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래 본점은 나카지마공원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12년 전 삿포로에 처음 왔을 때 지금의 와이프가 데려가 준 라멘 가게인데 솔직히 그렇게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안가다가 리모델링도 했고 집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와이프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가게는 정말 깔끔해졌네요. 예전에는 목조건물인데...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10대 정도가 주차할 수가 있습니다.
가게 정문입니다. 11시부터 오픈한다고 하네요. 제가 간 시간은 12시였습니다.
오른쪽 건물은 오픈 매장이 있어서 수미래 라멘을 사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주문 형태는 우선 기계에 돈을 넣고 티켓을 뽑아야 합니다. 제가 고른 건 일반 미소라멘이었습니다.
수미래 미소라멘입니다. 큰 특징은 없습니다.
같이 주문한 소유(간장) 라멘입니다.
혹시 느끼할까 봐 고춧가루도 좀 넣었습니다.
라멘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특이한건 김치 미소라멘도 있네요. ^^
가게는 깔끔한데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평일이고 위치가 너무 안 좋다 보니 그런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