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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연구
제 378호 1980년 11월 1일 발행
이른바 요통증의 치료에 대해
광선연구소 黑田 昌(흑전 창)
서늘함과 쌀쌀함이 더해가는 시기부터 요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흔히 요통증이라 불리는 일상 생활 중에 일어나는 요통입니다. 생명과 관계되는 악성 암의 전이에 의한 요통이나 다른 척추종양, 카리에스 등과는 별도로 일반적으로는 변형성척추증, 추간판 헤르니아, 척추분리증, 사고등에 의한 타박성인것 등입니다.
몇 년도 이전의 돌발성요통이 재발. 평범한 노동에서나 나이를 먹어 노화와 함께 요통이 생김. 특히 여성은 여성 호르몬이 지켜온 골질이 폐경기(갱년기)쯤부터 호르몬의 작용이 저하되어 뼈의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골다공증이 되기 때문에 척추가 휘거나 등이 굽거나 허리도 휘어 요통의 호소가 많아집니다. 요통은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일종의 성인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광선치료법은 빠르게 실시 할 수록 효과적입니다.
요통의 치료에 대해
(1) 카본 3001-4008, 추간판 헤르니아, 돌발성요통 등에 의한 갑자기 심한 아픔에 좋습니다.
카본 3001-3002 혹은 5000-3002는 오랜 기간에 걸쳐 생긴 요통에 좋습니다.
(2) 조사부위에 대해서는 아픈 곳 주변의 등이나 허리의 등뼈를 잘 보면 오랫동안에 걸친 경우엔 어딘지 모르게 등뼈의 모양이 이상하거나 융기된 부분을 찾아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적인 목표를 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위에 1호 집광을 하여 조사하면 효과가 잘 나타납니다. 조사부위에 대해서는 이 후의 치료 예를 참고해주십시오.
(3) 일상 생활에서도 조심해 주십시오. 대부분은 샐활 속에서 생기는 것이기에 서서 하는 일이나 오래 걷기를 가감하는 등, 꽉 조이지 않는 정도의 복대도 좋겠습니다. 아픔에는 목욕은 좋지 않으니 줄여주시길.
치료 예
예1 71세 여성. 수 년간 요통이 있다 없다 했습니다만 작년 겨울부터 계속 아프며 아픔도 심해졌습니다.
치료법 (노화에 의한 변형성 요통증) 5000-3002를 사용, 발바닥, 무릎, 배, 허리를 각각 10분 이상 집광하지 않고, 이어서 허리는 한번 더 1호 집광하여 10분 추가하였습니다.
지도를 받은 후 약 6개월 정도가 되어 덕분에 점차 차도가 있어 요즘은 부엌일도 어느 정도 가능해지고 자동차를 타고 내릴 때도 고통이 없어져 반년만에 시내의 먼 친척도 만나고 왔습니다. 부엌일을 하는 낮에는 복대를 하여 보조하고 있습니다. 밤에 눕기도 엎드리기도 자유로워 아픔도 없습니다. 식욕은 적당한 정도에 배변도 매일 1회 빼먹지 않습니다. 목욕은 주 1~2회, 수면은 9시 반부터 아침 6시까지. 운동은 마당을 돌아다니는 정도.
또한 이 후에도 광선치료를 계속하여 겨울을 날 준비를 하고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예2 33세 여성. 약 4년전부터 요통이 있어 그 후도 종종 요통이 심해져 왼다리에도 아픔이 이어져 저림도 느낌. 정형외과에서 X선 검사, 요추 4번과 5번의 추간이 좁아져 있음. 주사치료, 그 후 맛사지, 뜸 치료를 계속 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본 진료소 검진. 1975년 10월 23일
치료법 (요추 추간판 헤르니아) 3001-3002 혹은 3001-4008, 발바닥, 무릎, 허리 이상 집광 하지 않고, 허리, 하복부 좌우, 등 중앙, 후두부 이상 1호 집광, 각각 5분, 단 발바닥 허리 각각 10분, 허리는 한번 더 1호집광 10분.
치료 개시부터 약 5년 후인 지금 다음과 같은 보고를 받았습니다.
