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의 진행형/수동태와 형용사 역할 의미차이
동작이냐 상태냐?
분사는 현재분사와 과거분사가 있고
동작동사로 쓰일 경우 진행형 또는 수동태/수동동작 설명이 되나
형용사적으로 쓰인 분사는 능동 혹은 수동적인 상태 설명이 되므로
어떤 경우에 어떻게 의미가 달라지는지 알아보자
가. 현재분사
현재분사는 동사에 ing 를 붙인 형태로
조동사 역할인 be 동사와 조합하여
정형동사로써는 주어의 진행중인 동작을 설명하지만
비정형 동사인 '형용사 역할의 현재분사'는 주어의 동적인 상태를 설명하는 역할이 된다
같은 형용사라도 일반적인 형용사는 명사의 존재상태를 묘사하지만
현분사 형용사는 동사에서 파생한바 명사의 동적인 상태를 설명하는 역할이 된다
예;
1. beautiful girl 아름다운 소녀
2. dancing girl 춤을 추고있는 소녀
다같이 명사를 설명하는 형용사 역할이지만
1번은 존재상태 설명이고 2번은 동적인 상태설명으로 의미가 다르다
형용사는 보어 역할도 하므로 Be 동사 뒤에 보어로 써 보자
1. She is beautiful. 그녀는 아름답다; 상태
2. She is dancing. 그녀는 춤을 추고있다; 동작
1번은 여전히 주어의 존재상태 설명이 되나
2번은 의미상 주어의 진행중인 동작설명은 되지만 형용사적인 역할은 못된다
문제는 구조상으로 진행형이나 형용사/보어 둘 다 be 동사 뒤에 위치하기에
구조상으로 보아서는 구별이 않되므로
의미상으로 구별해야 하고
그 기준은 물론 진행중인 동작이냐 아니면 동적인 상태설명이냐 하는데 있다
1. You are boring. 당신은 지루한 동작을 진행중이다; 동작 (X)
2. You are boring. 당신은 지루함을 능동적으로 발산하는 상태다; tkdxo (O)
물론 우리말 해석은 둘 다 되므로 그리 큰 문제가 없는듯 보이지만
영어식으로 하면 1번은 않되고 2번이 되는건
현분사가 명사를 수식할 경우 명사의 능동적인 상태설명하므로
역시 명사(대명사도 명사)인 주어를 수식하는 보어로써의 현분사의 경우도
주어의 능동적인 존재상태 설명이 되므로 능동적으로 지루함을 유발하는 주어다는 의미가 되기에
우리말로 의역하면 넌 지루한 사람이야 하는 의미가 된다
You are confusing. ; 상태
너는 혼란을 유발하는 사람이다 즉 혼란스런 사람이다
It is interesting. 그것이 흥미를 유발한다 즉 흥미있다; 상태
The result is often devastating, 결과가 파괴적이다; 상태
You are amazing. 너는 놀라움을 유발하는 사람이다 즉 놀라운 사람이다; 상태
Even at age four, this child was already yearning to forge
her own path. 열망하는 상태
2. 과거분사; 수동 동작이냐 수동 상태냐?
과거분사가 동작동사로 쓰이면 수동태가 되나
형용사로 쓰이면 수동적인 상태설명이 된다
수동태면 동작자가 있으므로 능동태로 고칠 수 있으나
형용사의 경우는 동작자가 없으므로 능동태로 고치면 모호하게 들린다
You were fired by him. 수동태
He fired you. 능동태
허나 동작자 명시없는 You were fired. 의 경우 동작동사로 보면 너는 해고 당했다로 되고
누가 해고했는지 모르므로 단지 해고된 상태로 이해해도 된다; 해고되었다
대부분의 과분사 수동태의 경우 동작자 명시가 없는 경우면
과분사 형용사로 이해하여 ~된 상태로 이해하면 간단하다
수동태의 영어 설명도 주어가 하는 동작 보다는 목적에게 어떤일이 일아났나에 촛점을 둔다하니
과분사/보어를 주어가 되어진 상태설명의 형용사로 보아도 크게 틀릴일 없다 하겠다
By using a passive sentence, we emphasize by showing what happens to something rather than who or what does something.
Every plant in the garden was discontented and wanted to
be something different, except the violet.
누가 보아도 불만하게 만들어졌다는 동작에 촛점이 없고
불만스럽게된 상태 설명임을 알 수 있다
I am excited. 나는 흥분된 상태다 즉 흥분했다/신난다
I am depressed. 나는 우울한 상태다 즉 우울하다
Be reconciled /to God.
위 예문은 의미상 형용사가 적당하다; 화해된 상태로 되라 즉 화해하라
수동태로 한다면 You reconcile yourself to God. 의 수동태가 되나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Be reconciled by yourself to God. (???)
과분사와 현재분사의 차이는 능동과 수동의 차이라
현분사면 능동적으로 현재분사의 내용을 유발하는 상태고
과분사의 경우는 수동적인 상태로 과분사의 내용을 받는 상태로 이해하면 된다
You're boring. 넌 지루함을 발산하는 사람이다 즉 넌 지루한 사람이다
I'm bored. 난 지루함을 받은 상태가 즉 나 지루해
You're confusing. 넌 혼란을 조장하는 사람이다 즉 혼란하게 만든다
I'm confused. 난 혼란하게 된 상태다 난 혼란스럽다
You're interesting. 넌 흥미를 발산하는 사람이다 즉 흥미로운 사람이다
I'm interested. 나 는 흥미를 받았다 즉 흥미있어 한다
불완전 자동사의 경우도 분사는 형용사/보어 역할이다
Over the course of the past year or so, first Greece, then Ireland, became caught up in a vicious financial circle:
I'm sorry to say I felt relieved. 마음이 놓인 상태를 느낀다
I got tired of him. 피곤한 상태로 되었다
He looks interesting. 흥미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He looks interested. (어떤 일에)흥미이있어 하는것 같아 보인다
동작동사
God is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자기와 화해하고 계신다
Are your kids learning [a healthy appreciation for the importance of obedience]?
현분사 learning 은 배우기라는 동작을 의미하는 증거로 목적이 동사 다음에 왔다
의미상 상태설명의 형용사로 쓰였다면
문법상 형용사 뒤에 부사적인 수식어만 쓰일 수 있으므로 부사역할이 아닌 명사구는 못쓴다
그럼 자동사의 경우는 어떤가?
I am coming /home /tonight.
문법상/의미상 come 은 자동사라 뒤에온 home 은 부사로 쓰여 집으로 갈려한다는 동작설명이 된다
He is eating /in the kitchen.
역시나 자동사라 부사역할의 전치사구가 수식어로 쓰였고
자동사 의미는 주어가 목적/대상없이 혼자하는 동작이기에
누가봐도 먹는 동작을 혼자서 하고 있다 보이기에 동작얘기지 상태설명은 아니다
결론으로 문법상 진행형, 수동태 혹은 형용사 셋 중 하나일 수는 있지만
의미상으로는 경우에 따라 그 중의 하나로 이해되거나 둘 다 될 수도 있으나
가장 논리적이고 자연스런걸로 이해하는것이 언어의 기본률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