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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경련 종아리
-갑자기 장딴지근육이 굳어지면서 격심한 통증이 오고 운동장애가 생길때 통상적으로 쥐가 났다고 표현을 하는데, 의학적으로는 종아리 근육 경련(muscle cramp)라는 용어가 적절한 표현입니다. 종아리 안쪽에서 시작해서 발바닥과 발가락까지 뻣뻣해지고 당기면서 뒤틀리는 통증이 있어 제자리에 서있을 수 조차 없게 됩니다. 대부분 달리기를 하거나, 수영 도중, 또는 자다가 기지개를 켤 때 생기기도 합니다.
-근육중에는 수의근과 불수의근이 있는데, 골격근은 수의근으로서 운동신경의 조절을 받아 자신의 의지에 따라 수축과 이완운동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골격근에 생긴 통증유발점들이 운동신경의 조절을 받지 않고 우발적으로 근수축을 일으키는 시발점으로 작용하는 수가 있습니다.
-불수의근인 심장근육이 우발적으로 박동을 촉발시켜 부정맥을 일으키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근수축이 안정시에는 잠복상태에 있다가 근육이 수축운동을 하려는 시점에서 갑자기 작동하면서 극심한 경련을 일으켜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킵니다. 깊은 물 속에서 수영하다가 이러한 발작을 일으키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습니다.
-종아리 뒤쪽의 장단지근 안쪽갈래(medial head of gastrocnemius m)와 긴발가락 굽힘근(flexor digitorum longus m)의 근 섬유들이 반복손상을 받은 후 통증유발점을 형성해 비정상적인 시발점(ectopic motor point) 으로 잠복해 있다가 이 근육들이 수축할 때에 작동하면서 증상을 일으킵니다. 간혹은 약화되어 있던 이러한 근육들이 갑작스럽게 과격한 운동을 하다가 근육의 파열을 일으켜 내출혈이 생기거나 근막이 파열되는 수도 있습니다.
-골프나 테니스 도중에 이러한 일이 생기면 뒤에서 날아온 돌이나 공에 맞았다는 착각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에는 tennis leg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습니다. 급성으로 근막이나 근섬유가 파열되었을 때에는 응급조치로 발목을 뒤로 젖히면서 장딴지 근육을 신전시켜 얼음찜질이나 냉각분무로 허혈상태에 있는 근육의 산소소모량을 감소시켜 줍니다. 통증이 완화되면 온열요법, 초음파, 마사지 등으로 근이완을 시켜줍니다. 통증유발점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국소주사를 반복해서 시행합니다.
Q1. 종아리 근육경련
2014.08.13 14:22
40대 중반 여성입니다. 예전부터 잘때 무의식중에 기지개를 펴면 종아리쪽으로 쥐가나곤(근육경련) 했었는데 (주로 오른쪽 다리) 얼마전부턴 오른쪽,왼쪽다리 할꺼없이 살짝만 다리에 힘을주면 쥐가나고 통증도 더 심해졌습니다. 풀어지는가 싶으면 다시 쥐가나고 이렇게 세번정도는 반복하는거 같아요.이 고통은 정말 말로 할수가 없어요.잠잘때마다 겁이납니다. 무릎을 펴고 자면 쥐가 날까봐 오므리고 잡니다. 병원갔을때 몇번 물어봤었는데 명확한 답변이 없네요. 주위에 저 처럼 쥐나는 사람도 없구요. 매일 밤마다 쥐가나서 울면서 자는 저에게 시원한 답변좀 주세요. 고칠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병원 무슨과를 가서 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A1.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신경과 상담의 주재형입니다.
근육경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던지, 탈수 등의 수분 부족이나 체내 전해질 불균형, 호르몬 이상, 마그네슘 부족, 하지정맥류, 말초혈액순환장애등, 이에 대한 신경과 검사 및 진찰을 받으시고 구조적인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근육이완제등의 약물치료로서 호전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2.
병원 상담에 앞서 혈액순환을 호전 시키는 운동으로 순환을 좋게 하는 생활을 해보시지요.
발목펌프운동을 추천 드리니 실행 해보시면 바로 좋은 변화를 체험 할 것입니다.
발목펌프운동은 편안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발목부위를 스스로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호전시키는 인체순환원리의 운동입니다.
<운동기구 준비와 운동 방법>
* 홍두깨 혹은 pvc 파이프(직경 7~10cm, 길이 30cm)를 준비합니다.
