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1]- [ 工 / 丁 ], [ 曲 / 尺 ], [ 瓦 / 片 ],[ 高 / 京 ],[ 門 / 戶 ], [ 倉 ]

[螢雪之功]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1]- [ 工 / 丁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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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 장인, 만드는 일, 공장, 공교하다 - 부수자[3획]
	▶변천   ▶필순

▣ 자원 : 칼날이 둥글고 손잡이 달린 칼 모양을 본뜬 글자로 설명해 무기가 아닌 목수가 나무를 가공하는 '연장', '도구'라는 뜻으로도 사용됨.
{指事(지사)字로 보는 학설} 천지(天地)의 의미인 두 공간[二] 사이에서 인간이 서서[ l ] 규칙적인 일을 하는 것을 나타낸 글자로 봄.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수준기(水準器)를 의미하는 '二'와 먹줄을 의미하는 ' l '의 결합으로, 사람이 연장을 들고 있음을 의미하는 글자로도 봄.
▷ 부수의 활용은 장인과 관련한 '일을 하다', '만들다' 등의 의미로 활용되고, 발음부호로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드는 역할도 함.[ 예) 功(공) 공로[力 부수] / 貢(공) 바치다[貝 부수]

▣ 예시단어 : 木工(목공) / 石工(석공) / 農工業(농공업) / 鐵工(철공) / 工巧(공교)

▣ 성어 : ▷ 士農工商(사농공상): 선비와 농부와 장인과 상인.

▣ 파생한자 : 巧(교) 공교하다 / 巨(거) 크다 / 左(좌) 왼편 / 差(차) 차이
  功(공) 공[力 부수] / 攻(공) 치다['칠 복' 부수] / 空(공) 비다[穴 부수] / 江(강)[水 부수] / 紅(홍) 붉다['실 사' 부수].

	[정] 장정, 못, 넷째 천간, 벌목소리 - '一'부수 1획 [ 총2획 ]
	▶변천  ▶필순

▣ 자원 : 목수가 사용하는 '못[釘(정)]'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본래 '못'의 의미였으나, 후에 '젊은 남자'의 의미로 확대됨.
▷ 일설에는 소전의 자형에 따라 위의 'ㅅ'모양은 나무의 가지와 잎이고, 아래 'ㅣ'는 줄기를 표시해 '무성하다'는 의미에서 '왕성하다'는 뜻으로 확대되어 '왕성한 젊은이'를 의미하는 '장정'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함.
▶ 속칭 '고무래 정'으로 불리나 글자의 의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잘못된 명칭임. 또 부수의 분류는 의미와는 관련 없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예시단어 : 兵丁(병정) / 壯丁(장정) / 白丁(백정) / 丁卯胡亂(정묘호란)

▣ 파생한자 : 頂(정) 정수리,꼭대기[頁 부수].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2]- [ 曲 / 尺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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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 굽다, 그르다, 마을, 곡조 - '曰'부수 2획[ 총6획 ]
	▶변천 ▶필순

▣ 자원 : 대나무 같은 것으로 속이 둥글게 휘어서 만든 그릇을 본뜬 글자로, 곧지 않다는 것에서 '굽다', '구부리다'는 의미 생성.  반대 의미 글자는 '直(직: 곧다)'
▶ 후에 마음이 바르지 않은 '사악하다'는 의미나 ''자질구레한 일'까지 확대. 또한 굽었다는 의미로 인해 노래가 굴곡이 있다는 것에서 '곡조(曲調)'의 의미까지 확대됨.

▣ 예시단어 : 曲線(곡선) / 曲盡(곡진) / 曲調(곡조) / 歌曲(가곡) / 曲直(곡직)

▣ 성어 :
▷ 九曲肝腸(구곡간장): 구비구비 서린 창자. 곧, 깊은 마음 속.
▷ 不問曲直(불문곡직): 곡직을 묻지 않는다. 곧, 함부로 행함.
▷ 坊坊曲曲(방방곡곡): 고을마다 마을마다 

▣ 파생한자 : 典(전) 법전

▣ 구별한자 : 田(전) 밭 / 由(유) 말미암다.

