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class="cafe-editor-text"><a href="http://naver.me/5PiDTZfp">http://naver.me/5PiDTZfp</a><br /><br />본문 바로가기<br /><br />NAVER<br /><br />뉴스<br /><br />연예스포츠<br /><br />검색<br /><br />홈<br /><br />정치<br /><br />경제<br /><br />사회<br /><br />IT<br /><br />생활<br /><br />세계<br /><br />랭킹<br /><br />신문보기<br /><br />오피니언<br /><br />포토<br /><br />TV<br /><br />언론사별<br /><br /> <br /><br />메인 추가<br /><br />PICK 안내<br /><br />[속보] 진중권, 살수대첩 '우중문시' 인용하며 "추미애 물러나야"<br /><br />입력2020.09.10. 오후 4:13<br /><br /> <br /><br /> 수정2020.09.10. 오후 4:42<br /><br /><br /><br />이주형 기자<br /><br />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2,294<br /><br />671<br /><br />본문 요약봇<br /><br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br /><br />글자 크기 변경하기<br /><br />SNS 보내기<br /><br />살수대첩 당시 수나라 비웃은 을지문덕 시 '여수장우중문시' 차용<br />與法長秋美愛詩(여법장추미애시) 통해 "추 장관 물러나야" 조롱<br /><br />원본보기<br /><br />'삼국사기' 을지문덕전에 수록된 을지문덕 장군의 '여수장우중문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br /><br />추미애 법무부 장관발 리스크가 여권 지지도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일 SNS에 여당을 지적하는 파상공세를 이어가고 있다.<br /><br />진 전 교수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與法長秋美愛詩(여법장추미애시)'라는 시 구절을 올리고 "귀신 같은 꾀로 친문을 등에 업고 / 신묘한 꼼수로 검찰을 장악했네 / 개혁에 이긴 공이 이미 높으니/ 만족함을 알았으면 물러나기 바라오"라고 밝혔다.<br /><br />진 전 교수의 표현은 612년 발생한 고구려와 수나라 간 제 2차 전쟁, 살수대첩 직전,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군에 보낸 '여수장우중문시(與隋將于仲文詩)'를 상당 부분 차용한 구절이다.<br /><br />오늘날 까지 한국 전쟁사상 전설적인 승리로 평가받은 살수대첩과도 연관이 큰 해당 시는 언뜻 보면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군을 띄워주는 내용 같지만, 당시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수나라 군대를 조롱하는 내용이다.<br /><br />을지문덕은 장기간의 전투로 군량 부족과 만성 피로에 지친 수나라군에게 "신통한 계책은 천문을 헤아리며 묘한 꾀는 지리를 꿰뚫는구나. 싸움마다 이겨 공이 이미 높았으니 족한 줄 알아서 그만둠이 어떠하리(神策究天文 妙算窮地理 戰勝功旣高 知足願云止)."라는 희롱조의 오언시를 보내어 회군을 종용하는 한편, 거짓항복을 청하여 퇴각의 구실을 만들어주는 척했다.<br /><br />이후 퇴각하며 살수(薩水,청천강)를 건너는 수나라군을 배후에서 공격, 장군 신세웅(辛世雄)을 죽게 하고 불과 2,700명만을 살려보내는 전과를 거두어, 수나라군의 총퇴각과 고구려의 승리를 이끌었다.<br /><br />당시 동아시아의 패권국이던 수나라가 무리한 고구려 침공을 시작, 살수대첩을 기준으로 국운이 급격히 쇠락, 멸망까지 간 역사적 사실을 고려하면 진 전 교수의 해당 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에 이어 추 장관발 리스크로 지지율 하락 등 악재를 겪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을 철저하게 조롱하는 것과도 다름없는 셈이다.