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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씨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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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본)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원산 위정철 □ 磻溪公(廷鳴) 遺作《반계공(정명) 유작》
야운처사 위이환 추천 0 조회 15 23.06.15 06:5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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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6.15 06:54

    첫댓글 (144-033일차 연재)
    (장흥위씨 천년세고선집, 圓山 위정철 저)


    33일차에서는 '반계공(정명) 유작' 이 밴드에 게재됩니다.
    '반계공(정명)의 유작'에서 '세상의 이치와 절제의 미학'을 배우고 갑니다.

    ※ 주) 읽는이의 편의를 위하여 게재자가 일부 제목에 음을 달았습니다


    [본문내용- 선조님들의 유작 등 계속]/ 무곡

  • 작성자 23.06.15 06:55

    어려서부터 남다른 글재주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현실정치(광해군 시절)와는 타협이 불가해 출사하지 않고 재야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병자호란때는 형님인 청금공과 같이 의병활동을 한 것이 두드러져 보입니다./ 무곡

  • 작성자 23.06.15 06:55

    인조는 왕이 될 생각이 없다가 서인들에 의해, 자다가 갑자기 왕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광해군과의 악연이 얽히고 설켜 복수의 칼날을 계속 갈고 있었다는 설도 꽤 설득력이 있습니다.
    즉, 광해군의 어머니인 공빈과 정원군(인조의 아버지)의 어머니인 인빈은 선조를 두고 지독한 연적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중에 임진왜란으로 인해 선택의 여지없이 후궁 출신인 광해군이 왕이 되었지만, 선조의 적자이면서 늦둥이인 영창대군이 왕권을 위협한다고 하여 당시의 집권당인 북인들이 죽여버리자 그 덤터기는 모두 광해군에게 쏟아지게 됩니다, 거기다가 영창대군의 어머니인 인목대비를 유폐 시키는 행위가 성리학이 지배하는 조선에서는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결국은 서인들이 일으킨 인조반정으로 인해 왕권을 탈취당하게 되죠. 또한 인조의 동생인 능창군이 역모에 걸려 죽임을 당하고 이로 인해 화병으로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도 40세로 요절하게 되죠.
    이런 저런 사유로 인조는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에 대하여 광해군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컸던것으로 사료됩니다. ('조선 왕들은 왜' 에서 편집)/ 무곡

  • 작성자 23.06.15 06:58

    게재하신 반계선생 몇 편의 글을 수차례 정독했습니다. 치국이나 평천하보다 수신과 제가에 몰두한 유학자로서의 면면이 돋보입니다. 시풍이 담백, 사실, 묘사적이네요. 특히 태고송 한시는 걸작이네요./ 벽천

  • 작성자 23.06.15 06:58

    무곡 위상환 님
    벌써 33/144일차로 노고가 크십니다. 무곡(상환) 장학회 이사님께서 밴드에 올린 글에 대해 야운(이환)위원의 수고로 원산 위정철 카페에 본문과 댓글 모두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고가 후손들에게 씨족문화 창달의 디딤돌이 되리라 사료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위씨지성사의 체계를 세운 천년세고가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벽천

  • 작성자 23.06.15 06:59

    무곡 위상환 님
    다암(휘 영복)공께서 가산을 탕진해가며 존재선생을 출판으로 부활시켰다면, 원산 위정철카페가 현대판 다암공에 견줄만합니다. 왜냐하면 존재집 국역본과 씨족저서 수십권을 탑재해 전산화한 공로입니다. 이를 위해 애쓴 씨족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꾸벅.../ 벽천

  • 작성자 23.06.15 06:59

    이번 반계공(정명) 유작을 밴드에 게재하는 것이 33회차 입니다만,
    종친님 및 독자분께서는 1회차의 '불가상서' 충렬공 위계정님(1038년)으로부터 반계공(1640년)까지의 세월을 얼추 계산해봐도 600여 년의 세월을 헤쳐온 것으로 보입니다.
    약 두달반 정도의 물리적인 기간에 600여년에 해당되는 기간동안 파란만장하게 살다가신 선조님들과 마음의 대화를 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궁금하고 많이 기대됩니다./ 무곡

  • 작성자 23.06.15 07:00

    무곡 위상환 님
    저서명이 '천년세고',
    멋집니다. 향후 출중한 후손들이 "천사백년 위씨지성사'란 책명으로 진보하길 바랍니다/ 벽천

  • 작성자 23.06.15 07:00

    선조들의 글을 모은 소중한 문집류의 책은 원본에 지장이 없는 한, 번역상 오류 수정, 증보, 보완의 과정을 거치면 더욱 값진 보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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