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머의 해석학과 예술의 관점 본 Bonjour Vietnam노래
https://youtu.be/nG1pi0qlRww (Bonjour VietNam)
https://youtu.be/j9VLOXdx9VQ (Xin chào Việt Nam)
https://youtu.be/-LYkbkldaeg (Hello VietNam)
가다머는 예술이 근본적으로 해석학적이라고 한다. 자신의 해석학적 경험을 설명하는 데 예술이 탁월한 예시를 제공한다고 본다. 예술이 역사를 뛰어넘어 언제나 동시적이며 자신만의 고유하고 일회적인 경험을 감상자(수용자) 개개인에게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가다머는 예술작품이 동시적이라고, 즉 그것이 비록 낯선 과거에서 비롯되었지만 우리에게 현재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Xin chào Việt Nam 노래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베트남에 있었을 때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어린 시절에 우리 나라 전쟁에 대해 역사수업들을 다시 생각하고 현재 우리 나라의 모습도 생각했다. 전쟁이 있었을 때도 지금도 늘 아름답고 우리 베트남 사람들이 누구나 격렬한 애국이 가져 있다.
요즘은 타국에 있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3년 간에 베트남에 못 갔다. 그리고 요즘은 원곡을 찾아 들어 보니까 모국을 너무 그립다. 노래의 가사는 타국에 있는 나의 모국 그리움을 직접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처음에 벨기에에서 태어난 베트남 가수 Pham Quynh Anh 불어로 불렀다. 이제야 Pham Quynh Anh 가수의 모국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알게 되었다. 혼자 있을 때에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을 흘러 내린다. 전에 마음이 아파서 나온 눈물인데 요즘은 아픈 감정도 있고 내 모국의 자랑스러운 마음과 그리움을 담기고 있는 눈물이다.
가다머는 예술작품의 동시성, 즉 “변화 속의 지속”이라고 하는 것처럼 10년 전에 감정과 지금 감정이 달라졌다. 10년 전에 나와 지금 타국에 있고 코로나 시대에 있는 나는 이 노래 가사를 해석해서 찾아온 노래의 의미가 달라졌다. Pham Quynh Anh 가수가 불어로 부르는 것이 현재 베트남에서 다른 유명한 가수가 베트남어로 부르는 것보다 노래의 가사가 더 절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