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과장은 석계역 주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3일전 언제나처럼 늦은 시간에 퇴근하여 집으로 향하는 길 이였습니다.
평소 매일 같이 다니던 길에 있던 한 건물 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사람들의 시선이 향한 곳에는 많은 경찰들과 구급차 그리고 기자들과 카메라가 서있었습니다.
건물 지하엔 라이브 카페가 있었는데 그 곳 입구를 테이프로 못 들어가게 막아 놓고 있었습니다.
넘 늦은 시간이라 호기심을 억누르고 귀가하였고,
다음 날 저녁 뉴스에서 기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지나가며 직접 찍은 사진 입니다.
서울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카페 동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께 노원구 월계동의 한 지하 1층 라이브카페 안에서 이 카페 동업자 A(49)씨와 B(47·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의 여동생은 “언니가 전날 출근했다가 귀가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것이 이상해 다른 지인과 함께 카페를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창 영업할 시간인데도 문이 잠긴 것을 이상하게 여겨 열쇠 전문가에게 연락해 강제로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두 사람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년 10월 이곳에 카페를 공동 개업했지만, 영업이 부진하자 최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살고 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아서 좀 무섭네요.
첫댓글 우리 임과장이 현장을 봤다던데... 조심하세요 임과장님~~
임과장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