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피증으로 의심되어 조직 검사를 하였습니다.
결과가 나왔는데 선생님께서는 그냥 경피증이라고만 하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국소성과 경피증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국소성에서 전신성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두 병은 많이 차이가 있더라구요,.
별다른 말씀이 없으셔서 제가 심각한것이냐고 여쭤봤더니 피부에만 나타나서
괜찮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럼 생명에 지장 없는것이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시길래 그럼 나중에 지장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나중에도 거의 지장이 없다. 거의 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100%는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나갈때 제가 너무 걱정하니까 "너무 겁낼건 없고 그냥 희귀한 병이라"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선생님의 대답을 종합해보면 국소성이 맞는것 같은데요.,
저는 레이노현상도 없었고 증세도 경미합니다.
그런데 "왜" 국소성이라고 찝어서 말씀해주시지 않으셧는지
갑자기 불안합니다,.
다른 분들은 진단명이 정확하게 국소성경피증 내지 전신성 경피증..
이렇게 받으신것 같더라구요,
물론 국소성에서 전신성으로 갈 수 도 있고 또 심할경우 관절이 틀어진다던가
뭐 그럴수도 있고 국소성이라고 완전히 안전한건 아니지만
불안해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국소성이냐 아니냐가 상당히
큰 의미라고 생각됩니다.
왜 제게 정확하게 말씀해주시지 않으신건지..
언니에게 말했더니 의사 선생님들 귀찮아서 그러신거라고,,
별로 심각하지 않으니 오히려 별말 없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의사이신 분~~
정말 그런것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