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 장 산헤립의 유다 침략
내 용 요 약
제 36장에는 28~33장의 예언에 대한 성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사야가 이미 예언한대로 앗수르의 침략에 대해 유다가 애굽과 구스에게 의지하는 태도를 보일 것을 알고 외세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라고 외쳤습니다.
히스기아가 이 말씀에 순종하여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셔서 앗수르를 패하게 하셨습니다.
36~39장의 내용은 왕하 18:13~20:21의 사건에 대한 보다 충실하고도 자세한 기록입니다.
1~3 산헤립의 침략 4~10 랍사게의 협박 11~12 히스기아의 신하들이 랍사게에게 청원함
13~20 랍사게의 회유 연설 21~22 신하들의 보고
생 각 할 점
1. 세상과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빌어서라도 우리를 낙심하게 하려 합니다.
5~6절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 의지해도 애굽 왕에게 먹힐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7절 히스기아왕이 산당과 제단을 없애버렸기 때문에 하나님도 유다를 돕지 않을 것이니 하나님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8~9절 유다의 자신 힘으로는 도저히 앗수르를 이길 수 없다고 거짓을 말하며 위협합니다.
10절 앗수르가 유다를 공격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앗수르에게 항복하라고 협박합니다.
이런 상황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귀가 성도들을 공격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1)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빌어서라도 우리의 가장 큰 약점을 지적하여 낙심시키려 합니다.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
마 4:1~11 예수님을 시험했던 마귀의 모습 - 배고픔을 공략, 하나님 말씀으로 분별력을 공략, 신앙의 대상을 공략합니다.
2) 마귀는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음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무능함을 주장합니다. - 어리석음의 극치입니다.
시 10:4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시 14:1, 53:1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 36: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3) 상대방의 연약함을 꼬집어 냄으로서 좌절과 포기에 빠뜨립니다.
또한 마귀 자신이 하나님의 대행자처럼 행세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늘 평탄하고 순조롭지만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을 대비하는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신앙이 굳세다고 자만할 것이 아니라 늘 기도와 말씀 앞에 겸손한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2. 마귀의 어떤 위협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앗수르는 자기의 왕이 이 세상의 어떤 존재보다 강하고 능력 있음을 주장하며 유다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16~17절 앗수르 왕이 물질의 풍부를 보장해 줄 것이라고 유혹했습니다. - 3번째 시험 만물이 자기 것인 양 ..
19~20절 하나님을 다른 우상들과 동일시함으로서 유다를 미혹했습니다. -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
마귀도 이렇게 물질의 풍요를 줄 수 있는 것처럼 유혹하고, 하나님의 능력 없음을 주장하여 우리를 현혹하려 합니다.
말세에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다니며 할 수만 있으면 택한 백성을 미혹하여 삼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정신 차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담대해야 할 줄 믿습니다.
21절 [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 자기 왕을 신뢰하고 순종함이 대적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됩니다.
22절 [그 때에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자기의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그에게 전하니라] -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함을 참지 않고 하나님 편에 서 의지합니다.
우리가 극한 어려움에 처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마귀의 꼬임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더욱 담대하고 강해져야 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 정신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굳게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경건의 훈련에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