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한 것처럼 꼴통처럼 살지 않기 위해 6시에 일어나서 헬스장에 갔습니다.
1시간 반가량 운동을 하고 9시쯤 학교로 출발했습니다.10시 조금 넘어 태준이와 먼저 학교에 도착해서 농구와 캐치볼을 하고 있으니 사람들이 하나 둘 오기 시작했습니다.
11시에 속도에 맞춰 조를 나눠 농구장을 돌고, 오늘 다들 사정이 있어 생각보다 오전에 사람이 적었는데 우연하게도 정확히 10명이라 5:5로 팀을 나눠 농구를 했습니다. 2골넣고 이겼습니다 :D
그래서 말인데요, 목요일에는 배드민턴을 쳐볼까하는데 하고싶으신 분들은 10시까지 학교로 오실래요?
운동하고 간단하게 스트레칭하고 밥 먹었습니다. 오늘은 엄싸유(엄마가 싸준 유부초밥)
밥을 먹고 극에 대해서 어제보다 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수정본에서 인물마다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들겠지만 조금 더 고생해주세요 연출님
분명히 연출이 가진 특유의 매력이 글에서 느껴진 것은 사실이니까요.
또한 무대적인 측면에서도 이야기를 더 많이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무대디자인이 아직 안나왔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숙제 :
교수 : 리그오브레전드 진(싸이코패스 예술가입니다.), 더파이브 재욱(역시 예술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교주 : 교주는 아무래도 정명석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엄마 : 제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요... 모성애를 잃었다 혹은 모성애가 없다라고 한다면 어쩌면 자신의 배로 낳지 않은 재혼한 여성 혹은 남성의 감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사극에서는 서자? 흔하게는 홍길동이 될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에서 모성애가 잘 안느껴질 것 같아요.
변호사 : 검사외전 우종길(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료 검사를 감옥으로 보내는 행위를 하고 검사임에도 불법적인 일들을 한다.)
잘 어울리는 책 : 인간실격
첫댓글 미라클모닝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본받고싶습니다!!
무대 기획 파트를 분석 때 더 신경써봅시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