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이번 달 마지막 주말이네 친구들 다음 주에 시간 되는 친구들과 함께 남산 한번 돌아보자. 5월3일 10시30분에 만나서 남산 둘레길 한번 돌아보자. 어디에서 모일까 는 지도 및 남산 둘레 길을 참조해서 모일 장소 선정하자, 총 5코스로 되여 있어 친구들 의견 및 종삼아 추천 부탁한다.
그리고 친구들이 6월19일 제주도 출발 일에 의견이 없는 것은 찬성으로 생각하고 2박3, 또는 3박4일로 추진하는 것만 정해지면 바로 숙소 및 항공권 예매한다. 5월3에 만나자.

남산 둘레길
남산 둘레길 총 7,6km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남산 둘레길 은 2015년 11월에 조성됐다. 기존 북측 순환 로와 남측의 숲길을 이은 총 7.5km 산책로다. 원래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로 조성됐다. 그러나 남산의 공원화가 진행되면서 사람이 걷는 길로 바뀌었다. 오직 걷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꾸몄다. 현재는 몇몇 구간에만 순환버스가 다니고 있다.
남산 둘레길 은 총 5가지 코스로 나뉘어 있다. 북측 순환 로, 역사문화길, 자연생태길, 야생화원길, 산림숲길 다섯 가지 테마로 남산을 다양하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1. 북측 순환 로는 남산 케이블카 앞 북측 순환로 입구 쉼터에서 국립극장 앞 남산 순환 버스정류장까지의 길이다. 약 3.4km인 이 길은 남산 둘레길 중 가장 길고 넓은 구간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을 막아 오직 걷는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길이다.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물드는 북측 순환로는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산책 명소다.
2. 한양도성부터 안중근의사기념관까지, 역사문화길
역사 문화길 은 소월시비 쉼터에서 북측 순환로 쉼터에 이르는 길이다. 640m 정도의 길은 서울 한양 도성 길과 맞닿아 있고 남산 정상을 향하는 중앙 계단 길과도 만난다. 이 산책로는 여러 역사 문화자원을 둘러볼 수 있다. 남산도서관, 안중근의사기념관, 호현당, 삼순이 계단 등 다양한 장소들과 마주한다.
3. 숲속 작은 동식물과 친구 되는 길, 자연생태길
자연 생태 길은 야외식물원 쉼터에서 소월시비 쉼터까지 이어지는 1,650m에 이르는 산책길이다. 무분별한 샛길로 산림이 훼손된 부분을 정비해 산림생태계를 복원했다. 여기에는 소생물권서식지, 남산제비꽃 군락지, 남산공원 습지 등 생태자원이 풍부하다.
4. 자연학습장 명소, 야생화원길
남산 야생화공원에서 야외식물원 쉼터까지 880m 길로 이루어진 야생화원길은 꽃과 나무를 감상하기 좋은 길이다. 야생화공원에는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 생태체험행사를 지원하는 공원이용지원센터와 한남 유아 숲 체험 장도 있으므로 자녀와 함께 산책하며 자연 체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다.
5. 더 가까이 나만의 자연을 만나는 길, 산림숲길
대부분 숲길코스로 이뤄진 산림숲길은 약 910m로, 남산 순환 버스정류장에서 야생화원까지의 거리다. 북측과 남측의 둘레 길을 연결하기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곳의 특징은 남산 둘레길 에서 자연과 가장 가깝다는 것이다. 울퉁불퉁하고 나무뿌리 사이로 내딛으며 가는 길은 숲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산림 숲길에는 약수터가 있어 목을 축이고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