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랜드로버 디펜더 130
채영석 입력 2022. 04. 07. 09:00 수정 2022. 04. 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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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가 내년에 디펜더의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그 중 독일 뉘르부르크링 인근의 공공 도로와 오늘 서키트에서 휠 베이스를 연장한 130 변형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프로토타입은 디펜더 130 V8 베리에이션이다.
예상하지 못한 모델이지만 이 스파이 샷의 등장으로 그동안의 소문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 사양 디펜더의 정확한 출시 날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표준 디펜더의 2019년 공개 전에 유출된 내부 프레젠테이션에 따르면 2022년에는 중급 110보다 1석이 더 많은 8석이 출시될 예정이다.
디펜더 제품군의 '프리미엄 익스플로러'로, 보급형 90은 '후광, 이미지 아이콘', 110은 '디피니티브 디펜더'로 포지셔닝됐다. 따라서 130은 다른 디펜더 모델에 비해 상당한 가격 프리미엄을 부과하고 최고급 트림 수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전 세대 디펜더 130은 110보다 확장된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하지만, 새 차의 더 긴 공간은 차량의 전장이 5,100mm로 눈에 띄게 커진 리어 오버행 덕분에 110보다 342mm 더 길어진다.
디펜더 130은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P300e PHEV 옵션과 뜨거운 550hp 슈퍼차저 V8을 포함하여 디젤 및 가솔린 파워트레인의 전체 뗏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또한 포드 레인저 및 폭스바겐 아마록과 경쟁할 개방형 픽업 변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