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2번 째 탑 헬리건을 뽑는 육군 항공 사격 대회가 한창입니다.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조종사 200여명이 전투 기량을 겨루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부터 육군 항공 전 기종이 참가하는 대회로 확대 됐습니다.
윤현수 기자 입니다.
(윤현수)
코브라 헬기의 대 전차 토우 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표적과의 거리는 약 3.4km, 목표 지점을 정확히 타격합니다.
500MD 헬기도 7.62미리 기관포 사격에 나섰습니다.
분당 최대 4,000발, 쉴 새 없이 쏘아대자 표적지가 초토화 됩니다.
시속 100km로 비행하는 이동 표적을 맞추는 공대공 사격도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박노성 중령/ 육군 항작사 105항공대대장
이처럼 공격형 헬기는 유사시 적의 기계화 부대를 무력화 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육군의 1개 코브라 대대는 보병 1개 여단과 맞먹을 정도로 위력이 큽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육군 항공의 모든 기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소령/ 육군 항작사 105 항공대대
지난 89년에 시작한 탑 헬리건 사격 대회, 올해 22번째 탑 헬리건은 주야간 사격대회가 끝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초 발표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 입니다.
출처 : 국방홍보원
첫댓글 지상에서도 힘든 사격을 항공에서도 잘하니 대단해요.
ebs 에서 극한직업이라고 하는 프로그램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