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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종북경기동부연합 세력]
성남은 전남 목포출신으로 성남 성일고와 외대용인을 나온 이석기가 민혁당 남부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호남이라는 지역색과 북한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NL계열이 어우러진 경기동부연합을 탄생시킨 곳이다.
경기동부연합의 중심에는 외대 용인캠퍼스가 있다..
그리고 당시 연수원 성적이 좋지 않아 생존을 위해 조폭들을 변호하고 경기동부연합 운동권 학생들까지 변호하던 이재명이란 정치 괴물까지 탄생하기에 이른다.
통진당 RO 수사 대상 명단에서 이재명을 빼준 민정수석과 검찰총장
"이재명을 잡기 위해선, 김만배·정진상·이화영 입을 열게 하기 위해선 김수남·박영수·권순일·곽상도를 잡아들여야 해요. 이들이 이재명 거악 일당의 진정한 뒷배에요. 대장동 사건도 이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어요. 이재명을 비호한 법조계 인물들이 정말 이재명보다 더한 악마들이에요."
유재일tv가 유동규 영상 3탄을 공개했다. 3탄 내용의 핵심은 바로 이재명을 살려준 검찰총장이 누구냐 하는 거다. 유동규는 김만배와의 첫 만남을 정진상한테 이렇게 말한다.
"김만배가 통화하는 것을 들어보니 검찰총장하고 전화하던데 앞으로 정보라든가 여러 도움이 있을 수 있다"고... 이 말을 들은 정진상은 "높은 사람과 전화를하고 사진 찍고 하면서 허세 부리는 인간들 천지 삐까리다"라면서 일축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나중에 김만배를 만난 정진상이 오히려 더 김만배하고 친하게 지냈다고 전한다.
그렇게 형님 아우 하면서 막역한 사이가 된 김만배가 어느 날 갑자기 차갑게 대하는 것에 뭔가 쎄한 걸 느끼고 유동규가 직접 김만배를 찾아가서 이유를 따져 물으니 김만배 한다는 말이, "박근혜 정부에서 통진당 RO를 수사하는데 이재명도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나눔환경인가 청소 용역 업체하고 관련된 것인데 이재명하고 같이 일했다가는 큰일날 것 같아서 손떼고 다른 시장으로 바뀐 다음에 일하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대장동 일당과 전 검찰총장 김수남 그리고 박근혜
박근혜 정권의 검찰총장과 민정수석이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이유가 대장동에 코가 꿰어서?
박근혜와 김수남의 인연은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영남대학교 재단이사장이던 박근혜는 부정입학에 대해 책임지고 이사장직을 자진 사퇴한다. 부정입학 관련 내용을 검찰에 진술한 사람은 바로 직전까지 영남대 총장을 역임한 김수남 총장의 부친 김기택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년 뒤인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기택 총장은 이명박 대신 박근혜를 지지했고, 2013년 박근혜가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있었던 검찰 인사에서 당시 수원지검장이던 김수남은 공교롭게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했다. 법조계에서는 집안간 앙금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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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남욱은 구속 만료로 석방 후 있었던 재판에서 "김만배가 김수남(전 검찰총장)에게 사건을 잘 봐달라고 했다더라"며 대장동 게이트에 개입한 판·검사들의 '50억 클럽'설에 불을 지폈다. 이로써 50억 클럽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김수남과 곽상도뿐 아니라 대법원장 김명수, 박근혜특검 특별검사장 박영수, 전 대법관이자 선관위원장 권순일 등 법조계의 거물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한 2013년 '철거왕'으로 불리는 다원그룹 이금열 대표가 1,000억 원의 횡령과 정관계 로비로 도망다니던 시절에 '만사올통(모든 일은 올케로 통한다)'으로 불리던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 서향희를 찾아가 사건을 부탁했다. 그러자 서향희는 선뜻 사건을 맡겠다면서 자신과 특수관계인 송영천(서향희의 연수원 시절 은사이자 자신이 공동대표를 맡았던 법무법인 '세한'의 대표.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송영길의 형)에게 사건을 연결했다. 수임료는 당시 5억 원이 책정됐다.
뉴스타파 확인 결과 서향희는 2013년 초 철강회사 휴스틸과 리베라호텔을 운영하는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을 통해 철거왕 이금열 사건을 소개 받았고, 당시 자신은 변호사 휴업계를 낸 상태여서 자신과 특수관계에 있는 법무법인 세한(대표 송영천)을 연결해 사건을 수임케 한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이금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당시 검찰 수뇌부인 김수남 수원지검장을 찾아가 부탁했었다는 소문은 강력히 부인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곽상도였고, 공직비서관은 조응천이였다. 서향희가 철거왕 이금열과 김수남 수원지검장을 만나는 것에 대해 곽상도의 민정수석실에서 주의를 주었다는 기사도 있다.
그 후 서향희 변호사는 수백억대 불법 대출 혐의로 삼화저축 대표가 구속되자 아들 뒷바라지 명목으로 급하게 홍콩으로 출국한다. 서향희는 당시 삼화저축의 고문변호사였다. 김수남은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 후 수원지검에서 이석기 통진당 내란음모사건을 지휘하면서 재기에 성공한다.
이어 중앙지검으로 영전한 뒤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을 처리해 박통의 신임을 얻고 검찰총장에 오른다. 그리고 2017년 김수남은 자신을 임명한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제3자 뇌물수수 포함),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강요미수, 공무비밀누설 등' 13개 죄목 범죄 혐의에 따라 법과 원칙에 판단되어야 할 문제라고 잘라 말하고는 구속시킨다.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이렇게 엮인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민정수석 곽상도와 박근혜 정권의 검찰총장 김수남이 '이재명의 대장동 게이트 50억 클럽'에 코가 꿰어 만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선 이유가 다들 대장동에 코가 꿰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