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는 낙동강 대표 나루이자 물류의 중심지였던 구포 감동진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옛 구포나루가 있던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강나루 밀밭」을 핵심콘텐츠로 펼쳐지는 도심형 문화관광축제이다.
구포나루의 강나루와 구포국수의 원재료인 밀을 소재로 강나루뗏목, 밀사리․밀볶음 체험, 구포국수 체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대표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로 신 ․ 구세대가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이다.
해마다 정월대보름날이 되면 산에 가서 청송(靑松) 솔가지를 베어 주로 언덕 위에나 논 가운데에 짚단을 세워 불을 붙인다. 이 때 불을 향해 ‘오에 달집아’라고 외친다. 달집에 먼저 불을 지르면 총각들은 장가를 가고 득남한다고 믿었으며, 달집 불에 콩을 볶아 먹기도 했는데 그러면 1년 동안 잇병을 앓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달집의 불이 활활 잘 타고 연기가 많이 날수록 마을이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우리고장에서도 1970년대 초까지 달집태우기가 성행하였는데, 그 후 도시화로 명맥이 끊겼다가 1990년부터 낙동민속보존회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 구포나루터 선창에서 달집태우기를 재현해 왔다.
현재는 낙동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북구청에서 후원하는 구민축제로 자리 잡았다.
□ 1982년 10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여 왔으나 1998년에는 IMF와 수해로 개최하지 않았고 2000년에 제18회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01년부터 區의회의 격년제 실시 건의로 2002년 제19회 구민체육대회를 화명동 구민운동장에서 개최한 이후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 특히 지난 2012년 제24회 대회에서는 목침당기기, 미니볼링, 씨름 등 14종목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선수와 응원단이 함께 웃고 즐기는 분위기속에서 구민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하였음
□ 그간 구민체육대회의 성과로는 한마당 화합잔치를 통해 구민에게 다양한 볼 거리 제공과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이웃간의 담을 허물며, 구민 자긍심 향상을 통한 구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음.
낙동민속예술제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코자 풍물놀이, 사물놀이, 구포대리지신밟기, 낙동제방 쌓기 재현, 감동진 별신굿 재현, 학생사생실기대회 개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 일요일 양일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구에서 가장크고 대표적인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