<br /><br />진 전 교수의 시에 누리꾼들은 "살추대첩 진지문덕이 따로 없다", "역시 진 전 교수의 촌철살인이 돋보인다", "이렇게 까지 하면 더이상 내로남불하지 말고, 밝힐 것은 밝히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라", "추미애 장관 추하다" 등 통쾌하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br /><br />원본보기<br /><br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br /><br />이주형 기자 coolee@imaeil.com<br /><br />▶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기<br />▶ 매일신문 네이버TV 바로가기<br /><br /><br />ⓒ매일신문 - www.imaeil.com<br /><br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br /><br /><br /><br />구독<br />메인에서 바로 보는 언론사 편집뉴스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br /><br /> 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br /><br />"추미애·윤영찬…" 文대통령·민주당, 논란 속 지지율 급락<br /><br />진중권, 秋 감싸기에 "부정청탁 없으면 모자 관계 유지 안되나"<br /><br />고유정, 교도소서 재난지원금 신청…지급될까?<br /><br />D-94 출소 후 계획 묻자…'아동 성범죄' 조두순이 한 말은?<br /><br />카카오게임즈 상장 첫날 '따상'…시총 5위 직행<br /><br />기자 프로필<br /><br />구독한 기사는 네이버 MY뉴스에서 볼 수 있어요 <br /><br />구독<br /><br /><br /><br />이주형 기자구독자 317 <br /><br />응원수 721<br /><br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따뜻함 잃지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br /><br />[속보] 태풍 하이선에 월성원전 정지…11호 태풍 '노을'도 오나?<br /><br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등교 중지 떠도 출석 인정<br /><br />좋아요2,151<br /><br />훈훈해요16<br /><br />슬퍼요4<br /><br />화나요110<br /><br />후속기사 원해요13<br /><br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498<br /><br />안내<br /><br /> <br /><br />매일신문 언론사홈 바로가기<br /><br />전체 댓글<br /><br />671새로고침<br /><br />내 댓글<br /><br />댓글 상세 현황<br /><br />현재 댓글632<br /><br />작성자 삭제34<br /><br />규정 미준수5<br /><br />누가 댓글을 썼을까요?접기<br /><br />79%남자<br /><br />21%여자<br /><br />0%10대<br /><br />4%20대<br /><br />13%30대<br /><br />30%40대<br /><br />38%50대<br /><br />14%60대↑<br /><br />댓글 쓰기<br /><br />댓글 입력<br /><br />댓글을 입력해주세요<br /><br />댓글 정렬 옵션 선택<br /><br />선택됨순공감순<br /><br />최신순<br /><br />공감비율순<br /><br />BEST댓글 운영 기준 안내안내 레이어 보기<br /><br />클린봇이 악성댓글을 감지합니다.<br /><br />설정<br /><br />fear****댓글모음옵션 열기<br /><br />추미애는 자진사퇴 하는게 그나마 덜 추악 할거다.<br /><br />2020.09.10. 16:16<br /><br />답글18<br /><br />공감/비공감공감1085비공감81<br /><br />jss0****댓글모음옵션 열기<br /><br />물러날 생각은 않고 국방부를 구워 삶고 있는거 같아요.진급시켜 주려나 ?<br /><br />2020.09.10. 16:16<br /><br />답글8<br /><br />공감/비공감공감441비공감17<br /><br />jjj8****댓글모음옵션 열기<br /><br />진교수가 나라바로세우기에큰일하계시네<br /><br />2020.09.10. 16:17<br /><br />답글14<br /><br />공감/비공감공감344비공감53<br /><br />shtm****댓글모음옵션 열기<br /><br />얼마살진않았지만 좌우파떠나서조국이,추씨,윤미향이런사람들때문에 대한민국이 부끄러움을 느낀다<br /><br />2020.09.10. 16:29<br /><br />답글3<br /><br />공감/비공감공감121비공감10<br /><br />1317****댓글모음옵션 열기<br /><br />이게왜 속보니<br /><br />2020.09.10. 16:16<br /><br />답글11<br /><br />공감/비공감공감108비공감64<br /><br />댓글 더보기<br /><br />매일신문 헤드라인<br /><br /><br /><br />사실상 전국민 2만원 통신비 지원, 지급일자·방식은?<br /><br /><br /><br />'요즘도 댓글 쓰냐' 갑질 논란 "이진련 시의원 징계받아야"<br /><br /><br /><br />소상공인새희망자금 지급 기준 "별도 자료 제출 X"<br /><br /></p>
<!-- -->
]]>
카페 게시글
일반 칼럼
진중권, 살수대첩 '우중문시' 인용하며 "추미애 물러나야"
하늘저편
추천 0
조회 6
20.09.10 17:37
댓글 0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