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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호텔후기 스크랩 [전라남도여행]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엠블호텔 주변 돌아보기 !!! ...
앨리 추천 0 조회 280 12.04.20 07:4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전라남도/여수여행] 보람찬 하루를 보낼수 있었던 엠블호텔 주변 돌아보기...

 

침구가 편안했는지 간밤에 숙면을 취했나 봅니다.  

눈을 감았다 뜬것 같은데 벌써 아침이 밝아오니 말입니다.

일찍 일어났으니 휘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한 후 사우나를 하고 아침식사를 한후, 엠블호텔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오동도에서 바라본 엠블호텔인데

우리는 누워서도 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름답고 멋진 엠블호텔 8층에서 자장자장 했답니다...

 


 

 

알람소리에 일어나 창밖을 내려다보니 어제는 없었던 특이하게 생긴 배가 한척 머무르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공사를 위한 배 같아 보입니다.


 

 

넓은 야외정원이 있는 5층 입구에 예쁜색상의 의자가 놓여져 있고 통유리창으로 밖이 훤히 보이네요...

핑크색과 노랑색이 유난히 눈에 확 띄였답니다.

천장의 동그란 조명도 참 예뻤구요...


 


 

5층 밖으로 나오니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조그마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벤치도 있습니다.   

엠블호텔이 돛단배를 형상화 해서 지었다고 했으니 그럼 이곳이 배로 말할 것 같으면 바로 선상에 속하겠지요...

지금은 한산하지만 아마도 성수기가 되면 야외에서 바베큐로 왁자지껄한 분위가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


 

공원 한쪽 끝에 누워 올려다 보며 사진을 찍으니 겨우 엠블호텔이 앵글에 잡힙니다.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5층 통로를 통해 옆의 건물에 있는 휘트니스 클럽으로 갔습니다.


 


 

바다와 오동도를 바라보며 런닝머신 위를 뛰면서 흘리는 땀 그리고 이 상쾌한 기분...

정말 좋겠죠...

 


 

휘트니스 클럽 사무실에는 여러가지 검사를 할 수 있는 측정기구들이 보이네요 ...


 

 

사우나를 통해서 휘트니스 클럽으로 들어 가게 되어 있으며 나올때도 사우나를 통해서 나올수 있습니다.

휘트니스 클럽에서 땀을 뺀 후 사우나에 몸을 푹 담그면 개운한 아침이 되겠지요...

 


 

사우나 내부에 있는 휴게실...

 


 

엠블호텔 1층에 위치한 퓨전레스토랑 "아드리아" 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답니다.

 


 

아침식사는 부페로 음식의 종류도 많고 맛이 따봉입니다.

위의 음식 외에도 여러번 가져다 먹었지만 대표로 찍었답니다.


 

 

죽도 먹고 ?도 먹고....

?을 워낙 좋아해서 ?은 항상 종류별로 다 먹어보는데 오늘은 ? 한가지와 죽을 먹었답니다.

음...너무 맛있어요...


 

 

페스추리 빵이 전 왜그리 맛있는지 모르겠어요....버섯 볶음과 함께 먹었답니다.

몇 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오늘은 밖에서 많이 걸어다닐 예정이라 든든히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과일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아침 식사를 마치고 편안한 복장으로 바로 지척에 있는 자산공원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공원 정상에서 찍은 여수시내, 여수 엑스포박람회장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엠블호텔입니다.

 


 

공원 올라가는 계단이 아직 정비가 덜 되어 좀 어수선 했지만, 전망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자 필수 코스같아요..

사랑을 약속하며 다녀갔다는 징표로 파랑색과 핑크색의 자물쇠통 두개가 한데묶여  걸려있는 것을 보니,

머지않아 이곳도 이런 자물쇠통의 명소가 되지 않을가 생각 해 봅니다.


 


자산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아직도 공사중이라 이렇게 회색으로 칸막이가 있습니다.

회색빛 칸막이가 사진을 영 버려주네요...

 



화사하게 피어있는 벚꽃과 목련이 힘들게 올라온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네요...

팔각정에서의 전망...여수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풍광입니다.




여수에도 조선소가 있었네요 ...

 



관광객을 태우고 여수 앞바다를 관광하는 배인가 봅니다.

 



조그만 섬이었던 오동도를 이어주는 뚝방길....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오동도로 가는 길이 한국의 아름다운길 이라고 하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 열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걸어갔습니다.

오동도까지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사진도 찍으면서 걸어가니 금방 오동도에 도착하네요.




오동도에서 바라본 풍경....

