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시 : 2010년 5월 30일 7시 18분 - 16시 21분
산행 구간 : 용추사 일주문에서 기백, 금원, 거망을 돌아 다시 용추사로..
산행 거리 : 약 21km
총소요시간 : 9시간 03분
평균이동속도 : 시간당 약 2.3km
산 행 자 : J3클럽 대경지부 회원님들과..
주요구간별 산행시간
용추사 일주문(7시 18분) - 기백산(08시 52분) - 임도(09시 46분) - 금원산(14시 07분) - 수망령(11시 24분) - 큰목재(12시 44분) - 거망산( 14시 23분 ) - 용추폭포(16시 15분 ) - 일주문(16시 21분)
5월의 마지막 일요일.
제삼리 대경지부 산행일이다.
대경지부가 갯강구님을 새지부장으로 모시고, 처음으로 함께하는 산행이기도 하다.
갯강구님! 앞으로 수고 많이 해주세요..^^
참!!
오늘 아침 식사는 good이었습니다.
사모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주세요.
지부장님의 지부사랑을 실감하였습니다.
뒤에서 팍팍 밀테니, 잘 이끌어 주세요..꾸~벅
오늘의 산행 들머리
일주문만 덩그러이 서 있고, 주인공은 소신공양을 했나 보다..
예전에 아주 큰절이었다는데..
조계종 차원에서 새로이 복원할 수는 없을 까?
아깝다..
오늘 산행 식구들.
많이 단촐하네..ㅎ
포항에서 juni님이 특별히 참석을 하셨다.
감사합니다.
님이 오시지 않았더라면, 분위기가 영...ㅠ
기백산 등로 초입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쉬어 가시라고..
고맙습니다.
계곡에 맑은 물이 흐른다.
내 몸엔 땀이 흐르고..
기백산 가기 전 안부
누룩덤과 가야 할 금원산
산세가 힘이 넘친다.
아직 철쭉이 피어 있네.
기백산 정상에서 막창 산대장과 큰뿌리님
누룩덤과 금원산
누룩덤 바위능선
바위를 요리조리 올라타고 내려서는 재미가 쏠쏠하다.
누룩덤에서 보는 안의
금원산 밑 임도에 내려서고..
산나물이 많은 지, 산나물 산행을 오신 분들이 많이 보인다.
시기만 적절했다면 금원산의 화사한 철쭉도 구경했을 것 같다.
금원산 동봉
금원산의 두 원숭이?
ㅎㅎ
수망령
이 임도는 아마 산불에 대비한 방화선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큰목재에서 월봉산을 바라보며..
저 월봉산을 넘어가면 남덕유산이 나올텐데..
예전에 바랭이님과 이강복님, 에이스님이 이 능선을 지나 가야산까지 걸어간 길이기도 하고..
아!
나도 그러고 싶다..
온 몸의 에너지가 소진되어 쓰러지도록 걷고 또 걷고 싶다..
거망산
거망산에서 주니님과 큰뿌리님.
황석산까지 산행을 연장했으면 좋았으련만, 하산 이후의 일정을 고려하여 여기서 산행을 접기로 합니다.
주니님! 큰뿌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경지부 총무이신 더존날님.
앞으로 많이 부탁해요..
이 표지판에서 왼쪽길로 내려 섭니다.
장자골이라고 하네요.
이름없는 폭포도 보이고..
이름있을 법한 폭포도 보입니다.
이쯤에서 알탕을 해도 좋을 것 같지만, 조금 더 내려 갑니다.
용추계곡
여기에서 시원한 알탕을 즐깁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 오래 있지는 못하겠네요.
용추사 넘어가는 구름다리
계곡이 참 아름답습니다.
용추 폭포
멋있네요.
다시 원점으로...
안의 광풍루
예전에 이곳 부근의 경치가 참 좋았나 봅니다.
앞에는 작은 하천이 흐르는데, 금호강이라고 하는군요.
이곳 안의에서 하산주를 대신하여 안의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이곳을 추천하여 주신 가팔환초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나물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였구요..
오늘 산행에 참석하여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여러 회원님께 감사합니다.
함께 땀 흘리며 웃고 떠들고, 맛난 것 나눠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쭉 보도록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