전략. 75년 10월에 요통으로 신세를 졌습니다. 매우 좋아져 바쁜 생과일점에서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매월 광선연구의 신문을 받아 읽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선연구를 읽으며 감사한 기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여 신문 값과 함께 동봉해 보냅니다. 1980년 9월 25일
빛 이야기
미야자키 대학 교수(응용물리학자) 二神 光次(이신 광차)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은 끝이 없는 것으로 계속하여 원하는 것이 생겨납니다. TV의 광고는 아닙니다만 「좀 더 빛을」 이라는게 물질과학 연구자의 바람이기도 합니다. 어째서 빛을 그렇게 원하는 것일까요. 이것에는 답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빛이 없으면 무엇도 보이지 않고 약한 빛으론 확실하게 보지 못한다는 것이 되겠지요. 그래서 새로운 빛의 발생 장치로서 싱크로트론 방사광이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장치로는 여러가지 종류의 매우 강력한 빛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 방면의 연구자는 다방면에 걸쳐 있습니다만 요약하자면 원자나 분자 수준의 매우 작은 마이크로의 세계를 생생히 보려고하는 것이 되겠지요.
가시광선의 파장은 앞에서도 말씀드린대로 수천Å입니다만 이것은 대충 세포나 바이러스의 크기라고 말해도 되겠지요. 그러므로 광학현미경으로 이것을 보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좀 더 작은 것을 보려고 하면 당연히 이 파장이 짧은 것을 이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작은 것을 보기위해서는 짧은 빛(자외선)이나 X선, γ선이 필요해집니다. 싱크로트론 방사광에선 이 범위의 빛을 발생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싱크로트론 방사광의 발생에 대해서 우선 말해보겠습니다. 광속에 가까운 스피드로 운동하고 있는 전자를 어떠한 방법으로 그 방향을 바꿔주면 그 때까지 진행하고 있던 방향으로 강력한 빛을 방사하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것이 원리입니다만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를테면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사람이 돌에 걸려 넘어졌다고 합시다. 이 때 등에 있던 짐은 전방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이 경우 달리고 있던 사람이 전자가 되고 무거운 짐은 높은 에너지, 즉 빛에 해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돌에 걸려 넘어지지만 전자는 자석(자기장)에 의해 그 방향을 바꾸게 됩니다. 또 인간은 무거운 짐을 다른 사람이 등에 올려주지만 전자는 싱크트론이라는 장치를 통해 높은 에너지를 가지게 됩니다. 싱크로트론이란 전자(양자라도 좋음)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장치(이것을 가속이라 합니다)로 원운동을 하고 있는 전자에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따라서 이것을 원형가속기라고도 합니다.
자, 이러한 설비를 일본에서는 빛의 공장(포톤 팩토리)이라 부르고 있습니다만 현재 츠쿠바에 있는 문부성 고에너지 물리학연구소 안에 방사광실험시설로써 건설 중이며 머지않아 완성될 예정입니다. 세계적으론 건설 중인 것을 포함하여 미국 8군데, 소련 3군데, 서독 2군데, 프랑스 2군데, 이탈리야 1군데가 있습니다. 일본에도 또 1군데 현재 사용중인 소형 설비가 도쿄대학에 있습니다. 이러한 설비는 광대한 토지와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기에 그리 간단히는 만들 수 없습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 방사광실험시설은 아사마산이 보이는 츠쿠바산기슭 2,020,000m2(약 60만평)에 약 165억엔을 투자하여 건설 중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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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이야기도 벌써 19회, 1년 반 이상을 넘겼습니다. 여러가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으리라 생각하기에 지금까지를 뒤돌아 보고자 합니다. 이번 회에선 제 17회에서 나온 라디안이라는 단어에 대해 설명을 덧붙여보겠습니다. 또 이러한 부분을 다시 해줬으면 하는 요청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십시오.
라디안(rad.)이란 각도의 단위 중 하나입니다. 보통 우리들은 각도를 말 할때 도, 분, 초 를 이용합니다만 이것과 라디안 간의 대응점을 설명할까 합니다. 그림 A-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반경 1의 원을 그리면 그 원주각은 당연히 360˚가 됩니다. 하지만 그 원주의 길이는 2 x 반경 x 원주율(π파이 = 3.14159…)이 되어 지금 반경을 1로 하였기에 결국 이것은 2π인 셈이 됩니다. 따라서 2π와 360˚가 대응하게 되어 360˚를 라디안으로 말하자면 2π라디안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80˚는 π라디안이 되고 1˚는 0.01745라디안이 됩니다. 또 1라디안은 57˚17'45"가 됩니다.