왼쪽의 자그마한 산이 자산공원이며 위의 사진을 찍은 장소랍니다.

하얀건물 아래로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엠블호텔, 여수 엑스포박람회장 그리고 여수시내가 한눈에 잘 보입니다.

 



가던길을 계속 걸어가면 음악분수 와 맨발공원이 나오는데

우리는 용굴과 등대방향으로 가는 나무계단을 올랐습니다.

 



데크에 떨어진 동백꽃을 보니, 오동도가 동백꽃으로 유명하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동백꽃은 나무위에서 한번피고 그리고 땅에 떨어져서 또 한번 핀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에공 누가 이렇게 사뿐히 즈려 밟고 지나갔나요...

 



요렇게 동백꽃이 떨어지는 모습을 순간포착 했네요...




한송이 외로이 피어있는 동백꽃...



마주보고 피어있는 빨간 동백꽃의 탐스런 노란 수술이 꼭 사랑을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와...하면서요...




동백꽃이 다 진줄 알았는데 ...

아직도 이렇게 탐스럽게 피어있는 동백나무가 있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도 그냥 지나가면 섭섬하다 할 것 같아 요렇게 인증 샷 한번 날려주었답니다...




봄을 알리는 연녹색의 이파리가 빛을 받아 속살까지 드러내며 수줍은 듯 우리를 맞아주는 모습이 참 싱그럽고 아름답네요...




오동도를 넘어오니 바닷가에 용굴이 있습니다.

 



바위모양이 돌고래 같기도 하구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감도...




음악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데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을 받아 더 멋진 분수쑈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다리가 아프다고 열차를 타고 가자는 일행이 있었지만 모두 들은척도 안합니다.

그냥 또 걸어가면서 바다쪽에서 바라보는 여수와 엠블호텔 그리고 박람회장의 풍광을 음미해 봅니다.

 



오동도를 나와서 여수시내에서 점심식사? 하고 구례산수유를 구경하였습니다.

여수는 게장이 유명한가 봅니다.  

그런데 우리 일행 4명중 3명이 게장을 안 먹는다 하네요 그래서 생선구이와 생선조림을 점심으로 먹었답니다.




지리산의 산능선이 너울너울 참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

 



산수유가 만개하여 절정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시간이 조금 짧아서 여기저기 돌아보지 못한 점이 좀 아쉽네요...

 



돌산대교 야경도 찍어 보고...




다시 오동도 방파제 중간쯤에서 엠블호텔 야경도 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보람찬 여행을 하였답니다.

엠블호텔에서 오동도는 바로 연결되기때문에 산책코스, 혹은 조깅코스로 최고입니다.

 

엠블호텔은 어느장소에 있어도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끝내주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지척에 있는 오동도와 자산공원은 엠블호텔과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끈끈한 관계로 보이며,

자산공원을 넘어가면 돌산대교의 야경도 볼수 있으며

조금 더 멀리 자동차를 타고 나가 구례의 산수유 마을까지 다녀오니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엠블호텔 여수 (특1급)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11번지

061-66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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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0 11:22

    첫댓글 여수 엠블호텔,, 참 멋집니다..마치 두바이 버즈알아랍처럼요.. 조선소 있는곳이 자산공원 건너편인듯하네요..자산공원에 가면 멀리 돌산도 병술만, 경남 남해까지도 멀리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오동도가 있는 엑스포장 근방은 잘 정돈된 느낌이지만 아직 여수시내는 좀 부족한듯 느껴지네요.. 여수에서 이런 국제적인 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어서..그래도 잘 될꺼라고 응원해야지요.. 여수 다른곳도 갈곳 먹을곳 많겠지요... 잘보고 갑니다! 즐건 여행 하셨네요~~

  • 작성자 12.04.20 17:31

    조선소 있는곳 자산공원 건너편 맞아요...여수 잘 아시나봐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텐데 교통이 좀 걱정스럽더라고요...
    여기저기 아직도 공사중인 곳도 많구요~~~

  • 12.04.20 16:24

    오동잎 한잎 두잎~~~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정말 멋진 호텔인거 같네요~ 은제 한번 자볼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비싸겠죠? ㅎ

  • 작성자 12.04.20 17:30

    특 1급이니까 쫌 하겠죠....^^

  • 12.04.21 01:32

    정말 멋지고 근사해요,못간것이 너무너무 아쉬워요

  • 작성자 12.04.21 07:28

    에공...손은 좀 괜찮으세요?

  • 12.04.24 00:13

    오동도를 다 돌려면 반나절은 걸리겠어요.^^

  • 작성자 12.04.25 13:03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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