* 두 다리를 펴고 눕거나 앉아 복숭아 뼈에서 종아리 쪽으로 3cm위치 밑에 홍두깨를 놉니다.
* 오른발을 발 사이즈 정도 들어 올렸다 힘을 빼고 떨어뜨리기를 25번 반복하세요.
* 항상 오른발을 먼저 실시하고 왼발로 바꾸며 25번마다 다리를 교체 하세요.
<혈액순환이 호전 되는 원리>
* 누워서 다리근육을 수축이완 시키는 펌프작용의 운동을 함으로써 심장과 종아리가 중력을
똑같이 받아 하지에 모여 있는 체액을 전신으로 강력히 순환시킵니다.
* 발목에 충격을 주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다리를 떨리게 하는 동작이 고무호스 끝부분을
눌러주면 물이 세게 멀리 나가는 원리(유체역학 ; 베르누이 원리와 캐비테이션 작용)와 같이
혈류량과 혈류속도를 높여 인체를 자연치유 합니다.
Q2. 종아리 근육경련
2012.07.19 00:47
종아리 근육경련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다리를 굽힌 상태에서 종아리에 힘을주면 경련이 일어나는데요, 이게 조심할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한번 일어나면 진짜 고통때문에 참을수가 없습니다, 아마 제가 겪어본 고통중에 가장 큰 고통일듯 하네요 운동부족은 절대 아닙니다, 매일 농구를 한시간정도 하고 주말에도 야구를 꾸준히 하고있구요...종아리가 많이 두꺼운편이긴 합니다, 비만은 아니고 괴체중이구요, 근육량 지방량 모두 많은편입니다.
혈액순환장애를 의심해봐야 하나요?
A1.
2012.07.19 11:55
다리 쪽으로 순환이 잘 안되면서 근육이 뭉쳐있는 것으로 보여지구요.
근육이 뭉친것은 '몸살림운동본부' momsalim.kr 의 '오금에 방석끼고 앉기' 라는 것을 하면 뭉친 근육이 아주 잘 풀리게 되니 활용하시구요. 또한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신경을 잘 틔워주기 위해서는 몸 골격의 주춧돌 이랄수 있으면서 다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고관절' 이 잘 결합되어 있어야 하는데, 편하게 쉬면서 '방석숙제' 라는 것을 해주면 허리가 자연스런 만곡도를 찾으면서 다리 쪽으로 가는 신경도 편하게 됩니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고관절' 이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방석숙제, 걷기운동 등을 꾸준히 해주면서 '고관절자가교정' '엉치 밞아주기' 등도 잘 익혀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몸살림운동본부' momsalim.kr 의 '오금에 방석끼고 앉기'
from http://blog.daum.net/kmsoo7/8762479
Q3. 종아리 근육 경련은 왜 일어날까
2013.08.27 16:09
밤에 잠을자다가 자주(4-5일에1번정도)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나고 몹시 아픕니다. 원인과치료법을 알고십습니다
A1.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근육을 당겨서 펴주는 것입니다. 수축될대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줘야합니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종아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면 통증도 있으시겠네요. 저도 자다가 종아리에 경련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걸 다른말로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거죠.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거나 혈액순환이 잘안되는 경우 피가 계속 다리로 몰리게 되어 갑자기 다리를 사용못할 정도의 경련이 일어나게 되는데 그 현상을 '쥐가 났다'고 합니다. 이 경우 주무르는 것도 좋지만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바로 근육을 당겨서 펴주는 것입니다.
수축될대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줘야합니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발목을 몸쪽으로 당긴다던가 무릎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는 겁니다.
그런 동작으로 땅겨있는 것을 원상복귀 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즉 경련시에는 통증때문에 발끝을 당길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파도 발끝을 서있을 때처럼 몸쪽으로 끌어당겨 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쉽게 경련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다리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해주며 자주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채택 부탁드립니다.^^
Q4. 종아리 근육경련
2014.06.18 17:18
발끝 펴고 다리에 힘을 조금만줘도 그렇고 어제는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가 아파서 당황했어요. 너무 아파서 주무를수도없고 참으면 나아지는데 걸을때도 종아리가 당기듯이 아프네요 수시로 이러는데 원인이 뭘까요?ㅠㅠ
A1.
2014.06.18 17:22
다리 쥐가 나는 원인은 혈액순환이 부진하거나, 철분이 부족하거나, 다리 근육을 일시적으로 많이 사용해서 오는 등등 많을 텐데 주로 혈액순환 부진입니다. 운동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부진하여 쥐가 나거나 붓고 저리는 증세가 많은데 혈액순환을 호전 시키면 자연 치유됩니다.
