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이제 다 끝났네요.
한국 추석 연휴기간 베트남의 시험운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원래 한국과 베트남의 정식 운항은 10월 7일로 현재는 시험 운행중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연휴중 비엣젯에어(vietJet Air)로 호치민에 입국한 베트남인 158명이 입국했고,
격리시설과 관련하여 떤션녓공항에서 10시간에 걸친 항의가 있었습니다.
시위의 원인은
베트남인의 경우 애초 호텔격리가 아닌 시설(군 부대등) 격리 대상으로
애초 1일 12만동(숙소 8만동+식사비 4만동) 수준으로 발표 되었으나,
아직 정식운항도 아니고 시범기간 이어서인지,
격리시설이 제대로 준비가 안된것 같습니다.
시설부족으로 고령자, 유공자등 우선순위에 따라 배치되었고.
인천공항 출발시 비엣젯 항공에서는 티켓팅시 호텔 격리를 설명하였고,
이를 받아 들일수 없을 경우 티켓팅을 할수 없다고 고지하였으나,
(외국인의 경우에도 격리 호텔 예약이 되어 있지 않는 경우 발권이 불가합니다)
이들은 이를 인정하고 싸인후 탑승하였지만
떤션녓 공항 도착후,
초기 설명보다 비싼 비용(설명시 최저 6만원 수준)으로 인해,
일부는 시설격리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또 일부는 인천공항에서의 설명보다 비싼 호텔비(1인당 1박 100불 수준)를
받아 들일수 없다는게 시위의 원인이었습니다.
시설격리의 경우 1룸 4인이 격리가 가능하지만,
호텔의 경우 2인 1실이 기준으로
가족단위 귀향객에게는 이역시
추가 비용이 발생 한다는 것도 문제였다.
애초 호텔 격리를 인정하고 탑승였지만,
158명중 초기 3인만 호텔 격리를 인정했고,
시위 도중 17명이 추가로 호텔격리를 인정하여
20명은 계획대로 호텔격리를 하였고,
시위가 10시간 가까이 계속되면서, 껀저의 무료격리시설로 전원 이동했습니다.
이후,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현재 인천공항 시험운행 비행기에는
외국인(한국인)의 경우 별다른 문제 없이 탑승이 가능하나
베트남인의 경우 이유설명 없이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추정컨데 10시간에 걸친 떤선녓공항의 시위와 관련하여
격리시설이 준비가 될때까지 베트남인 입국은 중지될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문에, 꽤 많은 한-베 부부들이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할수 없어 되돌아 갔다.
첫댓글 에휴 어쩐디야
나는 격리없이 코로나진단서로 대체 하는줄 알았는뎅^^^
아직 베남에 가는일은 무원 한가봐여?
힘드네여.
장기, 단기 한국인 입국은 변경된것이 없습니다 ^^
베트남인들이 문제입니다.
격리비용 문제로 시험운행중 시위가 발생했고, 베트남인 격리부분이 해결될때까지 중단된것으로 보입니다 ^^
암튼, 베트남에 못가겠네여....
베트남인들은 현재 불가능합니다. 발권을 안해줍니다
한국인은 가능합니다
@위드유 그러면, 다행이네요
전 몇일전에 좋아질거라 생각하고 11월 9일자로 티켓팅 했는데, 남은 한달간 봉쇄완화 되는 좋은 소식을 기대하네여
지기님.
현상태에서 베트남인 친구중에 사업하는 친구나 한국 지인이 그 현지 사업체로 저를 초청하면 비자를 받아서 특별입국을 할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초청장을 받고 호텔 예약 ㅎ면 가능합니다
@위드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