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olive, 齊墩果
분류-올리브과(물푸레나무과, Oleaceae) |
원산지-지중해 동쪽, 아프리카 북동부, 동남부 유럽 그리고 서부아시아의 지중해 인근 지역 |
학명-Olea europaea Linnaeus |
활용부위-식용 : 잎, 열매, 기름 약용 : 잎, 기름 |
외국어명-olivo, ulivo〈이탈리아어〉, olivo〈스페인어〉, オリブ(오리브)〈일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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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스페인)
원산지
올리브(olive)는 지중해 동쪽, 아프리카 북동부, 동남부 유럽 그리고 서부아시아의 지중해 인근 지역이 원산지이다.
재배지·판매
남부 유럽 중 스페인 남부, 이탈리아 남부, 그리스와 북아프리카에서도 재배된다. 저자는 일본의 약용식물원에서 올리브나무를 만난 적이 있지만 열매가 달린 모습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파리의 주말시장과 바르셀로나의 오랜 역사를 가진 절임 상점 등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 절임식품을 구경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라는 올리브나무의 열매(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관광지인 구엘공원에서 자라는 올리브나무(스페인)
일본에서 올리브로 유명한 카가와현 소도시마(小豆島)의 올리브나무 잎(일본)
오사카식물원의 올리브나무(일본)
식물
올리브과(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학명은 Olea europaea로 열매, 잎, 기름을 식용한다. 한국의 『식품공전』에는 올리브 잎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다.
성서의 감람나무와는 다른 식물
올리브나무를 성서에서 감람(橄欖)나무로 잘못 번역하여 혼란을 주고 있다. 올리브나무는 과명이 물푸레나무과(Oleaceae)이며 감람나무는 감람과(Burseraceae)에 속하는 식물로서 전혀 다른 나무다. 중국 책에서도 가끔씩 올리브를 감람으로 잘못 소개하기도 하는데, 『중국본초도감』에는 올리브를 '제돈과(齊墩果)'라는 명칭으로 표기하고 있다.
해열, 진경 효능
외국 문헌에 의하면 올리브 잎은 혈압강하제, 이뇨제로 사용되며, 해열제와 진경제로도 쓰인다. 하루에 잎 1~2g을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올리브 열매의 과육에서 짠 기름인 올리브유(油)는 용도가 매우 많아 폭 넓게 사용된다. 열매에는 불포화지방산으로서 올레산(oleic acid) 함량이 풍부하다.
식용법
열매를 식용하며 올리브 기름은 식용유로 사용한다.
상점에서 파는 올리브(스페인)
시장에서 파는 올리브(프랑스)
올리브 제품(프랑스)
효능잎의 효능
• 혈압강하제, 이뇨제로 사용한다.
• 저혈당 약, 해열제, 진경제로 쓰인다.
• 올리브 성분인 오루로페인(oleuropein)은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를 억제하여 혈압을 낮추며 항산화, 지질저하의 약리작용도 나타낸다.
오일의 효능
• 담즙 배출 촉진제, 완하제
올리브가 수재된 한국의 공정서
• 한국 『식품공전』의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 부분에 잎이 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