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7.(수)
즐거운 점심식사!
몸보신용으로 "한우" 생고기를 먹으러 왔다.
어제부터 한끼밖에 못먹었다는
"용철" 아우님덕에 대낮부터~ 호강한다.ㅎ
"시어골"이라는 이름은
상림(詳林)으로부터 약 2km 산골짜기로 들어와 있어서,
산세(山勢)가 험하고 맹수(猛獸)들이 많아
여기서는 무서워서 살기가 싫다고 해서
“싫어골”이 시어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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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용인"으로가는 방향
우측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가 좋다.
이곳에는 소지명(小地名)으로
승방터, 절골, 분당골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절이 있었는데,
역시 맹수와 도적이 심하여 살기가 힘 드는 곳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그것은 옛말이고 지금은
오히려 물 맑고 산이 좋아 별장지로 각광 받고 있으니,
전원주택이 날로 건축되고 있다.
하절기에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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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무침에 계란 노른자 하나! ㅎ
산이 높아 일조(日照)량이 모자라서 곡식 농사는
결실(結實)이 부진하고 논이 별로 없어 농사는 활성화되지 못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경주 김씨와 진주 강씨, 안동 김씨 등이 대성을 이루고
기타 성씨들과 함께 30여호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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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 무침.
상추는 없고,
파무침과 참나물 무침이 나온다.
민들레 나오는 철에는 민들레 무침도 준다.ㅎ
정광산 깊은 골짜기에서부터 흐르기 시작하는 시냇물은,
시어골 을 지나 상림천을 이루는데, 웬만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깨끗한 물이 항시 흐르는 오염되지 않은 마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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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이 적당히 들어간 "등심"...ㅎ
맛있게 꿀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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