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 뜻/의미. 모든 행위는 매순간 변한다는 것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존재의 모든 행위는 매순간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이다.
제법은 무아라서 제법무아[諸法無我]이다.
근데 왜 제법무상[諸法無常]이 아닌가?
법[法]이란 크게 나누면 유위법과 무위법이 있는데, 유위법이나 무위법이나 둘 다 실체가 없다. 그래서 무아[無我]는 그 어디에나 적용되기에 제법무아[諸法無我]이다.
그러나 무상[無常]은 다르다.
유위법에는 적용되지만, 무위법에는 적용이 안된다.
무위법은 무상[無常]하지 않다.
무위법이 바로 해탈/열반이요, 공[空]이다.
공[空] 그 자체는 무상[無常]한 것도 아니요, 항상한 것도 아니다. 공[空] 그 자체에는 항상하다거나 무상하다고 따질만한게 없다. 그러므로 제법무상[諸法無常]은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생겨난 모든 것들, 즉 유위법들은 모조리 다 무상[無常]하다.
사람도 무상[無常]하고, 돌/나무들도 무상[無常]하다.
그러나 돌/나무와 같은 것들은 사람과 같은 존재처럼 어떤 의지적인 행위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제행무상[諸行無常]은 인간과 같은 존재들, 모든 존재들에게 적용된 용어이다.
무상 고 무아....이것이 바로 존재에게 적용된 것이다. 바위나 쉿덩어리, 나무도 무상하지만, 그것들은 고[苦]를 느끼지 않는다. 무상 고 무아는 부처님께서 중생을 해탈시키기 위해 설하신 것이다. 나무나 돌들을 위해 설법하신게 아니다.
어떻게 무상[無常]을 관해야 해탈하는가?
무상[無常]은 두 종류가 있다. 거친 무상[無常]과 미세한 무상[無常] 십년만에 만난 친구가 확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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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삼법인인데, 무상 고 무아가 삼법인이 아니고 무상 무아 열반(적멸)이 삼법인이다.
무상 고 무아가 삼법인이라면 너무 우스운 꼴이 되고 만다. 앙꼬없는 찐빵인 셈이다. 가장 중요한 해탈/열반이 쏙 빠지니...그게 뭔가? 완전 허당이지.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꼴이 된다.
삼법인은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이 세가지다.
제행무상 뜻/의미. 모든 행위는 매순간 변한다는 것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존재의 모든 행위는 매순간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이다.
왜 모든 행위는 무상한 것인가?
그 모든 것들엔 내재된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행무상[諸行無常] 다음에 제법무아[諸法無我]가 등장하는 것이다.
[출처] 제행무상 뜻/의미. 모든 행위는 매순간 변한다는 것이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작성자 마하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