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여...
그렇게 사랑하고도 외로운 것은 그대 곁에 잠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보고싶어서 그렇게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는 것은 그대 곁으로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면서 죽도록 사랑하면서 아파오는 가슴은 낯선 타인으로 그대 앞에 서서 붉은 입술 사이로 비치는 그대 미소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금 그리워 하는 것은 노을 속을 걸어가는 바람의 기억도 아니고 여린 풀잎을 흔드는 빗방울의 노래도 아닙니다.
그대는 지금 울지 않는 밤을 안고 잠이 들었고 나는 지금 잠들지 않은 밤을 걸어 그대에게로 갑니다.
그대 푸른 새벽에 서서 그리움으로 오는 이여 내 사랑하는 이여.
- Je t`aime mon amour 노랫말 가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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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哥로 많이 알려진 노래의 배경이된 로토루아 호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요로서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러운 그대 눈은 더 아름다워라..." 많이 들어보고 불러도 본 기억에 남는 노래이지요.
연가(戀歌)의 가사 Pokarekare ana 와이아푸의 바다엔
있는데, 그 호수엔 아름다운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흰스터 부족 젊은 이 두타니카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두 부족은 오랜 반목으로 자유롭게 만날 순 없었지만 두타니카는 밤이되면 호숫가에 나와 피리를 불었고 피리 소리를 들은 히네모네는 카누를 저어 호수를 건너왔습니다. 밤에 피리 소리가 울리자 표주박 수십개를 허리에 동여매고 호수를 헤엄쳐 두나니카에 갔고 목숨을 건 딸의 사랑에 아버지는 굴복하여 두 사람이 사랑은 이루어지고 두 부족은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
출처: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원문보기 글쓴이: 밀루유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