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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국영화, 장르:판타지,드라마, 개봉:2016.12.14.
감독:홍지영, 원작:기욤 뮈소(Guillaume Musso), 제작:수필름
주연:김윤석,변요한,채서진 관객:1,168,104명(2017.01.18.현재)
전세계 30개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로 명성을 더 높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Guillaume Musso)의 소설을 영화화 한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30년의 시간차를 두고 만나는 동일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기욤 뮈소는 1974년6월6일, 프랑스 앙티브에서 출생하여 니스대학 경제학과 몽펠리에 제1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거쳐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작가활동을 하였다 생생하고 빠른 전개,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서사적 구조와 영화적 집중력으로 “구해줘”라는 작품을 단번에 베스트셀러로 올려 놓았다 연이어 “종이여자”와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등이 연이어 베스트셀러가 됨으로서 전세계 독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원작,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폐암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는 60세의 종합병원 외과의사 “엘리엇”에겐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녀의 이름은 “일리나”, 그녀를 다시 한번만 보고 싶지만 그녀의 자취는 이 세상에 남아 있지 않다 캄보디아 국경지역 빈민구호 지역에 의료 자원봉사 활동을 나갔던 엘리엇은 그곳의 신비한 노인으로부터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한 비약”을 얻게 되었다 전설속에 등장하는 하나의 지역 토테미즘과 같은 이야기에 엘리엇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30세의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서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30년의 세월은 서로를 알아 볼 수 없으리 만큼 변해 있었고 30년전의 자신을 바라보는 엘리엇 또한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놀라고 만다 30년전의 엘리엇은 30년후의 엘리엇을 전혀 알아볼 수 없다 동일인이라 하지만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첫대면은 이렇게 낯설기 그지 없다 그러나 그 두 사람에게 유일한 일치점이 있으니 그것은 “일리나” 였다 마이애미 비치 “오션월드”에서 범고래를 치료하며 돌고래쇼의 앵커로 활약중인 일리나는 수의사로도 재직중이었다 그녀와 엘리엇은 언제나 바쁜 일상을 보내며 돌고래 쇼장에서 쇼를 보며 연애를 즐기고 있다 그렇게 아름다운 사랑을 꽃피우던 어느날 일리나는 오션월드 돌고래 훈련장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60세의 엘리엇이 30세의 엘리엇과의 첫 번째 만남은 바로 일리나가 사고로 죽기 직전의 상황이었다 일리나를 누구보다도 사랑한 30세의 엘리엇은 믿을 수 없는 미래에 도달하지 않은 하나의 사건앞에서 60세의 엘리엇의 이같은 말을 그냥 넘길 수 없는 기막힌 운명과 조우하게 된 것이다
캄보디아의 노인이 준 알약은 모두 열 개다 즉, 알약 하나에 한번씩 돌아갈 수 있는 과거는 열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었다 60세의 엘리엇이 처음에 가졌던 소망은 단지 청년시절의 일리나를 꼭 한번 만나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과거로 돌아간 엘리엇은 어쩌면 일리나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는 간절한 희망과 욕심에 서두르기 시작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한가지 문제는 있다 일리나를 구해 자신과 사랑을 지속하게 된다면 지금의 사랑하는 딸 “앤지”의 존재가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20년 전, 이탈리아에서 개최 되었던 외과학회 세미나에 참가한 엘리엇이 그곳에서 만난 여의사와의 짧은 인연속에서 “앤지”가 출생한 것이다
