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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작 소설 VS 영화소설이 원작인 영화 바로,판타지 소설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가 있다.전세계에 폭넓은 나이대의 수 많은 애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소설로서,전세계 42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불 이상의 판매부수(시리즈 4편까지)를 기록한 사상 최대의 베스트셀러이고,총 7편의 원작 시리즈에서 96년 제1권(1,970만권)이 나온 뒤로 3권까지 3500만부나 판매되었으며, 4권의 경우 초판만 무려 520만부가 넘게 출간된 소설이다.(인기 절정의 존 그리샴 소설이 평균 250만부 정도며, 아마존닷컴을 통한 4편의 예약주문은 28만부가 넘었다)이 소설은 해리포터 신드롬이라는 새로운 신드롬까지 만들어 내며,여류 소설가 조앤 롤링(J.K. Rowling)을 <포브스>가 선정한 전세계 저명인사 100명 중에서 25위를 차지하게 만들기도 하고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생일을 기해 '대영제국 훈장'을 받게도 만든 소설이기도 하다.나는 그 중에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편을 알아보려고 한다. (영화와 소설의 내용적인 면은 대부분 아실거라 믿고 다른부분에 중점을 두겠다.)이 영화는 무려 4만 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해리포터 역을 따낸다니엘 레드클리프와 그와 더불어 수많은 경쟁자를 뚫고 올라온 론역의 루퍼트 그린트와 헤르미온느역의 엠마 왓슨을 한순간에 스타덤에 올려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처음에 이 소설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들석였었다.소설에 기대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 또한 못지않았다.워너브라더스는 무려 1억 6천만불(순수 제작비 1억 2600만불)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하여 전세계적 9억 2610만 명, 국내 4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영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된 이 영화는 미국 전역을 마법의 열풍으로 몰아넣으며, 미국 영화사상 역대 최고의 흥행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북미에서 11월 16일을 기해 역대 최다 개봉관 수인 3,672개 극장(종전기록은 <미션 임파서블 2>의 3,653개), 8,200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상영에 돌입한 이 영화는 18일까지 이어진 이번 주말동안 무려 9,029만불의 어마어마한 흥행 수입을 기록함으로써 종전 최고의 주말 3일 흥행기록이었던 <쥬라기 공원 2: 잃어버린 세계>의 7,213만불을 가볍게 제치고 영화 흥행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다. 토요일 하루동안 벌어들인 3,290만불은 역대 최고의 1일 흥행수입일 뿐 아니라 금요일의 개봉당일 수입 3,160만불은 역대 개봉당일 최고의 흥행성적이다(종전기록은 두 부문 모두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개봉당일 수입인 2,854만불). 같은 날 영국에서도 '해리 포터와 현인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이란 제목으로 상영에 들어가 주말 3일동안, 2,300만불의 수입을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1,470만불을 누르고 역대 최고의 주말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15일 만에 2억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스타워즈 에피소드 1>의 13일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또 2002년 2월이 되어 <타이타닉>을 이어 세계 두 번째의 흥행 성적을 이루어냈다. 한편, 이 영화의 역대 최고 개봉주말 수입의 기록은 2002년 <스파이더 맨>(1억 1,484만불)에 의해 깨졌다.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기존의 블록버스터들과는 달리 대체로 긍정적인 쪽으로 모아졌다. 시카고 트리뷴의 마크 까로는 "만일 J.K. 롤링의 책이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영화가 개봉되었다면, 이 영화가 가진 풍부한 상상의 세계와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는 영화 자체의 권리로 인정되었을 것"이라고 높은 호감을 표했다.별4개 만점을 준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에버트 역시 "이 영화를 보는 동안, 나는 이 영화가 오랫동안 고전으로서 기억될 것이며 많은 세대에 걸친 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모두 치켜 올리며(two-thumbs up!)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호우는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소설의 정신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다."며 박수를 보냈다. 다만, 이와 같이 영화가 사상 최대의 히트 동화를 영화화한다는 부담감 때문에(각색가 스티브 클로브스는 워너로부터 '원작에 충실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받았다고) 지나치게 원작에 충실했던 점이 오히려 평론가들의 불평을 사기도 했는데,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원작에 너무나 충실한 각색."에 아쉬움을 표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놀라움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안타까워 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리타 켐리는 "모든 것들은 당신이 예상했던 그대로이다."고 불평을 털어놓았다. 한편, 양대 시사주간지인 타임과 뉴스위크는 모두 이 영화에 차가운 반응을 나타내었는데, 타임의 리차드 콜리스는 "이 영화가 완전히 엉터리는 아니지만, 활기를 띄지는 못한다."고 공격했고,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얀센은 "소설속의 사건들 대부분을 가지고 있지만, 롤링 원작의 밝음과 매력을 대부분 잃어버렸다."며 혹평을 가했다. (장재일 분석)영화는 알려져 있다시피 미국을 제외하고는 '해리포터와 현인의 돌(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 그 돌을 언급하는 것은 두 번 나오는데, 한번은 '현인의(Philosopher's) 돌'이라는 대사이고, 다른 하나는 '마법사의(Sorcerer's) 돌'로 언급된다.국내엔 전국 185개의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하여 개봉 3일만에 전국 70만 2천명의 관객을 끌어들여 국내 개봉 3일간 최고기록달성이라는 기록을 만들어 냈다이것들로 보아 영화와 소설의 성공여부는 둘 다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영화보다는 소설이 더 났다는 것이다.영화로 보면서 편한 점도 없진 않았지만,보는 내내 소설과 달리 뭔가 하나 빠진 기분이 들었다.1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책 두권 분량의 소설을 담으려고 했으니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도 싶다.
