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라는 사실을 논증하기를 잠시 멈추고, 성도에게 말씀의 초보적인 내용만 아는 수준에서 벗어나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라고 권면합니다.
11-13절: 6:1-3 우리의 신앙은 성숙해 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세워진 대제사장이심을 설명하려다 잠시 중단했습니다. 수신자들이 이런 심오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래 전에 기독교인이 되었으면서도 말씀을 배우고 삶을 훈련하는 일에 게을렀습니다. 아직도 젖먹이처럼 말씀의 기초를 배워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자는 지식과 실천에서 도무지 자라지 않는 그들의 미숙함을 꾸짖으며 단단한 식물을 먹으며 완전(장성)한 데로 나아가라 고 명령했습니다. 회개와 믿음, 세례와 안수, 부활과 심판 등의 기초 교리가 중요하지만, 그것이 기독교의 전부가 아닙니다. 회개하고 믿어 세례와 안수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나서 부활과 심판의 날을 보며 살아야 하는 오늘에 관한 교훈이 성경엔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배우지 않고 또 훈련하지 않으면 성숙할 수 없습니다. 나는 혹시 여전히 말씀의 초보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주식이나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배우지 않습니까?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려면 힘써 말씀을 배우고 힘껏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13,14절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성한 사람은 자신이 경험하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며, 자신이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에서 정교하게 선과 악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즉, 말씀을 통해 오늘 자신과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는 사람입니다.
6:4-8 성장하지 않는 신앙은 위험합니다. 히브리서 수신자의 게으름과 미성숙을 꾸짖는 저자는, 복음이 주는 선물을 경험하고도 복음을 버리고 돌아서면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큰 죄를 짓는 것이기에 저주를 피할 길이 없다며 무섭게 경고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배우며 성장하지 않으면 배교하는 데까지 이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아는 지식이 정체되어 있다면, 종교생활을 계속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삶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잘못을 저지를지도 모릅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 말씀 배우기를 멈추지 맙시다. (매일성경, 2022.07/08, p.38-39,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 히브리서 5:11-6:8에서 인용).
①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라는 사실을 논증하기를 잠시 멈추고, 성도에게 말씀의 초보적인 내용만 아는 수준에서 벗어나 계속 성장하고 성숙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성숙해 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님이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세워진 대제사장이심을 설명하려다 잠시 중단했습니다. 수신자들이 이런 심오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오래 전에 기독교인이 되었으면서도 말씀을 배우고 삶을 훈련하는 일에 게을렀습니다. 아직도 젖먹이처럼 말씀의 기초를 배워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저자는 지식과 실천에서 도무지 자라지 않는 그들의 미숙함을 꾸짖으며 단단한 식물을 먹으며 완전(장성)한 데로 나아가라 고 명령했습니다. 회개와 믿음, 세례와 안수, 부활과 심판 등의 기초 교리가 중요하지만, 그것이 기독교의 전부가 아닙니다. 회개하고 믿어 세례와 안수를 통해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 나서 부활과 심판의 날을 보며 살아야 하는 오늘에 관한 교훈이 성경엔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을 배우지 않고 또 훈련하지 않으면 성숙할 수 없습니다. 나는 혹시 여전히 말씀의 초보에만 머물러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주식이나 취미생활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배우지 않습니까?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려면 힘써 말씀을 배우고 힘껏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② 단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장성한 사람은 자신이 경험하는 현실에서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며, 자신이 살아가는 복잡한 세상에서 정교하게 선과 악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즉, 말씀을 통해 오늘 자신과 세상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읽어내는 사람입니다.
③ 성장하지 않는 신앙은 위험합니다. 히브리서 수신자의 게으름과 미성숙을 꾸짖는 저자는, 복음이 주는 선물을 경험하고도 복음을 버리고 돌아서면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큰 죄를 짓는 것이기에 저주를 피할 길이 없다며 무섭게 경고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배우며 성장하지 않으면 배교하는 데까지 이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아는 지식이 정체되어 있다면, 종교생활을 계속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삶에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다시 못 박는 잘못을 저지를지도 모릅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 말씀 배우기를 멈추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