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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산행의 매력은 원시림 사이로 가파른 듯 이어지는 산길과 길 옆으로 펼쳐진 섬 특산식물, 산정상에서 사방으로 다가오는 망망대해는 향해 호연지기를 기르는 데 있다. 간편한 차림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지만,자만은 금물. 눈이 많이 쌓이는 겨울철 산행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도동부두 좌해안을 따라 개설된 코스로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을철 노란 털머위 꽃이 군락을 이루며 오가는 손님을 맞이한다.
울릉도의 국가지원지방도 제90호 중 유일한 미개설구간(4.4km)이다. 저동 내수전 약수터 뒤로 개설된 군도 1호선을 따라 북면 석포마을까지 이어진다. 중간에는 작은 계곡과 때로는 넓은 바다와 죽도와 관음도를 볼 수 있으며 산세가 수려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코스이다. 내수전 일출 전망대와 석포마을 중간쯤에 정명학(정매화)계곡 쉼터가 있어 쉬어 가기엔 제격이다. 특히 산악자전거를 이용하기 좋은 코스. 석포마을 앞에서 관음도와 국가지원지방도 제90호의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에는 억새가 아름다운 곳이다.
쪽빛 투명한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산과 바다의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코스이다. 바닷바람이 은은하게 솔 향기를 실어나르고 솔잎이 수북하게 쌓인 산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외롭게 우뚝 서 있는 울릉도(태하)등대가 반가운 손님을 맞이한다. 울릉도(태하)등대가 있는 대풍감 정상에서는 월간 '산'지가 선정한 우리나라 10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울릉도 북면의 해안절경을 볼 수 있다
섬기린초, 섬노루귀, 왕해국, 섬바디, 섬백리향, 울릉국화, 섬초롱, 너도밤나무, 섬피나무, 솔송나무, 마가목, 섬개야광나무, 섬댕강나무, 섬벗나무, 고추냉이, 울릉고사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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