쥐가 나는 응급상황은 마사지 해주고 주물러 주는 방법 외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리 쥐는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호전시켜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우선 급한 것을 해결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앞으로 다리에 쥐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을 과학적으로 잘 시켜주는 발목펌프운동을 실행 하시면 쥐나는 증세는 재발하지 않고 전신 건강도 자연히 발전합니다. 자주 그런 현상이 있으면 철분 섭취도 검토 해보시고 걷기도 병행 하면 더 좋겠습니다.
발목펌프운동은
편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발목부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과학적으로 호전시키는 운동입니다.
* 홍두깨 혹은 pvc 파이프(직경 7~10cm, 길이 30cm)를 준비합니다.
* 두 다리를 펴고 눕거나 앉아 복숭아 뼈에서 종아리 쪽으로 3cm위치 밑에 홍두깨를 놉니다.
* 오른발을 발 사이즈 정도 들어 올렸다 힘을 빼고 떨어뜨리기를 25번 반복하세요.
* 항상 오른발을 먼저 실시하고 왼발로 바꾸며 25번마다 다리를 교체 하세요.
* 누워서 운동함으로 심장과 종아리가 중력을 똑같이 받아 발에 모여 있는 체액을 전신으로 강력히
순환시킵니다.
* 누워서 다리 근육을 수축이완하면서 발목에 충격을 주는 펌프작용으로 혈액순환을 호전시킵니다.
* 발목에 충격을 주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다리를 떨리게 하는 동작이 고무호스 끝부분을
눌러주면 물이 세게 멀리 나가는 원리(유체역학 ; 베르누이 원리와 캐비테이션 작용)와 같이
혈류량과 혈류속도를 높입니다.
하루에 600번씩(약 10분소요) 아침공복, 취침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동안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병까지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2011.09.22 17:41
종아리근육이 정말 미칠듯이 아파요 ㅜㅜ
대충약 1분 미만인데도 너무아파서요..
그리고 그후에 하루정도는 걸을때 종아리 근육 대략 알 이 아파요...
대충 근육 경련? 이런거같은데...
원래는 어쩌다 한번 자다가 갑자기 깨서 아팠는데
방금 컴퓨터의자에 앉아서도 그러니깐 걱정되서요.
따로 무슨 문제가있는건 아니겠죠??
A1.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이우창 입니다.
종아리 근육통의 원인은 크게 단순 근육통, 하지정맥의 순환장애, 척추질환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서있거나 앉아서 주로 일을 하거나 운동부족인 경우 이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수시로 종아리와 허리 엉덩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대부분은 단순 근육통인 경우가 많으나 걸을 때 주로 심한 통증이 온다면 하지정맥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통증의학과에서 신경차단술이나 근육내 자극술 등이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Q6. 자다가 잦은 종아리 근육경련 소위 쥐나는 일
2011.11.30 07:57
저희 어머니께서 자다가 종아리에 쥐나는일이 상당히 잦으십니다. 그럴때마다 가족들이 가서 도와주고는 하지만 도와준다고해서 1초만에 바로 풀리는것도 아니도 매번 밤마다 큰 곤욕을 치르십니다. 자주 일어나면 일주일에 2~3번 정도씩 일어납니다.
1. 자다가 근육경련이 났을때 최선의 방법좀 알려주세요
2. 근육경련 자체를 예방하는 방법 / 운동, 스트레칭 및 음식 등 부탁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A1.
2011.11.30 08:14
근육경런은 보통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에게 흔히 일어납니다. 물론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도 운동량이 너무 많아도 일어납니다. 경련이 일어날 때에는 무조건 가만이 있어야 합니다. 누가 도와줘도 소용이 없습니다. 근육경련은 여자분들 중엔서 비대한 첵격을 가지신 분들에게 많습니다.
해결 방법이란 따로 없으며 평소에 걷기운동이나 간단한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개 잠을 잘 때에 다리를 "쭉~" 뻗는 순간에 발생하므로 이런 것만 주의하시면 될 것입니다.
간단한 운동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하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Q7. 조금만 달려도 왼쪽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오는데 근육경련에 대한 대책은 ...
2015.02.13 17:18
A1.
