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1231-01 ]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1)

[죽현]

■ 리스본에서 바르셀로나까지 [1]    

     <스페인 포르투갈 8박 10일 여행>

---

■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 계획

▣ 여행국가  :  포르투갈 스페인

▣ 여행기간  :  19년 12월 30~20년 1월 8일

▣ 여행참여  :   6명 (이종길, 정순희, 이정미, 이승미, 오수연, 황수경)

▣ 여행경비  :   약 20,000,000원

▣ 여행주관  :   인타 파크 투어

▣ 여행항공  :   아시아나(출발 OZ 512)

▣ 여행일정  

    ○ 여행출발 : 2019년 12월 30일 14 : 20

    ○ 제 1 일차  인천 → 리스본(포르투갈)

    ○ 제 2 일차  오비두스, 아베이루, 포루투

    ○ 제 3 일차  파타마, 까보 다 로까, 리스본

    ○ 제 4 일차  라고스, 파로, 세비야(스페인)

    ○ 제 5 일차  론다, 그라나다

    ○ 제 6 일차  토레도, 마드리드

    ○ 제 7 일차  사라고사

    ○ 제 8 일차  몬세라트, 바르셀로나

    ○ 제 9 일차  바르셀로나

    ○ 제10 일차  인천공항  

    ○ 인천도착 : 20년 1월 8일 15 : 45 [OZ5125]

■ 제1일 2019년 12월 31 포르투갈

      <인천공항 → 포르투칼 리스본 >

---

▶ 저물어 가는 2019년 손녀들의 계속되는 학업 정진의 고단한 일상을 방학을 통한 잠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인터파크투어에서 시행하는 8박 10일 간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길에 두 딸과 두 손녀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여섯 가족이 직장에 적을 둔 두 사위를 안타깝게 남겨두고 14 : 30 OZ512 편으로 미세먼지 가득한 인천공항을 출국한다.

▶ 딸들의 배려 덕분에 비즈니스석에 탑승하였으나 장장 13시간의 긴 여행에 2 끼니 기내식과 컴퓨터 PC 화면 영화로 가볍지 않은 머릿속을 달래며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아직도 일자가 바뀌지 않은 현지시각 12월 30일 18 : 45 리스본 공항에 내려 현지의 강태진 가이드의 인솔 아래 이번 여행의 동행 32명 중 우리 가족이 1조로 편성되어 리스본 서쪽 23km 대서양에 연한 에스토릴의 삼성급 LIDO호텔에 투숙하여 여행 첫날밤을 재운다.

■ 제2일 2020년 01월 01 포르투갈

    <리스본 → 오비두스 → 아베이루 → 포르투>

---

▶ 피로가 가시지 않은 아침 6시에 일어나 한입 조각 빵으로 아침 식사를 때우고 서둘러 8박 10일 동안 함께할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오비두스로 출발한다.

▣ 오비두스(Obidos) : 12세기 초 포르투갈 왕 다니스는 이 지역을 보고 한눈에 반한 왕에게 이 도시를 선물하면서 유래되었고 그런 이유로 "왕비의 마을"이라는 호칭이 생겼다. 유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로 선정될 만큼 마을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다. 단 하나의 랜드마크도 없지만 성벽에 올라 도시를 둘러보면 하얀 집들과 노란색 하얀색의 포인트로 띠를 두르고 예쁜 꽃들이 창가 테라스에 장식되어 있는 골목길을 걷는 것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풍경이다.

▶ 10 : 40 오비두스에 도착 도시 전채가 성곽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1 시간 가량 둘러보고 이곳 명품인 포도주를 한 잔씩 마시고 아베이루로 이동한다.   

▶ 오비두스에서 아베이루로 가는 왕복 6차선 도로에는 승용차가 듬성듬성 달리고 수령 30년 내외의 상수리나무와 소나무들이 가로를 점령하고 있다.

▣ 아베이루(Aveiro) : 포르투갈 북서부 포르투 남쪽에 있는 인구 약 8만 명의 아베이루 주의 주도로 보가 강어귀 석호에 면해있는 포르투갈의 베니스로 불리는 항구도시이다.

▶ 16세기 뉴파운드랜드섬의 대구잡이 어선들을 위한 항구로 번성했으나 번성했으나 1575년 모래가 이곳의 석호를 막아버린 후 쇠태 했다. 1774년에는 주도가 되었다.

▶ 12 : 40 아베이루 도착

▶ 미재르코르디아 성당 관람 : 유럽 여러 대형대형 대형 대형 성당에 비교하면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건축 양식과 모자이크 타일이 예쁘게 빛나고 있다.

▶ 13 : 25 ATRIUM TLREKD에서 비교적 입맛에 접근한 점심 식사를 들고 14 : 20 포르투로 이동한다.

▶ 북쪽으로 올라올수록 도로망이 가지를 치고 달리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층 아파트와 대형 공장들이 줄을 있는다.

▣ 포르투(Porto) : 포르투는 리스본에서 240km 떨어진 인구 약 24만 명의 포르투갈 제2의 도시로 포르투갈 국가명은 고대 로마인들이 포르투를 "포르투스 칼레"라고 부르던 것에 유래되었다. 포르투의 역사는 기원전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대 로마인들로부터 정복을 당하기 시작하면서 항구도시로 발전하였다. 그 후 이슬람 세력에 의해 점령당했다가 국토 회복 운동으로 기독교가 자리 잡았다. 대 항해 시대를 끝으로 화려 했던 시대가 저물기 시작했고, 동시에 경제적으로도 고립되면서고립되면서 포르투의 발전은 멈주게 되었다.  그 덕분에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적 가차를 인정받아 포르투 구시가지는 1966년 세계문화유산 애도 등제되었으며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주 생산지 이기도 하다.

▣ "해리포터"의 작가 조엔 K 롤링이 포르투에서 영어 강사를 할 때 포르투의 한 서점에서 영감이 떠올라 <해리포터>를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포르투를 해리포터의 고향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 15 : 20 영화 "해리포터"가 세상에 태어나는 모티브가 된 세계 10 서점 중 하나인 렐루 서점의 외관을 관망하다.

▶ 낭만이 흘러내리는 상 밴트 기차역

▶해질 무렵 포르투 시가지를 남북으로 가르며 흐르는 도우르 강 위에 아찔한 높이의 2층 구조물 동루이스다리의 웅장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인간 동선의 편의와 아름다운 모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문명의 향연에 감탄하며 관광객이 복작거리는 광장에서 명품 와인을 마신다. 

▶ 식욕이 당기지 않은 닭볶음 백반 식사를 억지로 씹어 넘기고 올리베이라 데 아제메이스 다운타운의 비교적 깨끗한 DIGHTON 호텔에 투숙하여 포르투갈에서 이틀 밤을 재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