암이 사망 원인의 톱으로 나서다
후지타 옥수당 병원장 藤田 正直(등전 정직)
암의 치료는 옛날엔 오로지 칼로 도려내는 것 뿐이었다. 외과 수술이다. 그리고 나서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선으로 태워버리는 방법이 나타났다. 방사선 요법이다. 계속하여 화학 약품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 개발되었다. 화학 요법이다.
십수년 전, 암의 화학 요법이 화려하게 등장하여 암의 새로운 화학약이 잇달아 발표되기에 이르러 제아무리 암이라도 정말로 정복 할 수 있을 듯한 기미가 보였다. 학계도 매스컴도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맞이했다.
그러한 때 전 도쿄대학 총장, 茅 誠司(모 성사)선생이 암화학 요법의 권위자 吉田 富三(길전 부삼)박사에게 「언제쯤 암이 정복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吉田 富三 박사는 「앞으로 5년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대답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吉田 富三 박사는 제법 자신을 가지고 대답했겠지만 결국 그것은 덧없는 꿈으로 끝났다. 吉田 富三 박사는 폐암으로 죽고 암은 화학 요법을 힐끗바라만 보곤 요즘도 맹위를 떨치고 있다.
사망 통계의 전국 통계에서 1980년대에는 암이 뇌졸중을 제치고 톱으로 나서리라고 진작부터 추정되었지만 그야말로 그 추정대로 될 듯하다.
후생성 통계정보부가 최근 정리한 1979년 인구 동태의 분석에 따르면 모든 사망 원인 중 암이 1위를 차지한 도도부현은 전년도보다 일거에 5현이나 늘어 15군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연령층별 분석에서도 30세 이상 75세 미만의 세대에서 이미 「암 사망」이 톱을 차지하고 있으며 「뇌졸중에서 암으로」의 경향은 지역적으로도 세대적으로도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모든 사망 원인 중 암이 톱을 차지한 곳은 홋카이도, 도쿄, 카나가와, 후쿠야마, 교토, 오사카, 효고, 나라, 와카야마, 히로시마, 카가와,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오키나와 15곳이다.
이 중에서 후쿠야마, 나라, 와카야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다섯 현이 전년도까진 뇌졸중이 톱이었다. 이것으로 「암 사망」은 도시적인 성격의 지역에서 주변부로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연령별로 사망 원인 1위를 보자면 돌도 지나지 않은 유아는 선천적 이상, 1세에서 20세미만까지는 교통사고, 익사 등의 불의의 사고, 20대는 자살, 30세 이상 75세 미만은 암, 75세 이상은 뇌졸중이었다.
전년도 암이 사망 원인 1위었던 것은 60대까지다. 열심히 일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암 사망」은 노년층에서도 증가가 눈에 띄게 되었다.
전국, 전세대를 통틀어 1979년 뇌졸중에 의한 사망은 15만8964명, 암에 의한 사망은 15만6584명이다. 이 차는 2400명 이내로 줄어들었다. 혹은 올해 - 즉 1980년대의 첫해 - 에는 빠르게도 둘의 관계가 역전되어 암이 뇌졸중을 제치고 톱으로 나서게 될지도 모른다.
문제는 암에 대한 대첵이다. 국립암센터병원 원장, 市川 平三郞(시천 평삼랑)선생은 1980년 10월 4일 일본종합의학회 제 31회 전국대회의 특별강좌에서 암의 결정적인 예방법이 없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또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서양의학의 범위에선 조기 발견, 조기 치료야 말로 암 사망을 막을 수 있는 길이다」고 강조하였다.
정말이지 그 말 그대로이긴하나 그 외에 「암을 자극하지 않는 제 5의 자연 요법」이 있다. 조기 발견, 조기치료에서 탈락한 사람도 포기하지 말고 해보는 것이 좋으리라.
치료 이전
긴자 내과원장 藤井尙治(등정 상치)
곤란한 일입니다만 매년 연례행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가을 바람이 살짝 차가워지면 「또 당했다. 가려워서 밤에 잘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단골 A씨가 오셔서 가슴을 풀어헤치거나 등을 보이거나 합니다.
본인도 아시다시피 한랭성 두드러기는 스트레스 반응의 한 형태로 가려운 것도 알기 쉽고 대책도 이미 세워져있습니다. 어디 생길지 모르고 신기루처럼 잡을 수가 없는 두드러기에 몇가지 잘 듣게 되었다고해도 가려움을 막는 연고까진 이르지 못합니다. 상식으론 물론 각종 주사약도 있습니다만 바로 듣는 대신 효과가 사라지는 것도 빠릅니다.
