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쓴 존 뉴톤은 흑인 노예들을 잡아다가 팔아서 돈을 버는 노예 상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항해도중 큰 풍랑을 만나 죽게 되었는데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모든 재산을 노예들에게 돌려주고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분문에 나오는 니고데모는 유대인의 지도자이며 선생, 인격자이며 성경학자이지만 인생에서 풀 수 없는 딜레마를 겪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주님은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거듭남이란 두 번째 태어나는 것, 위로부터(하늘로부터) 태어나는 것, 새롭게 태어나는 것(Born Again)입니다. 인간은 반드시 두 번 태어나야 합니다. 어머니로부터 육신으로 한 번 태어나야 하고, 반드시 성령으로, 영적으로 태어나야 영원히 사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인간이 거듭나면 어떻게 구원의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거듭나면 하나님의 생명으로 세상의 죄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첫 인간 아담의 죄악으로 우리의 영이 죽어 육신의 생명만 남아 있기 때문에 죄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으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한국 초대 부흥사로 알려진 김익두(1874-1950)는 깡패이며 술주정뱅이 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스왈렌이란 선교사로부터 치료를 받은 후 영생을 얻으라는 말씀을 듣고 회심을 하게 됩니다. 거듭난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입니다. 아무리 악하고,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주님을 만나면 거듭나 세상의 죄악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어 세상의 환경을 이기게 됩니다.
거듭나서 하나님의 생명을 받으면 여기서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면 보이는 환경에 붙들리지 않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어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요셉은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갔지만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체험했기에 전옥이 은혜를 받고, 요셉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다니엘은 억울하게 사자굴에 들어갔지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주도권을 보느냐, 환경의 주도권을 보느냐의 싸움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주도권, 즉 하나님의 섭리를 봅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긍정적이며, 승리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세상, 환경의 포로가 됩니다. 그래서 조금만 어려우면 환경에 눌려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 실패하게 됩니다.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감으로 죽음의 장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물과 성령, 즉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인간의 가장 큰 장벽은 죽음입니다. 우리 인간의 육체가 깨어지면 세상 사람들처럼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믿어지고, 체험이 될 때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딜레마가 해결됩니다.
사도행전에 나오는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천사의 얼굴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의 영혼은 이미 천국에 들어가 주님을 만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을 믿고 거듭나야 합니다. 그래야 영생이 있고, 이 땅에서도 승리하고, 죽음 이후에도 천국을 살게 됩니다. 예수 믿고 거듭나면 됩니다. 아멘.
And... 예수 믿고 구원 받은 사람은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 그 안에 예수 생명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생명이 있는 사람은 제3자가 볼 때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거듭나면 옛 습관이 끊어집니다. 옛 습관이 끊어지고, 새 사람으로 옷을 입어야 그 삶에서 구원이 일어납니다. 삶의 구원이 이루어지면 이제 그 삶은 하나님의 삶이 되어,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십니다. 그래서 삶이 쉽고, 기대가 됩니다. 이것이 예수 믿고, 예수로 변화된 사람에게 오는 축복입니다. 아직 삶이 힘들거나 변화되지 않았다면 아직도 자신이 주인 되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주인 되어 산다는 것은 사단을 주인으로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 달라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을 아는 만큼 주님을 의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올인 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서울서남성서신학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서울서남노회에서 관할하는 평신도 전문교육기관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많을수록 신앙과 삶의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섬기는 교회의 충실한 일군으로 거듭나기 원하시는 분, 평신도로서 평소 신학을 공부해보고 싶었던 분을 모십니다.
학기는 2년 4학기제입니다. 수업일은 월, 화, 목 오후 6시부터입니다. 교수진은 서울 장신대학교 교수님들과 목회경험이 풍부한 교수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02) 2625-1761~3 광진교회 내 서남성서신학원이나 010) 8886-6632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