앤지와 일리나, 두사람 모두의 생명을 살려내야 하는 엘리엇은 결국 일리나를 살리기는 하지만 자신과는 이별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이 제안을 접한 30세의 엘리엇은 이별을 통보해야하는 절망감에 사로잡혀 하루하루를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일리나 역시 엘리엇의 이별통보에 극심한 충격을 받고 그만 자살을 시도한다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를 찾은 일리나는 스크린처럼 지나가는 엘리엇과의 추억을 뒤로 한 채 몸을 던져 버린 것이다 구사일생으로 일리나를 구한 샌프란시스코 구조대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엘리엇의 사투는 결국 그녀를 살려내지만 엘리엇의 삶은 혼돈에 빠져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생긴 엘리엇의 가장 절친 “매트”와의 결별은 그에게 남은 마지막 위안마져 사라지는 충격적인 아픔이었다
이미 9개의 알약을 사용한 60세의 엘리엇은 결국 폐암으로 목숨을 잃어간다 고독한 죽음을 맞이하였던 엘리엇의 장례식에 30년전에 헤어진 매트가 찾는다 그곳에서 엘리엇이 남긴 유언장을 읽게 되고, 10개의 알약 때문에 발생한 친구의 슬픈 과거를 이해하게 된다 유언장을 통하여 마지막 남은 알약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엘리엇의 집을 찾은 매트는 마지막 남은 하나의 알약을 자신이 사용하게 된다 매트는 오래전의 친구와 병원에서 만나게 되고, 엘리엇이 담배를 많이 피워 폐암에 걸려 죽게 된다는 사실을 전달하게 된다 이로서 두사람의 앙금은 해결되고 모든 절망은 희망으로 이어져 간다 엘리엇의 유일한 절친이었던 매트의 반전은 무엇일까? 청년시절 담배를 기호하였던 엘리엇이 담배를 끊고 새로운 삶을 살게되고 미국 어느 낯선 거리에서 꿈에도 그리워 하던 일리나를 다시금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삶은 당신이 잠들지 못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2015년의 어느날, 캄보디아 국경 빈민구호 지역에 자원봉사를 나갔던 외과의사 “수현”(김윤석역)이 모든 의료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려는데 소녀의 할아버지가 구조헬기앞 까지 따라와 소녀를 구해달라고 간청한다 결국 귀국 일정을 늦추게 된 수현은 소녀의 치료를 하게 되고 저녁노을이 질 무렵 언덕에 앉아 소녀의 할아버지와 신비로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캄보디아 토착민들의 전설같은 이야기는 그 분이 수현에게 답례로 건넨 알약 10개속에 남아 있었다
귀국이 늦어진 수현은 바쁜 병원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할아버지에게 받은 알약 열개를 생각한 수현은 젊은날 자신이 사랑했던 한 여자를 기억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약을 먹게 된다 깊은 잠에 빠진 수현이 잠을 깨었을 때는 어느 낯선 곳 공중전화 부스안에 쓰러져 있었다
오랜 연인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수현은 “연아”(채서진역)의 근무지에서 잠에 빠져 있다 연아는 초읍동물원 돌고래쇼장의 진행자와 수의사로 근무하며 주말내내 빠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수현은 연아의 일과가 끝나기 까지 쇼장 관객석에 앉아 줄곧 졸다가 연아의 퇴근에 맞추어 함께 행복한 사랑을 나누고 귀가길에 오르며 부산진역 앞을 지나고 있었다 우연히 길을 지나던 “30세의 청년 수현”(변요한역)은 쓰러진 한 노인을 발견하고 그분을 부축하며 도와 드리려고 일으켜 세웠다 수현이 쓰러진 틈에서 일어나 정신을 차렸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난 한 사람은 바로 30년전의 자신이었다 2015년의 수현이 돌아간 세상은 1985년 30세의 수현이 살아가고 있는 시대였던 것이다 분명 모르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낯이 익어 버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관심속에 사로 잡혀 있었다 2015년의 수현이 1985년의 수현에게 자신이 미래의 수현이라고 말했을 때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정상적인 태도 일까? 혼란에 빠진 수현은 미래에서 찾아온 수현의 방문에 머리가 아프다 그리고는 흔적없이 사라져 버린 미래의 수현은 보이지 조차 않는다 어느것 하나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30년후의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내미는 증거들은 그야말로 경악할 것들 이었다