자주 있는 일입니다만 A씨의 경우엔 특히 다리에의 광선조사가 잘 듣습니다. 다리에 조사하고 나선 생기기 쉬운 복부, 등을 따라 올라가며 덧붙여서 한 달 가량 비타민 C를 하루 3그램 정도 복용하게 하고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들은 주시하는 부분입니다만 오래 피부병으로 고생한 분은 대체로 편식하는 분들이 많고 A씨의 경우에도 비타민 C가 많은 생야채류는 어느 것이건 매우 싫어한다 합니다.
A씨의 경우엔 이 또한 충분히 알고 계십니다. 「어째 편식은 나을 것 같지가 않으니 약으로 비타민 C를 섭취하려고 하면서도 그만 잊어버리고 만다」
「광선 요법도 같은 것이겠지요. 가려움이 시작되기 전에 와주셔서 2, 3회 조사했다면 이렇게 괴롭지 않아도 됐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결국은 "그것이 인간"이라는 것이겠습니다만 어느샌가 일본은 세계 1위의 장수국이 되어버렸습니다. 노화는 그것만으로도 최대의 병인이니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도 병이 생기기 이전의 "손질"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광선치료보고
수술 없이 많았던 담석이 배출되었다
코마키시 중부광선치료소 在藤 泰秀(재등 태수)
이번 광선치료보고는 열렬한 광선 애호가이신 사카이시의 松本(송본)님의 치료보고입니다. 여러분께 참고가 되었으면해서 소개드립니다.
H씨는 1978년 7월 격통을 동반한 담석으로 입원, S국립병원의 小野田(소야전)외과부장에게 얼른 수술받을 것을 지시받았습니다. 수술 이외에는 이렇게나 많은 담석은 제거가 힘들며 내버려두면 또 아플 뿐이라는 외과부장의 말을 들으면서도 퇴원, 광선치료를 계속하였습니다. 「수술 이외에 완치할 방법이 있다면 특허를 딴다」며 외과부장은 격노하였다고 합니다.
2년 2개월이 지난 올해 9월 상순, 일본에 3대 밖에 없다는 X레이가 아닌 투시기(약 1억엔 한다던가)로 아프지 않은게 신기하다는 주치의의 말에 따라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한 사람당 5분이라는 사용 시간에도 불과하고 30분이나 몸 안을 관찰해도 그렇게나 많이 들어차있던 돌이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아연실색하고 기계를 조종하는 기사는 땀을 흘리며 찾아내려 했다고 합니다.
양생의 마음가짐(병을 너무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나는 담석 때문에 무리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대처), 식생활(조금 덜 먹고 튀김등의 기름진 것을 피하고 컨디션에 주의하여 알콜도 거의 입에 대지 않음), 그리고 그저 광선치료를 받아온 사람입니다(60세). 2년이 넘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20%의 위험률이 있는 담석 수술은 이것으로 완전히 메스 없이 완치하였습니다. 덤으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과다도 동시에 소멸해버렸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엔 자궁근종인 분이 완치되어 매우 기뻐하신 일이 있었습니다. 현대 의학이 신기해하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상 보고 드렸습니다. 1980년 9월 16일
뇌경색이 좋아져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일도
니가타현 남성
인삿말은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여쭙고 지도를 받은지 어느새 25년이 되어갑니다. 광선치료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알게되어 분가를 한 자식들이나 친척들에게도 치료기 7대를 구해다줘 일상 애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병이 걸리더라도 곧 잘 낫아 보통 사람들 정도의 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병의 치료에 대해서는 감사를 담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로 74살입니다. 1978년 11월 28일 아침이었습니다. 누워있는데 입술과 혀가 저리고 손발도 저려오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눈은 초점도 맞추지 못하고 머리가 불안정하여 일어나는 것도 못하여 입원하였습니다. 일개월 정도 있다 일단 진정되어 퇴원, 광선 지도서를 아내가 보여줘 그렇게 해보자고 저도 생각하여 카본 5000-3002로 발바닥, 무릎, 배, 허리, 등, 경부, 귀를 조사했더니 매번 조금씩이나마 편해졌습니다. 의사의 진단은 뇌경색이었습니다. 약은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고 위에서 말한 치료를 계속했더니 점차 차도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1회였습니다만 점점 하루에 1회로 조사 시간도 짧아도 괜찮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1년만에 완치에 가까워져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탈 수 있게되어 2년째엔 치료도 3일 혹은 5일에 한 번이 되어 주의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부디 몸 건강하시고 건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198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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