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 알렉산더 대왕 이후의 왕들
다니엘 11:1~5
7~10장은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을 계시로 보여주었다면, 제 11장은 10장 마지막에서 약속한 [진리의 글]에 기록된 사실이 성취된 것을 보여줍니다.
즉, 유다 족속과 관계된 세계 역사의 진행 과정을 보여줍니다.
11장은 주로 셀류쿠스 왕조와 톨레미 왕조의 전쟁에 대한 것입니다.
셀류쿠스 왕조(페니키아놔 팔레스틴, 북방 왕),
1대, 셀류쿠스 1세 니카토르(BC 312~280) / 2대, 안티오쿠스 1세 소테르(BC 280~261)
3대, 안티오쿠스 2세 테오스(BC 261~246) / 4대, 셀류쿠스 2세 칼리니쿠스(BC 246~226)
5대, 셀류쿠스 3세 소테르 케라우느스(BC 226~223) / 6대, 안티오쿠스 3세 마그누스(BC 223~187)
7대, 셀류쿠스 4세 파토르(BC 187~175) / 8대,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BC 175~163)
톨레미 왕조(이집트, 남방 왕)
1대, 톨레미 1세 소테르(BC 322~285) / 2대, 톨레미 2세 필라텔푸스(BC 285~246)
3대, 톨레미 3세 유에르게테스(BC 246~221) / 4대, 톨레미 4세 필라파토르(BC 221~201)
클레오파트라 1세 / 클레오파트라 2세(BC 60~30) = 안토니우스를 죽이고 자기도 죽었다.
A 하나님께서 메대 다리오 왕을 돕습니다.
1절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돕고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이는 BC 539년 바벨론이 멸망하는 다니엘 6장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천사장 미카엘로 다리오를 돕게 해서 바벨론을 멸망시켰다고 증거 합니다.
이것은 결국 다리오 왕 이후에 진행되는 세계사의 흐름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A' 참된 것(진실한 것)을 보여줍니다.
2절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네게 보이리라] = 보이지 않던 실체를 보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10장 [참된 것을 깨달으리라] = 실체가 없는 추상적인 약속이었던 것을 보게 하신다는 뜻.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 1대는 고레스였습니다.
[세 왕] = 2대 캄비세스(BC 529~522), 3대 스메르디스(BC 522~521), 4대 다리오 1세(B.C521~486)를 말합니다.
이 다리오는 포로로 잡혀갔던 에스더, 에스겔, 느헤미야, 스룹바벨과 관계되는 사람이다.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 5대 크세르크세스(BC486~464)다.
성경에 아하수에르라고 나옵니다. 아하수에로는 에스더의 남편입니다.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크세르크세스왕은 100만 대군을 이끌고 헬라를 쳐들어간 왕입니다.
처음에는 스파르타의 300용사가 협곡에서 100만 대군과 장렬하게 싸우다가 모두 죽는다. 이 스파르타 300용사가 살라미스 해협에서 며칠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헬라의 도시국가가 연합하여 공격할 수 있게 되고, 연합군이 승리하게 됩니다.
살라미스 해협은 물살이 빠르게 흘러 들어간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협의 좁은 협곡으로 적군의 함대를 유인하여 대군을 물리쳤던 것처럼 헬라 연합국 역시 살라미스 섬 앞의 좁은 지형으로 이루어진 바다로 대 페르시아 함대를 유인하여 대대적으로 섬멸한 것입니다. - 이것이 그 유명한 살라미스 해전(B.C480)이다.
크세르크세스는 헬라에 패하고 방황하다가 암살당합니다.
B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3~4절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나옵니다.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 하나님이 권한을 주셨는데 하나님 없이 행함을 의미합니다.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그 나라가 뽑혀서] = 주권 동사로 하나님의 손에 풀처럼 뽑히다란 뜻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예언 계시에 의해서 역사는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는 알렉산더 대왕이 강성하여 세상을 정복했다고 하지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용맹함을 주셔서, 강한 군대를 주셔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세상을 정복하고, 후에 네 나라로 갈라지고, 세 개가 재편되게 하십니다.
그렇게 되면서 모든 나라는 헬라사고와 헬라문화, 그리고 헬라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때가 차매 로마라고 하는 나라를 BC 70년경에 일으키십니다.
톨레미왕조와 셀류쿠스왕조가 대 해상전쟁을 치릅니다.
이때 로마가 파병하여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로마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 전 세계로 나아가는 도로를 건설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그때 고속도로가 열립니다.
첫 번째는 로마에 아피아가도로 250km를 8차선으로 건설되는데, 이 도로는 전쟁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집니다. - 엄청난 기동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 에그나띠아 대로를 헬라에 건설하는데, 이것은 헬라를 완전히 관통하는 대로입니다.
그곳에서 펠로폰네소스 해협을 건너오면 바로 아시아로 넘어오게 됩니다.
이 대로는 이집트, 페르시아, 이란 초입까지 연결됩니다.
이 대로를 걸으면서 바울이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그는 25,000km을 걸어서 갑니다.
정복전쟁을 통해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하나의 언어 헬라어가 통용이 되어지고, 또 하나는 복음이 전해질 수 있는 도로가 되었습니다.
이 예언을 다니엘서에서 모두 하고 있습니다.
결국 왕의 대로를 만들기 위해서 중간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니엘서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 이름은 안 나와 있지만 역사가들은 너무나 자세하게 이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 남방의 왕들은 강했습니다.
5절 [남방의 왕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남방의 왕들은 톨레미 왕조를 말합니다. - 이제부터 역사는 헬라와 터어키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북방 왕 셀류쿠스 왕조와 남방 왕 톨레미 왕조의 역사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성경은 로마까지 언급합니다.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 심히 클 것 중의 하나가 셀류쿠스 왕조 8대왕 안티오쿠스 4세 에피파네스입니다. 또 하나는 톨레미 왕조입니다.
11장은 셀류쿠스왕조와 톨레미왕조의 전투이야기입니다.
이 전쟁의 배후에는 미가엘이 있습니다.
미가엘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전쟁[나타티]에 의해 왕의 대로가 만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첫댓글 오타 수정과 함께 약간의 수정을 했습니다. ~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