안녕하십니까? 부산에 근무하고 있는 물리치료사 입니다. 제 생각에는 근육의 불균형 때문에 오는 통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육에 대한 경련은 인체에 젖산이 쌓여서 경련이 오는것입니다. 운동 선수같은 경우는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인터넷에 "종아리 스트레칭" 혹은 " Calf Stretching" 이라고 치면 자세히 나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수고하십시오!! 꾸벅
Q8. 종아라리에 근육경련이
잠을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근육경련이 가끔 일어나서 통증에 견디기 힘이드는데 왜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궁금하고 해결방법을 알고싶습니다 바늘이나 아무것이라도 찔러서 피를 내면 근육이 풀린다고 들었는데 딱딱하게 굳어있는 종아리를 찔러서피를 낼수있을까요?
2015.03.23 18:31
A1.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외과 상담의 박인수 입니다.
야간 하지 경련 (밤에 다리에 쥐나는 증상)의 흔한 원인이 하지정맥류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외관상 크게 울퉁불퉁한 혈관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혈관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맞는 경우, 이를 치료하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에서 야간 하지 경련 (밤에 다리에 쥐나는 증상)이 호전되게 됩니다
물론 야간 하지 경련 (밤에 다리에 쥐나는 증상)의 모든 원인이 하지정맥류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우가 하지정맥류와 연관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의 하지정맥류병원을 방문하시어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2.
2015.03.25 10:33
혹시 하지정맥 아닌 가요..? 다리저림 이나 통증은 여러 원인이 있어요 자세한건 검진을 받아보는게 좋지만, 계속해서 경련이 일어나거나 찌릿거리거나 하면 하지정맥을 의심해 보셔야할껏 같아요. 자세한 다리종아리진단은 종아리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할수 있어요
하지정맥류 초기때는 주사요법이나, 레이저치료, 등 수술없이 다양하게 있어요 성북구에 에스메디센터 가보세요~! 다양한 과들이 다협진으루 이뤄져있어, 하지정맥류가 아니라 해도 다른 병원을 이리저리 번거롭지않게 돌아다녀도 될거예용~! 빨리 병원가서 진단부터 받아보시길
A3.
2015.03.26 10:24
잠을 자다가 다리에 경련(쥐)이 생기는 증상은 하지정맥류의 일반적인 증상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하는 정맥혈이 혈관(복재정맥)의 고장으로 인해서 심장으로 가지 못하고 역류하여 다리에 정체되다 보니 생기게 되는 질병입니다.
성별, 임신, 가족력, 생활습관, 피임약, 연령, 외상, 심부정맥의 이상과 같이 여러 요인에 의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그 증상으로는 무겁고, 붓고, 저리고, 쥐나고, 아프고, 쑤시고, 피로하고, 가렵고, 당기고, 혈관이 비치거나 튀어나오고, 피부색이 변하고, 합병증(만성습진, 피부궤양, 정맥내 혈전증)등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2~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고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만을 가지고 병이 있다 없다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혈관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병의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다리가 많이 불편하시다면 병원 가셔서 진료 한번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병원 가시기 전이라도 하지정맥류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말씀 드릴테니 해보셔서 건강한 다리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뜨거운 환경에 노출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나친 사우나나 찜질방, 반신욕은 하지의 혈관확장으로 정맥 내의 압력을 증가시켜 하지정맥의 손상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경우 정맥 내 혈액이 다리로 모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정맥 내 압력이 상승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하지의 정맥이 손상 받을 수 있으므로, 자주 다리를 움직여 근육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비만은 동맥, 정맥에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운동 중 움직이게 되는 종아리 근육은 고여 있는 다리의 정맥혈을 심장 방향으로 뿜어주는 심장에 버금가는 제2의 펌프이므로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정맥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운동도 가려서 해야합니다.
헬스나 러닝머신과 같이 복부나 다리에 무리한 압력을 주거나 격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속도의 산택이나 수영과 같이 하중을 가하지 않는 운동이 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균형잡힌 식생활 유지가 필요합니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변비를 예방하여 배변시 불필요한 복압상승을 막고 지나치게 짜게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는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15~30cm 높게 올리는 동작을 하루에 3~4차례 5~10분 동안 하시면 하지의 정맥 내 압력을 낮추어 정맥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잠자리에 드실 때 도움이 됩니다. 꽉 죄는 옷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거들이나 스키니진과 같은 너무 꽉 맞는 옷은 복압을 증가시켜 정맥류를 악화 시킵니다. 또한 굽이 높은 하이힐과 같은 신발도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이 부분은 병원에 가시는게 좋습니다.)