광안대교가 바라보이는 광안리 백사장에 외과의사 수현과 오랜 절친 “태호”(김상호역)가 앉아 30년전으로 돌아간 얘기를 하고 있다 믿도 끝도 없는 수현의 얘기에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은 50년도 넘은 우정관계속에 살아온 유일한 절친이다 1985년의 광안리에는 광안대교가 없다 그저 그날에도 경찰인 “태호”(안세하역)와 함께 백사장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절친 태호는 바쁜 공무중에도 수현의 부탁이라면 거절하는 바가 없다
1985수현을 다시 찾은 2015수현이 연아가 공연중인 돌고래쇼를 함께 관람하고 있다 2015수현은 30년전의 연아로 인하여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 자신의 연인이며 이미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연아가 바로 눈앞에 살아서 공연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죽어버린 사람이 죽기 이전의 시대에 머물러 있을 때, 그리고 그녀가 사고로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수현의 머리는 텅 비어 있는것만 같았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어, 지금 이 순간 역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고”
“당신에겐 과거지만 나한텐 미래예요, 그 미래는 내가 정하는 거고”
단지, 사랑했던 연아를 꼭 다시 보고 싶었을 뿐이었다는 수현의 한마디에 보게된 눈앞의 현실은 과거의 흔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 버렸다 이제 죽은 연아를 다시 살려야만 하게 된 것이다 1985수현이 현재의 연인인 연아가 불의의 사고로 죽는다는 얘기를 듣고 매우 불안해 하며 이 상황을 타개하려 하지만 그 어떤 대책도 없다 어머니를 평생토록 폭행하며 살았던 아버지의 죽음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연아의 죽음에 관한 팩트는 수현의 선택을 곤혹스럽게 한다
연아와 여행을 가기로 했던 날 수현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연아와 어려운 통화를 하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을 숨기고 싶었던 수현은 연아에게 이번 여행을 취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연아는 병원으로 달려 오겠다고 말하고 여행을 종용하고 있지만 결국 여행은 취소되어 버린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돌고래 쇼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돌고래 한 마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힘겨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수의사였던 연아가 환급히 동물원으로 달려가고 위험에 직면한 돌고래를 바라보며 물속으로 뛰어들어 수습하려 하지만 뜻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것이 이미 지나가 버린 1985년의 팩트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빗바랜 1985년의 부산일보를 들고 수현을 찾은 것이다
“방문요망”
1985수현이 2015수현을 부르기 위해 문신이발소를 찾아 팔뚝에 문신을 새겨 넣었다 이제 두사람의 동일인은 시대와 경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는 법을 터득한 것이다 2015수현은 이날의 상황을 바꾸려는 위험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연아를 살리는 만큼 그녀의 사랑하는 딸 “수아”(뱍혜수역)를 살려야 하는 책임이 함께 주어져 있다 연아를 살리고 연아와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간다면 수아는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아는 2015수현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것이자 모든 것이다 그래서 2015수현은 1985수현에게 연아를 살리는 대신에 헤어질 것을 요구하였다 더 나아가 이탈리아 학회에 가서 그 학회에 참석한 “일리나”(김효진역)를 만나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것은 연아와 함께 수아를 살리기 위한 유일한 타개책이었다
1985수현은 연아와 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연아는 수현에게 한번 밖에 없는 어려운 기회를 가지자고 종용하고 결국 수현은 연아에게 병원으로 올 것을 제안한다 연아는 환급히 병원으로 달려왔고 그곳에는 수현이 비밀처럼 숨겨 두었던 아버지의 시신이 남아 있었다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뼈 아픈 과거가 밖으로 나오는 시점이었다 그러나 연아는 병원으로 오는 바람에 동물원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를 스치며 운명처럼 살아남게 되었다 결국 그 다음날의 신문에는 연아의 죽음 대신에 돌고래의 죽음이 기록되었다