	[척] 자, 길이, 법도, 작다 - '尸'부수 1획[ 총4획 ]
	▶변천  ▶필순

▣ 자원 : 손을 쭉 펴서 뼘을 재고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길이의 단위인 '자'를 의미함. 10寸(촌: 치)이 1尺(척: 자)에 해당함. 혹은 사람의 모양에
{ 指事(지사)字로 보는 학설} 사람의 모양에 심장 위치에 획을 더해 사람의 키를 잰다는 의미에서 한 '자'의 의미를 도출해낸 것으로 봄. 또 다른 학설로 몸 시(尸)에 굽다는 의미의 乙(을)을 합해서 팔을 굽힌 것에서 손목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를 한 '자'로 표현한 것으로 봄.

▣ 예시단어 : 曲尺(곡척) / 尺度(척도) /

▣ 성어 :
▷ 三尺童子(삼척동자): 세 자밖에 안되는 어린 아이.
▷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

▣ 구별한자 : 尸(시) 주검 / 戶(호) 집.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3]- [ 瓦 / 片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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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기와, 질그릇, 실패 방패의 등 - 부수자[5획]
	▶변천  ▶필순

▣ 자원 : 집을 이은 기와가 서로 나란하게 연결되어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임. 혹은 진흙으로 빚어 불에 구워낸 '질그릇'의 모양으로 설명해 '기와'나 '구워 만든 실패'를 의미하기도 함.
▷ 부수의 활용은 도자기의 종류나 토기(土器) 등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됨.

▣ 예시단어 : 瓦當(와당) / 瓦解(와해)

▣ 성어 : ▷ 瓦解土崩(와해토붕): 기와가 무너지고 흙이 무너지듯 대세가 허물어짐.

▣ 파생한자 : 甁(병) 병 / 甑(증) 시루

▣ 구별한자 : 互(호) 서로.

	[편] 조각, 한 쪽, 쪼개다, 절반 - 부수자[4획]
	▶변천  ▶필순

▣ 자원 : 나무를 반으로 쪼갰을 때의 오른쪽 조각 모양을 본뜬 글자로 '나무를 쪼개어 만든 물건'의 의미임.
▷ 부수의 의미도 주로 '조각'이나 '나무 판' 등의 의미로 활용됨. 나무를 자른 나머지 왼쪽 반[조각 (장)]도 부수자로 사용됨.

▣ 예시단어 : 片道(편도) / 破片(파편) / 片鱗(편린)

▣ 성어 :
▷ 一片丹心(일편단심): 한 조각 붉은 마음.
▷ 一葉片舟(일엽편주): 한 잎사귀 같은 조각 배

▣ 파생한자 : 版(판) 판목.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4]- [ 高 / 京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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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높다, 위, 멀다, 고상하다, 비싸다 - 부수자[10획]
	▶변천   ▶필순

▣ 자원 : 높고 큰 문 위에 다시 전망대의 표현으로 높은 누각을 세워 놓은 모양을 본뜬 글자로, 아래 부분의 안쪽 'ㅁ'는 누각에 들어가는 입구인 문을 표시한 것으로, 문보다 더 높이 누각을 쌓았기 때문에 '높다'는 의미를 지님.
{形聲(형성)字로 보는 학설} 아래 쪽 '口' 모양을 발음부호로 보아 형성자로 보기도 함.
▷ 부수의 활용은 '높다'는 의미를 지녔지만, 속한 글자가 많지 않고 발음부호[音符]로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함. [ 예) 膏(고)기름 - 肉부수, 稿(고)볏짚 - 禾부수, 蒿(호)쑥 - 艸부수 등 ]
▶ 특이한 것은 '亭(정: 정자)'의 아래 '丁'을 제외한 부분이 '高'에서 아래 'ㅁ'를 생략한 것으로 '높다'는 의미를 지닌 '정자'의 뜻이지만, 부수는 별도['ㅗ'부수]로 설정되어 있음. [ 예) 亭(정), 亮(량)밝다 등 ]

▣ 예시단어 : 高下(고하) / 高見(고견) / 高手(고수) / 高價(고가)

▣ 성어 :
▷ 高大廣室(고대광실): 높은 큰 넓은 방. 대궐 같이 큰 집.
▷ 高低長短(고저장단): 높고 낮고 길고 짧음.
▷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 가을.

▣ 파생한자 : 稿(고) 짚,원고[禾 부수] / 豪(호) 호걸[豕 부수] / 毫(호) 터럭[毛 부수]

▣ 구별한자 : 亭(정) 정자.

