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카오산남바 게스트하우스주변 우동집

[bluefish]

7번출구로 나와서 카오산 남바 가는 초입에 있는 우동집

혼자여서 맛집앞에서 40분이상 서있을 자신이 없는 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가려고 역으로 향한다

7번 출구 가까이 있는 우동집 한글로 어서오십시오

망설이다가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 들어간 곳

70다되신 주인할아버지가 쳐다보시며 물어보신다

그냥 우동으로 ...

우동에 손바닥 만한 유부가 나와서 놀람

먹는 순간 국물이 담백해서 고춧가루 풀고 마심

남겨둔 유부를 먹는순간 맨붕...( 달잔아 너무 달다 정말 달다 )

나빼고 다 일본분들 .. 의자 없이 서서 먹는 작은 공간 ..슬쩍 옆에 아저씨가 시킨걸 본다

튀김 우동 ...( 음 다음에는 저걸 먹어야지)

우동 주문후 계산.. 3000원에서 35000원 일본물가 에비해 저렴 하며 우리나라 5000원 자리 우동보다 훨 났다

면은 어떠냐고? 우리나라 우동처럼 포장되어서 바로 데워 국물주심  그냥 우동 면맛

한국에서도 휴계실에서 우동 잘먹지 않는 나에게 이집은 3번을 먹게한다

국물이 담백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죄다 일본분들이라서...

영어도 잘못하고 일본어는 아예 못하지만 그래도 난 이 우동집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