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이 송파구 가족돌봄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105명에게 5,25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이후 꿈키움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송파구 내 가족돌봄청소년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2024년 3월부터 5월 3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송파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구립문정1동지역아동센터 외 18곳)와 함께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를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105명이 발굴되었으며 발굴된 가족돌봄청소년을 돕기 위해 긴급생계비 5,250만원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10명을 집중 그룹으로 선정하여 올해 말까지 돌봄청년 커뮤니티 n인분 멘토와 꿈키움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재현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소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생계에 끊임없이 도움을 주고 미래에 힘차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교육·진로·생활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위에 가족돌봄청소년이 있다면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02-401-1919)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송파신문사 (songpanews@naver.com)
2024.07.05.
<송파신문>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가족돌봄청소년 105명에게 5,250만원 지원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가족돌봄청소년 105명에게 5,250만원 지원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가족돌봄청소년 105명에게 5,250만원 지원 - 송파신문 (songpanews.com)
2024.07.05.
<국제뉴스>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송파구 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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