	[경] 서울, 크다, 높다, 창고 - 'ㅗ'부수 6획[ 총8획]
	▶변천   ▶필순

▣ 자원 : 언덕 같은 높은 지대에 세워진 왕궁 같은 집의 모양을 본뜬 글자로, 왕이 있는 곳이기에 '도읍지[서울]'의 의미 생성. 아래 부분은 지대를 의미하고 위는 집의 모양.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高(고)에서 아래 '口'를 제외하고 일종의 솟대 모양인 'ㅣ'을 더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장소인 '서울'의 의미를 생성한 것으로 봄.

▣ 예시단어 : 京鄕(경향) / 上京(상경) / 在京(재경) / 歸京(귀경)

▣ 파생한자 : 景(경) 경치[日 부수] / 影(영) 그림자['터럭' 부수] / 凉(량) 서늘하다[본래 '삼수변'의 글자임. 水 부수] / 亮(량) 밝다[ㅗ 부수] / 掠(략) 약탈하다[手 부수]

▣ 구별한자 : 景(경) 경치[日 부수].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5]- [ 門 / 戶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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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문, 집안, 일가, 분야 - 부수자[8획]
	▶변천 ▶필순

▣ 자원 : 좌우 두 짝으로 이루어진 문의 닫혀진 모양을 본뜬 글자로, '문'의 의미를 지님. 후에 '집안'이나 '분야' 등의 의미가 파생됨.
▷ 부수의 활용은 문의 종류나 문과 관련된 부속물, 문과 관련된 행위나 동작 등의 의미로 활용되고, 발음부호[音符]로 사용되어 형성자(形聲字)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함. [ 예) 問(문)묻다 - 口부수, 聞(문)듣다 - 耳부수 등 ]

▣ 예시단어 : 門前(문전) / 家門(가문) / 門下生(문하생) / 專門(전문)

▣ 성어 :
▷ 門前成市(문전성시): 문 앞에 시장을 이루었다. 많은 사람들이 운집함.
▷ 門前薄待(문전박대): 문 앞에서 야박하게 대접함.
▷ 門外漢(문외한): 그 분야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

▣ 파생한자 : 間(간) 사이 / 閑(한) 한가하다 / 簡(간) 죽간, 편지 / 問(문) 묻다 / 聞(문) 듣다 / 憫(민) 불쌍하게 여기다

▣ 구별한자 : 鬪(투) 싸우다.

	[호] 지게{외문짝}, 집, 문짝 - 부수자[4획]
	▶변천  ▶필순

▣ 자원 : 문짝의 한쪽 부분을 본뜬 글자로 보거나, 여닫는 외 문짝을 본뜬 글자로, '출입문'이나 '가옥' 등의 의미로 쓰임.
▷ 부수의 활용도 '문', '집'이나 그에 부속된 것들과 관련된 의미로 활용됨.

▣ 예시단어 : 戶口(호구) / 戶主(호주) / 窓戶(창호) / 戶籍(호적)

▣ 성어 : ▷ 家家戶戶(가가호호) 집집마다

▣ 파생한자 : 房(방) 방 / 所(소) 바 / 啓(계) 열다[口 부수] / 肩(견) 어깨[肉 부수]

▣ 구별한자 : 尸(시) 주검 / 尺(척) 자.

   상형자 : 주거 생활 관련[6]- [ 倉 ]

[주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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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창고, 갑자기, 푸르다[=蒼] - 人부수 8획[10획]
	▶변천   ▶필순

▣ 자원 : 지붕과 문을 표시하고 아래에 방형의 벽을 표시하여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를 본뜬 글자로, '곳집[창고]'의 의미로 쓰임.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食(식)'의 변형 모양에 사방을 두른 창고 모양[口]의 결합으로 먹는 곡식을 넣어 두는 '창고'의 의미로 설명함.
▶ 사람 인[人] 부수에 속한 것은 자형에 따른 분류이고 의미와는 관련이 없음.

▣ 예시단어 : 倉庫(창고) / 穀倉(곡창) / 倉卒(창졸: 갑자기)

▣ 파생한자 : 滄(창) 큰바다[水 부수]/ 蒼(창) 푸르다[艸 부수] / 創(창) 비롯하다[刀 부수]

▣ 구별한자 : 食(식)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