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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사카에 있는 초밥 체인점‘이치바즈시(市場ずし·시장스시) 도톤보리점’은 한국인 관광객에게‘와사비 테러’를 일삼았다는 등 혐한(嫌韓) 논란에 휩싸였다.
체인점이기 때문에 한국관광객이 몰리는 도톤부리부근 뿐만 아니라 난바, 신사이바시 부근에도 체인점이 여러곳 있다. 원래 이 초밥집은 그동안 오사카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중 하나로 손꼽혔다.
모든 체인점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젓가락 포장지이니까 모르게 초밥집에 들어갔을때도 이것만 기억하면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일본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 등에 이 초밥집의 한국인의 비하 행태에 대한 글과 사진이 연달아 올라왔다. 여행객들은 한국인이 들어와서 한국말로 서로 이야기하고 일본어를 못하는 낌새가 보이면 직원들끼리‘?(한국인을 비하하는 단어)’이라고 비웃는다.
사진/인터넷 캡처 와사비를 많이 넣은 것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고 경험담을 말했다.
항의 글이 퍼지며 피해자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이들은 “한국인이 주문하면 점원들끼리 일본어로‘개가 밥 달라고 짖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내가 오사카에 머무는 10월 2일 일본 인터넷 최대 포털사이트에도 올라왔고 순식간에 5,000회 이상의 조회를 보이며 한국인들이 오사카 여행시 시장스시 난바(難波) 점을 찾은 네티즌들이 와사비 테러를 당했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며 일파만파로 확산되어 갔다. 도톤보리나 난바지역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심가라서 피해자가 더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커지자 10월 3일 NHK-TV는 오사카의 초밥전문점 ‘시장(市場)스시’운영회사인 후지이식품(藤井食品)이 “외국인 고객들이 와사비를 많이 넣어달라는 요구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많이 넣게 된 것”이라며 “일부러 그러거나 차별한 것은 아니다”라고 변명의 사과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
산케이신문은 업체 측에서는 직원들이 민족 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매장의 분위기나 인테리어 등은 가장 일본답고 한국인이 딱 좋아할 정도다.
해당 매장 관계자중 일부는 “외국인 고객에게 나가는 초밥에 약 1년 전부터 일반적인 양보다 많은 와사비가 들어간 사실이 있다” 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에 내가 업무상 통역을 동반한 상황에서 방문을 했을때 정상적으로 나오는 초밥의 형태는 이랬었다.
일본내에도 논란이 더 커지자 후지이식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사원 교육을 철저히 하겠습니다”라는 사과 글을 다시 올렸다. |
출처: 맛있는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찰카 윤병대
첫댓글 좆까..
그래도 공개게시판인데 표현이......
하여튼 왜*들이란...,,
어디가나 꼭 인간이하인 것들이 있는것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