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서른여섯 36구간중 31구간(진고개~노인봉~삼영목장~매봉~바람의언덕~선자령~대관령)24.6.15.(토)~6.16(일)

[김영미]

☆ 백두5차 서른여섯번째 산행 보고.(36번째)

1)산행지 : 36구간중 31구간 (진고개~대관령)
2)날짜:2024년 6월 15일(토) 21:00~6월16일(일).
3)산행코스: ( 진고개~노인봉 대피소~소 황병산~삼영목장~매봉~동해전망대~바람의 언덕~선자령~대관령 )
4)산행거리 : 25.5km (12시간) 783.7km(426시간30분)
5)산행시간: 전체시간: 426시간30분

6)참석인원: 11명의 대원 참석.
신보철.정영훈.황현국.송태수.김영미.이선옥.홍순일.최춘덕.김중규.권태오. 박기용 <게스트 황현국 대원 친구>
7)불참인원:없음

6월 15일 밤 11시50분 부터 시작된 산행.

밤9시에 출발하니 도착이 이르다.

밤은 깊은 어둡고 그야말로 고요하다. 새벽을 여는 새 울음소리~ 잘 들어보면 하악가칵학....하는것 같다.

드넓은 삼영 목장을 지나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니 마음이 탁~트인다. 정말 시원하고 좋다. 이른 여름의 폭염으로 아래세상은 연일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곳은 별천지다. 시원하니...이럴수도 있구나 한다.

그림처럼 펼쳐지는 바람의 언덕. 오직 대간길에 있는 자만이 그길을 걸어본자만이 그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알것이다.

요즘,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았던 나는 오롯이 산에 물으며 걸었다. 대간길은 답울준다. 모든것을 천천히....

조금은마음을 추수리고 하산~

지난번 공룡능선의 험난했던 길을 떠올리며...그때에 비하면 꽃길이구나....

이제 얼마 안남은 백두대간길...함께해주신 대원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