목적에 따른 압력의 강도와 체중, 신장에 따른 적절한 스타킹의 크기 및 길이를 정해야 하므로, 혈관외과 전문의로 부터 처방을 받아 활동 중에 착용하고 취심시는 벗습니다.
상기에 말씀 드린 방법들은 병이 생기기전에는 예방적인 차원에서 도움이 되지만 병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면 증상완화와 더 진행되는 것을 조금은 더디게 해 줄뿐 치료를 해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수술적인 근본 치료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간단하게 하지정맥류를 전문적으로 치료 하는 병원은 검색 해보셔도 많이 찾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추후 병원을 가시게 되신다면 질문자님께서 조금은 번거로우시더라도 병원의 홈페이지나 기타 정보들 통해서 꼼꼼하게 잘 체크해보시거나 계시는 곳에서 가까운 곳이나 치료를 받으셨던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도 들어보시고 병원을 찾아가셔야 할 것입니다. 마음에 들고 신뢰가 가는 병원 가셔서 진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10.06 22:26
작년 겨울부터 알바를 시작했는데, 요번년도 봄쯤 지나서 자다가 잠깨서 다리를 살짝 펴서 기지개를 피면 종아리 근육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들고 근육이 찢어질듯 아프고 만지면 단단하게 뭉쳐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 종아리를 주무르면서 통증을 호소하다가 잠들곤합니다. 알바가 앉을시간은 거의 30분정도. 7-8시간 일하는데 30분정도 빼고는 계속 서있는 편입니다. 이것때문에 영향을 받는건가요..?
한번 경련오면 정말 왼쪽 종아리만 그러네요 너무 아픕니다
A1.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신경과 상담의 고운산 입니다.
낮에 과도하게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밤에 자다가 종아리 부위에 통증을 통반한 경련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경련에 대한 발생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임신중,땀을 많이 흘리거나 탈진된 경우,
탈진된 상태에서 너무 빨리 이를 보정하는 경우,
갑상선저하증,만성 말초신경병 등에서도 관찰된다고 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오랫동안 서 있는 일을 하고 난 다음부터 생긴 것으로 보아 과도한 근육 사용으로 인한 경련으로 생각되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경련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약물로 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되면 신경과를 방문하여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2.
2013.10.17 11:07
다리 쥐가 나는 원인은 혈액순환이 부진하거나, 철분이 부족하거나, 다리 근육을 일시적으로 많이
사용해서 오는 등등 많을 텐데 주로 혈액순환 부진입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호전시켜주면 자연 치유되는 증상입니다.
질문자 님은 알바와 관련된 것이고 다리의 근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쥐가 나는 응급상황은 마사지 해주고 주물러 주는 방법 외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리 쥐는 반복적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호전시켜서 예방을 해야 합니다.
우선 급한 것을 해결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앞으로 다리에 쥐가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을 과학적으로 잘 시켜주는 발목펌프운동을 추천 드리니 알아보시고 실행 해보세요.
자주 그런 현상이 있으면 철분 섭취도 검토 해보시고요...
펌프운동을 하면서 시간이 나는 대로 걷기 등산을 하여 다리의 근력도 강화 하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발목펌프운동은
편한 자세로 눕거나 앉아서 발목부위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입니다.
* 홍두깨(직경 7~10cm, 길이 30cm )위에 두 다리를 펴고 복숭아 뼈에서 3cm위치에 올려놓습니다.
* 오른발을 발 사이즈 정도 들어 올렸다 힘을 빼고 떨어뜨리기를 1초보다 느리게 25회 반복하세요.
* 항상 오른발을 먼저 실시하고 왼발로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세요.
* 누워서 운동함으로 심장과 종아리가 중력을 똑같이 받아 발에 모여 있는 체액을 전신으로 강력히
순환시킵니다.
* 누워서 다리 근육을 수축이완하면서 발목에 충격을 주는 펌프작용으로 혈액순환을 호전 시킵니다.
* 발목에 충격을 주어 혈관을 좁게 만들고, 다리를 떨리게 하는 동작이 고무호스 끝부분을 눌러주면 물이 세게 멀리 나가는 것과 같은 원리로 혈류량과 속도를 높입니다. (유체역학 ; 베르누이 원리와
캐비테이션 작용)
첫댓글 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기막힌 정보 !!!!!
내가 한번씩 그런 증세가 있다 !
조금 있다가 출근해서 차근 차근 다시 읽어 보고 ㅍㅍㅍㅍㅍㅍㅍㅍ
굳이다 ! 땡큐다 ! 엑설런트다 ! 굳잡이다 ! 하이다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