

마라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大靜邑) 마라리를 이루는 섬.

면적 0.3㎢, 인구 90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달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을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주민들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열어 소득을 올린다.
용천수가 나지 않아 집집마다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았다가 여과시켜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액막이 치성을 드리는 곳으로 할망당을 섬기며,

남쪽에는 한국에서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잡고 있다. 모슬포항에서 하루 1∼2회 배가 운항된다.

 

가파도
면적 0.9㎢, 인구 407명(2000)이다. 해안선길이 4.2㎞, 최고점 20.5m이다.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5.5㎞ 해상에 위치하며, 남쪽에 마라도(馬羅島)가 있다.
개도(蓋島)·개파도(蓋波島)·가을파지도(加乙波知島)·더우섬·더푸섬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1653년 네덜란드인 하멜이 제주도 부근에서 표류되어 조선에서 14년을 생활하다가
귀국한 뒤에 쓴 《하멜표류기(漂流記)》에는 ‘케파트(Quepart)’라는 지명으로 소개되고 있다.

1750년(영조 26) 제주 목사가 조정에 진상하기 위하여 소 50마리를 방목하면서 소들을 지키려고

40여 가구 주민들의 입도를 허가하였다.
섬 전체가 접시 모양의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토양의 풍화도가 높아 농사 짓기에 유리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부속도서 중 용수조건이 가장 좋고 주변 해역에는 어로자원이 풍부하다.
전복·소라·옥돔·자리돔·자리젓 등의 특산물이 유명하며, 유적으로는 조개무지·선돌·고인돌군 등이 있고

해녀 노젓는 소리, 방아질 소리, 맷돌질 소리 등의 민요가 전해진다. 모슬포항에서 하루 2회 정기선이 왕래한다.

 ▲ 송악산 에서 바라본 산방산

 ▲ 멀리 보이는 형제섬

형제섬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다.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개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봄철에 북상하는 난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기 때문에 5~7월이면 몰려드는 감성돔과
벵에돔을 잡으려는 낚시꾼으로 붐빈다. 평균 수심은 15m로 최대 20m를 넘지 않으며,
깨끗한 바닷물에 다양한 어류와 각양각색의 수중 생물이 살고 있어
스킨다이빙을 즐기려는 다이버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변에 송악산, 하모해수욕장, 가파도, 마라도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찾아가려면 정기도항선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모슬포나 사계리 포구에서 어선을 세내어
15분 쯤 가면 된다. 2개의 작은 섬 사이로 보는 일출이 멋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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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2 18:41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 09.11.16 23:47

    경숙샘 오늘에서야 들어와서 봤는데 큰 일 날뻔 했네요. 올레길은 이번 겨울에 한번 가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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