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용인시에 우선 설치 운영...향후 공급권역 전역 확대 예정
▲ 삼천리는 업계 최초로 지진감지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
삼천리(대표 정순원)는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진 발생의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지진감지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삼천리는 우리나라가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설치된 지진감지시스템은 SI(Spectral Intensity) 센서인 지진계를 통해 자료를 전송 받아 지진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시스템으로, 전반적인 지진 관측과 조기 경보를 통해 지진에 의한 도시가스 공급시설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리는 우선적으로 시흥시 및 용인시에 설치해 시험운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중에 경기도 및 인천시 공급권역 전체로 지진감지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각 지구정압기에 설치된 MOV (Motor Operation Valve : 원격 차단 밸브)와 연계해 종합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고객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 03월 31일
출 처 : 에너지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