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가 열리다
-축제의 한마당-
2024년 5월 8일 (수) 오전 10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훈 과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한국 풀피리 협회 단원들이 출연하여 나의 살던 고향은, 가을밤 기러기 등 신기한 음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금유현 관장은 행여 날씨가 어떨까 노심초사 했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처럼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했다.
이날 어버이날 축하행사에 김성제 의왕시장 내외분과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시의회 의원, 서성란 도의원, 강남희 사랑채노인대학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축하하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리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어버이날 시상식에는 장수상 이한귀 어르신 (97세)이 김성제 시장으로부터 꽃다발과 장수 상을 받으셨다. 어르신은 생전 처음으로 받아본 상이라고 하시며 매우 기뻐하셨다.
행사를 마친 후 2부 순서로 본부석에서 카드를 받아서 체험부스 돌아보기 마치면 약간의 선물도 주어졌다. 팝콘 봉지로부터 비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놀이체험, 부채그림그리기, 분갈이, 의왕소방서 심폐소생 체험, 안양 윌스기념 병원 건강체크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마치다. 오늘은 식당에서도 어버이날 특식으로 육개장, 돼지고기 편육, 전야, 도토리묵 등 풍성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날을 준비하기위해 여러모로 애써주신 금유현 관장님과 복지사 전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