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복음 시대,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02/10월(月) 엡 1:15-19, 창 45:1-5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엡 1:18).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의 속성 그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창조’했다는 말은 그 생물의 종류에 따라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셔서 그 생명의 속성대로 살게 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은 세상 생명대로 살고,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 생명대로 살게 하셨습니다. 복음 시대 성도의 삶은 예수 생명으로 거듭나 내가 죽고 주님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아무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온전히 담대해져서 살든지 죽든지 전과 같이 지금도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시리라는 것입니다”(빌 1:20).
복음 시대 성도의 삶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를 떠나신 하나님이 성령으로 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으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창 1:27).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첫 인간 아담의 불순종으로 자신이 주인되어 자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두려움과 결핍, 세상 욕망에 붙들려 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해도 만족이 없고, 두려움에 허덕이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인생 두려움과 결핍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내게 찾아오셔서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어둠에서 마음의 눈이 열려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을 깨닫는 삶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엡 1:18).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어둠의 눈이 열려 세상 정욕과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것을 마음에 기록하고, 자신이 주인 되어 자기 뜻만 나타내는 세상 신, 사단의 종이 되어 진노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주님이 찾아오셔서 어둠과 세상으로 열린 마음의 눈을 하나님 말씀으로 열어 이 땅에 보내신 부르심의 소망과 영광의 기업의 풍성함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최고의 복입니다.
▣믿는 사람은 성령의 큰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미리 세우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하나님의 신비한 뜻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엡 1:9). 성령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 영적인 빛의 세계를 보게 하여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게 하시고,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나타내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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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시대 성도의 삶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고 주님의 생명을 받았기에 그 생명의 힘대로 주님을 나타내는 믿음으로 능력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삶 속에 주님이 나타날 때 능력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갈등을 겪는 순간 모든 것이 내 기준, 내 중심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순간 하나님 중심의 사고로 변화시키려 하지만, 순간 튀어나오는 감정을 절제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늘 의식적으로 주님의 통치를 구합니다. 특히 사람들과 대화 할 때 나 자신은 죽은 자임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순간순간 내 감정을 주님의 감정에 지배받기를 기도합니다. 그 순간만 지나면 아무렇지 않을 일이 순간의 육적 감정이 튀어나와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생각해봅니다. 지금 상한 내 마음은 무엇인가? 진정한 나는 ‘영’인데, 그 감정(혼)은 진정한 내가 아닌 거짓에 속고 있는 나입니다. 그것이 주님과 연합을 방해하는 것임을 깨닫고 지금, 이 상황에 반응하는 나는 진정한 내가 아닌 거짓 나임을 선포합니다. 이미 감정에 지배받는 나의 옛사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을 때 함께 죽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나는 말씀에 지배받는 새사람의 나(새로운 자아)입니다. 진정한 내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니 이제야 평안해집니다.
복음 시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믿고, 말씀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마라’라는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고, 염려하지 않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라’라고 말씀하셨으면 주님 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말씀은 많이 알고 있지만, 말씀 그대로 실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면 우리의 삶에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고, 우리의 말에 능력이 나타납니다. 나는 말하고 그 말하는 것에 역사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말씀은 어떤 상황도 뛰어넘는 능력입니다. 그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할 때 삶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됩니다. 성도는 영적 세계에서 육적 삶을 사는 존재입니다. 말씀이 마음 판에 새겨지려면 고정관념, 세상의 정보, 지식을 버려야 합니다. 온전하게 말씀으로만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복음 시대, 마음에 새겨진 말씀을 선포하므로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이 삶으로 삶은 예배로
https://youtu.be/TU2-CZo880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