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최고의 음식이었던 자장면.. 특히 이사하고 나서나 배고플때 먹는 자장면 맛은 정말 최고죠..
그리고 술마신 다음날 시원하고 얼큰한 짬뽕 국물은 외국에서 가장 그리운 한국 음식중 하나입니다.
해장국용 태국음식들도 많지만 역시나 우리 입맛에는 우리 음식 ... 시원한 짬뽕국물이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생각난다는 중독성 강한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맛 파타야의 중국성 짬뽕을 소개해 드립니다.
" 오늘 점심은 중국집에서 시켜 먹겠습니다. 메뉴 불러주세요~~"
" 어~~ 파타야 중국성 짬뽕 "
" 여기 한국이거든요 !!!!! "
파타야의 자주 놀러오시는 분 회사에서 있었던 실화랍니다.. 중국성의 얼큰한 짬뽕맛은 정말 중독성이 강합니다.
매운 음식이 땡길때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맛, 술마신 다음날이면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맛 이랍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국의 여느 중국집 풍경과 다르지 않은 친숙한 분위기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한국에 돌아온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아주 아주 친절하시고 유머감각과 인심이 넘치시는 사장님과 친절한 종업원도 편안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머리 아프게 태국어 메뉴판 보고 태국어로 주문하고 요리 나올때까지 하염없이 멍 때리며 기다리는 일이 이곳에선 없습니다.술마신 다음날 쓰린 속을 잡고 태국 식당에서 요리나올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아~ 정말 괴롭습니다 ㅜ.,ㅠ
일행분들과 조용히 이야기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2층에는 연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중국집 연회실에서 몰래 빼갈 한잔씩 마시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연회석에 자리를 잡고 이제 주문을 해야할 시간입니다. 한국의 중화요리 전문점 만큼이나 다양한 중국요리를
모두 즐기실수 있습니다. 자 그중에서도 국민음식 탕수육 작은것 하나 미리 주문했습니다.
바삭 바삭 잘 튀겨진 탕슉 새콤 달콤한 소스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간단한 한국어가 가능한 종업원들에게 편하게 한국어로 탕수육까지는 빠르게 주문했는데... 아 이제 영원한 고민 짬뽕과 자장이 남았습니다.
같이간 일행분이 잠깐의 고민 끝에 짬뽕을 선택해 주셔서 저는 자장면으로 주문했습니다.
중국성 짬뽕, 푸짐한 해물과 건더기는 기본이고 얼큰한 국물맛은 한번 맛보시고 나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남기기 너무 너무 아쉬운 국물은 항상 공기밥을 부릅니다. 짬뽕 국물에 말아서 열무김치 한점 올려서 한입~
얼큰한 국물에 땀이 송글 송글 맺히지만 그 시원한 맛은 속이 뻥 뚤리는 기분 ~ ~
너무 짬뽕 칭찬만 했다고 자장이 삐지겠습니다 *^^*
한국의 일부 중국집에서 나오는 자장 양파 볶음면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큼직한 건더기들이 푸짐하게 들어간 예전에 먹던 진짜 자장면을 한국이 아닌 파타야에서 맛볼수 있었습니다.
싸이 3의 큰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아가시기도 쉽지만 배달의 민족 *^^* 신속배달 입니다. TEL. 038-370-362
어제 저녁 파타야의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셨다면 오늘 해장은 중국성 짬뽕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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