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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썬더키즈 출판사 입니다.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춥지만 따끈따끈한 신간 소식 전합니다.
이번 신간은 우설리. 고수진 작가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우리가 사고 버린 옷들이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알아야 바꿀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패션 이야기!
언젠가부터 우리는 빠르게 바뀌는 유행에 맞춰 옷을 쉽게 사고, 쉽게 버리고 있다. 우리가 편리함과 신속함, 아름다움을 누릴 때 지구 환경이 어떻게 파괴되고 있는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하는 책,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가 썬더키즈에서 출간되었다.
대규모 목화 재배로 사막이 되어 버린 호수, 염색 폐수로 오염된 강, 의류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강과 사막, 새 옷을 태워 유독 가스를 배출시키는 명품 패션 브랜드, 패딩과 모피 때문에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제대로 된 임금을 받지 못하는 개발 도상국의 패션 공장 노동자의 문제까지 우리가 지금껏 몰랐지만 이제는 꼭 알아야 하는, 패션 산업의 어두운 이야기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우리가 편리함과 경제성,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무엇을 희생시키고 있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다.
천연 패션, 비건 패션, 미니멀리즘 패션, 중고 패션, 업사이클링 패션, 공정 무역 패션.
지구를 살리며 멋지게 옷을 입는 방법!
이 책은 총 6회으로 구성되어 있다. 1회는 독성 폐수와 천연 패션, 2회는 동물의 고통과 비건 패션, 3회는 과잉 생산과 미니멀리즘 패션, 4회는 옷 쓰레기 언덕과 중고 패션, 5회는 의류 소각과 업사이클링 패션, 6회는 개발 도상국 노동자와 공정 무역 패션에 대해 소개한다.
1회는 인도의 염색 공장에서 내보낸 염색 폐수로 오염된 강과 그로 인해 농작물이 자라지 않게 된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독성 물질이 나오는 화학 염색의 대안으로 천연 염색과 친환경 염색 기술을 알아본다.
2회에서는 밍크와 거위, 오리가 옷에 쓰이는 털을 제공하기 위해 평생 동안 어떤 고통을 당하는지 살펴본다. 동물 털의 대안으로 비건 가죽과 인조 모피, 인공 충전재를 소개한다.
3회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였던 중앙아시아의 아랄해가 사막이 되어 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끊임없이 새 옷을 사고, 많은 옷을 만들어 낸 것이 사막화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적은 양의 옷으로도 멋지게 옷을 입는 미니멀리즘 패션을 알아본다.
4회는 가나 아크라의 쓰레기 언덕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의류 수거함에 넣는 옷의 95퍼센트가 개발 도상국에서 처치 곤란한 쓰레기가 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이제 의류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그 방법으로 중고 패션과 중고 시장, 온라인 중고 거래를 소개한다.
5회는 새 옷을 태우는 패션 브랜드들의 관행들을 짚어 보며, 이들의 행동이 환경에 어떤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살펴 본다. 이제 기업은 환경에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며, 소비자도 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환경을 지킬 수 있음을 일깨운다. 또한 버려진 자원을 업사이클링하여 제품으로 만드는 여러 회사들을 소개하고, 기존 자원을 활용해 순환시키는 것이 환경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6회는 인도네시아 라나플라자의 붕괴 사고를 통해 패션 산업이 개발 도상국 노동자의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고착화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정 무역 패션을 소개한다. 또한 공정 무역 패션이 노동자들의 처우뿐 아니라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이유를 살펴본다.
자신의 옷 입는 습관을 되돌아보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어린이 환경 논픽션 도서
이 책은 각 챕터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점진적으로 깊이 있는 지식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별책 부록으로 보드 게임까지 마련해 놓아 알찬 정보뿐 아니라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미리 TALK TALK’는 이 책의 주인공인 어린이 ‘우미리’와 친구가 나누는 핸드폰 메신저 속 대화를 통해 챕터 주제와 관련된 패션 용어를 맛보는 코너이다.
‘그날의 이야기’는 옷 때문에 벌어진 환경 사건·사고를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들려준다.
‘지구를 살리는 패션 토크 쇼’는 우미리와 패션 전문 기자, 패션 디자이너가 함께 진행하는 토크 쇼 형식의 코너이다. 시청자와 함께 패션 산업이 일으키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과 환경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패션 업계의 최근 동향까지 이야기 나눈다. 진행자와 시청자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술술 읽혀 자연스럽게 깊이 있는 정보까지 알 수 있다. 또한 어린이가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환경 문제가 바로 자신의 주변에서 시작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도 스스로가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패션 키워드로 열어 보는 정보 서랍장’은 패션, 환경과 관련된 알찬 정보를 정리해 명쾌하게 알려 준다.
‘지구 지킴이 패션 꿀팁’은 환경을 생각하며 옷을 멋지게 입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코너이다.
부록으로 옷을 오래 입을 수 있게 소재에 맞게 세탁하는 방법을 소개해 놓았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가 패션과 환경 문제를 새롭게 배우고, 폭넓게 이해하며, 깊이 있게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이 함께 살아가야 할 터전이며, 건강한 지구는 우리 모두가 함께 행동해야 만들 수 있다는 환경의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할 것이다.
첫댓글 오~~ 축하드립니다^^ 표지가 간지나네요!!!
누구 닮은 캐릭터가 있어서 간지 솔솔~~
12기의 최강조합,, 우설리 작가님 고수진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 책 배송을 목빠지게 기다리는 1인)
늘 감사합니다. 텐션 갑 다솜 작가님 ㅋㅋ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나왔네요! 지금 막 주문했어요~ 두근두근 제가 사랑하는 두 작가님 넘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넘나 축하드리고 재미있게 읽겠습니당 ><
재미 없으면 꼭 다른걸로 웃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