수현과 연아가 헤어졌지만 연아는 수현을 잊지 못한채 방황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연아는 수현의 우체통에 자신과 나누었던 추억의 사진첩을 남긴채 약속장소로 떠나 있었다 수현은 연아를 찾아 나섰지만 연아가 기다리는 길은 여느때와 다르게 막혀 있었다 수현을 기다리던 연아가 발길을 돌릴 무렵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고 수현도 택시에서 내려 뛰어 보지만 두사람의 운명은 또다시 빗겨간다 연아가 인도의 경계선이 불분명한 좁은 도로에서 달려오는 차에 치여 치명적인 중상을 입은 것이었다 연아를 살려 내었지만 다시 죽음을 맞이하는 위기의 순간, 2015수현은 발달한 의학적 기술로 연아를 살려내고 1985가 마무리를 하면서 연아는 다시 살게 되었지만 한쪽 다리는 장애를 입고 절게 되었다
연아와의 연애가 종식되고 아버지마져 세상을 떠나버린 지금 1985의 수현은 난폭한 증세를 보이며 혼돈에 빠져 있다 자신의 연인과 이별하고 유일한 절친인 태호와도 등을 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볼 수 없는 관계속에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조차 알수 없게 되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갔을 무렵 2015수현은 폐암말기의 질환을 극복하지 못한채 결국 죽음을 바라보게 되었다 30년 의절관계가 되어버린 태호가 장례식이 끝난 후 무덤을 찾았다 때마침 수아가 아버지가 써놓은 한권의 노트를 들고 나타나 태호에게 건넸고 태호는 마지막 유서와 같은 수현의 글을 읽고 예전의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태호는 마지막 남은 신비한 하나의 약을 찾아 수현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수현이 갖고 있던 마지막 약을 발견하고 30년전의 과거로 되돌아갔다 거기서 만난 30년전의 태호는 바로 자신이었다 병원 복도에서 수현을 만난 태호는 수현에게 지금까지의 상황들을 모두 설명하게 되고 수현이 앞으로 30년후 폐암으로 죽게 될 것을 얘기해 준다 그들에게 남아 있던 앙금은 풀리게 되고 수현은 줄곧 피우던 담배를 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게 된다
수현과 헤어진 후에도 연아와의 관계를 지속해온 태호는 수현을 찾아가 연아의 소식을 전한다 연아는 지금 수의사가 아닌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연아는 그 후로도 오래동안 수현을 잊지 못하며 홀로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연아는 수현과 비슷한 사람을 목격하고 그 사람의 뒤를 쫓아 간다 그리고 풍선뒤에 가려진 한 사람을 발견하고 수현과 연아는 미소를 띄며 영화는 끝이 난다
때로는 유치하고 때로는 가벼운 것 같은 느낌의 영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프랑스 사회를 흔들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작가가 된 기욤 뮈소의 네 번째 소설이 원작이다 30년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약이 있다면...그래서 거기에서 내 인생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다시 설계하게 될까? 흥미로운 것은 이 영화에 나오는 수현은 그가 소유한 열 개 가운데 아홉 개의 알약을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다 소모해 버렸다 그러나 늘 우정어린 친구로서 50년 지기인 태호는 마지막 남은 한알을 자신의 과거를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 그것의 소유자였던 수현의 생명연장을 위해서 과감하게 사용한 것이다 태호에게도 바꾸고 싶었던 인생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과거에서 흘러왔던 자신의 인생에 감사하며 만족하였던 것이다
그리스도인들도 그렇다 지금의 삶에 불만족이 있을수 있다 그런 돌아봄이 늘 있고 후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지나간 과거의 잘못에 대한 “회개”가 중요하다 설령 과거의 어떤 상황을 되돌린다 해도 그 상황을 바르게 구현해 낼 수 있는 그 어떤 정직함도 자생적으로 소유할 수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현재”가 중요하다“과거”는 이미 떠난 것이고 “미래”는 우리의 손에 주어져 있지 않다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그리고 맡겨진 복음에 정진하며 그 본분을 지키고 가꾸어 가는 오늘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