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장9-15절
제목: 벧엘에서 말씀 하시는 하나님
야곱은 세겜을 지나 처음 하나님을 만난 벧엘로 나아갑니다. 그는 그곳으로 가기전 자녀들에게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로 제사를 드리러 나아가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그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바꾸어 줍니다.
남에 발꿈치를 잡는 사람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뜻과 열매 맺는 삶으로 나아갑니다. 이렇게 야곱은 이스라엘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이 육신적인 삶에서 영적인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 곳이 바로 벧엘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집에서 말씀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벧엘은 어디 입니까? 바로 우리 마음입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에 좌정하시기 원하시고 우리 마음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알아듣게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중보자라고 합니다.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다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성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성전으로 살아가는 복된 삶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