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청렴교육으로
올해 몇 번 다녀왔습니다.
어? 그런데
머선129?
후기가 없네요^^
남부발전 세종 청렴교육(2022년05월30일)
시간 : 2022년 05월30일 14:00~15:00장소 : 회의실대상 : 기관장 및 전 직원강의요청사항 : 이해충돌방지법 핵심과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cafe.daum.net
영월도 세종도 이해충돌방지법 강의를
하고 왔는데
후기가 부실하네요^^
남부발전 영월 청렴교육(2022년05월26일)
시간 : 2022년 05월26일 14:00~15:00장소 : 세미나실대상 : 기관장 및 전 직원강의요청사항 : 이해충돌방지법 핵심과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
왜 그런가 했더니
이해충돌방지법 1시간 강의를
스피디하게 해야 했으므로?
한 마디로
바빠서 추억이 없었다?
그래도 이건
너무하잖아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아주 길게
준비했습니다.
" 스압주의 "
강의 간 곳 중에서
가장 먼 거리에 있는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포럼 2강의실
12월 8일 오전 9시 강의를 맞추려면
서울에서 새벽 3시 30분 출발
5시간 30분 운전?
비효율적입니다.
시외버스를 타려니
아침 5시 출발이니
도착하면 11시?
강의 끝날 시간이군요.
할 수 없이 전날 출발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늘 자차로 이동하는 제겐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도
그리 즐겨가지 않았었는데
운전하지 않으면서
우등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은
생각보다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6시간 가까이
타고 가야 하는
거제도는
좀 힘이 드네요^^
긴 시간을 달려서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까
밤이에요^^
여기서 한 시간 거리
한화리조트로 가야 했는데
글쎄
한화리조트 객실이
15만 원 정도 했는데
어제 예약하려니
25만 원 정도로 올라있었어요.
숙소비용은 기관에서
공무원 여비규정에 맞춰 지원하므로
지원금은 많이 부족..?
아~ 청렴 강의
강사비의 절반이
숙소비용이 될 것 같아서
고현터미널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아침 일찍
한화리조트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교통비는 지원되거든요^^
포럼 2 강의실 입구에는
한국남부발전 승진자 리더십 교육
안내가 있었습니다.
일정을 보니
12월 5일부터 진행되었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네요^^
경영 환경, 현안, 초급 간부 리더십, 노동법
보고서 스킬, 청렴윤리, 경영진 특강,
노사관계, 세대 간 소통 및 갈등관리
아침부터 꽉 차있는 워크숍 프로그램
기왕 거제도에 왔는데
좀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승진자들은 30대 ~40대?
캐리어 또는 여행 가방을
들고 퇴실하시는 차림으로
강의실로 들어오셨습니다.
청렴 소양, 청렴윤리경영,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법
오랜만에 전체적인
청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승진자들이어서 그런지
청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알쏭달쏭 한
퀴즈에 정답을 잘 맞춰 주셨고
질문에 모범적인 답을 말씀하셨어요.
며칠 동안 워크숍으로
서로 알게 되어서인지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포럼 2 강의실에서
청렴교육에 참석해 주신
한국남부발전 승진자분들께
승진 축하드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이날 정답자 상품을
체크 못했는데요.
혹시 이글 보시면
제게 전화주세요^^
010-6667-1467
확인 후 커피쿠폰 보내겠습니다.
강의 후
담당자님으로부터 전화
12월 29일
한국남부발전 대전연수원
신입 직원
청렴교육을 신청하십니다.
사실
우리 담당자님은
강의 차
거제도까지 가야 하는
강사의 입장에
공감하시고
최대한 배려해 주시려고
여러 번 통화하시며
진심으로 마음 써 주셨어요.
남부발전 규정이
다른 기관에 비해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고쳐나가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먼 곳까지 가셔서
강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시 신입 직원 연수를
신청해 주신 거지요.
사람은...
정성이 느껴지면
다 감수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청렴을 전파해야 하는
소명을 가진
청렴강사는
더욱더
그러하지요.
멋진 목소리의
청렴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ps.
바로 앞에 보이는 거제바다
드디어
바다멍, 물멍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변에 조약돌 위로
길게 저의 그림자를
찍어 봅니다.
찍어놓고 보니
진짜 못 찍었네요^^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내부에서
바라본 바다
거제 한화리조트 내부
앞
오전에만 해도
바다 위에 떠돌았던 태양이
강의 마쳤는데
태양이 위로 올라갔네요.
긴 그림자
저 멀리 한화리조트에서
바닷가를 따라
조약돌 밟으며
겨울바다를 즐기며
걸어걸어서
버스 정류장까지 왔습니다.
너무 힐링 되고 행복했어요.
최근에 이렇게 오래 걸으며
여유롭게 멍 때리고
생각 없이 넋 놓고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
거제도의
버스도 타보고 싶었어요.
요기는 버스정류장인데요
여기까지 힐링하며 걸어왔더니
버스가 50분 후에
온다네요.
미리 나와서 기다리는
어르신들 두 분이
금방 온다고 했는데요..
제가 한 시간 후에 온다고 하니까
웃으며
"그러니까 금방 오네.."
하시는 거예요.
아....
여기가 거제도라는 걸
실감합니다.
버스로 고현터미널까지 가는 동안
정류장마다
어르신들이 모여서
버스를 기다렸고
정차하면
다들 웃으며
천천히
버스에 오르십니다.
아무도
급한 사람이 없이
여유롭고 편안해 보였어요.
버스는 거제도 반바퀴를 돌아
고현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서울로 가는 길
프리미엄 버스가
2시에 간다네요^^
난생처음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탔어요.
거의 1인실?
앞에 충전기를 비롯해서
개인 모니터에는
스마트폰 미러링, 스카이라이프 등
지루하지 않도록
영화, 뉴스, 스마트폰 검색을
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창별 커튼과
개인별 칸막이 커튼
무엇보다도
좌석이 편안했습니다.
좌석 옆에 있는
접이식 책상이
노트북 하기에 좋겠네요.
좌석은 160도까지
누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긴 시간 여행을
수면상태로 가기에 적합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잘 갖춰져 있어도
이동시간까지
6시간은
다녀와서 후유증이 생기네요
허리가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