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회 1교시
<문제 3> RTD
1. 정의
(1) RTD(Ready to Drink): 원래는 제조가 필요한 음료를 바로 구매해서 마실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 병, 캔, 종이팩 등에 담아져 있는 모든 음료 상품을 총칭
(2) 캔커피, 탄산음료, 주스 등의 음료도 물에 타거나 우려내는 등의 과정 없이 바로 개봉하여 마실 수 있으면 RTD로 부를 수 있음
2. 사례
(1) 아이스티: 물, 얼음, 분말을 준비해야 마실 수 있는 아이스티를 미리 혼합해서 바로 마실 수 있게 판매하는 것
(2) 주류업계: 하이볼이나 기타 칵테일 등을 주조할 필요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상품화한 것
3. 문제 총평
- 한마디로 쓰레기 문제, 문제를 처음 봤을 때 난 HMR이랑 뭔가 연계가 있나 하여 혹시 ready to dinning이라 생각했는데 drink.
- 지난번 HMR 문제와 더불어 난 이런 단어는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
- RTD를 보면 세상에 모든 상업적 음료는 RTD라고 할 수 있다. 음료 중에 RTD와 RTD가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을까? 생수는 아니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땅파서 파이프 박고 펌프로 끌어내는 것이 아니니 이것도 RTD라 할 수 있지 않을까?
- HMR 중에 RTE, RTC, RTH, RTP 줄줄이 나오기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햇반사서 사발면 국물에 말아 먹으면 RTE인가? RTH인가? 편의점의 삼각김밥과 김밥천국의 김밥은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문제를 내기 위하여 단어를 만든건가?
- RTD는 HMR의 한 종류인가? HMR의 M은 meal인데, 누가 주스를 meal로 먹는가? 수도물로 배채우던 가난한 시절이라면 생수 RTD도 meal의 한 종류인가?
- 홍초 음료는 물에 타먹으니 RTD가 아닌가? 가끔 미친 놈들은 그냥도 먹는데..... 이런 쓰레기 문제는 안 냈으면 좋겠다.
- 소맥이 RTD였다니.....
첫댓글 저도 이 문제 처음 보자마자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사용해서 써줘야지 약자만 써주면 Ready to Drink 인지 어찌 알겠어요? ㅠㅠㅠ
최근엔 RTD 단백질 음료도 출시되고 있다 하니 meal로 볼 수도 있어서일까요?
최근 세계적으로 RTD 커피나 알콜 매출 증가에 따라 낸 문제같네요.
그런 음료를 식사 대용으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죽을날 얼마 두지 않은 분들이라구요. 암튼 이 문제는 대표적인 쓰레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