나니아 연대기나니아 연대기는 모두 일곱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1. 마법사의 조카 (영화화 x)2. 사자와 마녀, 그리고 옷장3. 말과 소년 (영화화 x)4. 캐스피언 왕자5. 새벽출정호의 모험6. 은의자7. 마지막 전투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화에서 생략된 부분을 보강해서 말하자면,사자와 마녀에서 나오는 디고리 교수가 아이들의 말을 그대로 다 믿어주는 것은, 바로 1편인 마법사의 조카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이 바로 어린 디고리 이기 때문입니다. 1편은 우리의 시간으로 1900년도 입니다. 디고리의 음흉한(?) 삼촌은 어설픈 마법사로, 다른 세계로 날라갈 수 있는 노랑반지와, 우리세계로 돌아오는 초록반지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결과가 두려워, 자신의 조카인 디고리와 옆집 여자애인 폴리에게 반지를 주고 테스트를 합니다. 디고리와 폴리는 노란반지를 끼고 숲과 호수만이 있는 중간세계로 나갑니다. 여기서 그들은 호기심에 다른 연못으로 들어갑니다. 즉 중간세계는 모든 세계와 연결이 되어있고, 각각의 연못은 하나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죠. 다른 연못에서 그들은 '찬' 이라는 세계를 접합니다. 이미 멸망 직전의 세계이고, 모든 인간은 돌이 되어있죠. 여기서 디고리의 실수로 이 세계를 저주의 단어를 내뱉어 파멸시킨 여왕 제이디스가 깨어나고, 그녀는 망한 이 세계를 버리고, 아직 싱싱한 우리의 세계를 노리고, 디고리와 폴리를 따라 1900년의 런던으로 옵니다. (짐작이 가겠지만, 이 여왕 제이디스가 바로 사자와 마녀 옷장에 나오는 하얀 마녀입니다)제이디스는 우리 세계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폴리와 디고리의 재치에 의해 다시 중간계로 끌려들어가게 되고, 다시 무(無)의 세계인 나니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 제이디스는 현실세계의 런던에서 경찰관들과 싸웁니다. 이 때 제이디스가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가로등의 철봉을 부러트린 것이고, 이 철봉은 나니아 세계까지 오게 됩니다) 그리고 디고리의 삼촌이 제이디스의 요구로 임대한 말과 마부까지도 줄줄이 엮여져서 나니아로 오게 됩니다.
이 세계에서 이들은 위대한 사자 아슬란이 나니아 세계를 천지창조 하는 것을 지켜보게 되고, 마녀는 북쪽으로 도망갑니다. 아슬란은 나니아 세계를 창조하고, 아담과 이브의 자손만이 왕위에 앉을 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나니아 세계의 초대왕이 되는 것은 런던에서 오게 된 마부입니다. 아슬란은 마부의 아내까지 나니아로 불러들여 왕비를 만들죠. 마부는 프랭크 1세가 되어 나니아의 왕이 됩니다. 그리고 폴리는 디고리와 함께 마법의 사과(선악과를 연상하면 됩니다)를 따오게 되고, 제이디스는 그 사과를 먹게 됩니다. (사탄=뱀의 이미지)
디고리가 유혹을 이기고 아슬란에게 사과를 가져오자, 아슬란은 그 사과를 심습니다. 그리고 디고리의 아픈 어머니에게 주라며 사과 하나를 주죠. 디고리는 현재로 돌아와 그 사과를 어머니에게 주어서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고, 그 사과의 씨를 심습니다. 그리고 그 사과나무로 만든 것이 바로 1940년 페번시 가문의 아이들이 발견하는 바로 그 옷장입니다. 그래서 그 옷장이 나니아 세계로 가는 연결통로가 되는 것입니다.또한 루시가 처음 발견하는 가로등은 바로 나니아의 '등불황야'입니다. 툼누스가 설명하기를 나니아 세계는 이 등불황야에서 동해바다까지 이른다고 하죠. 그럼 이 가로등은? 바로 제이디스가 1900년의 런던에서 가져온 철봉을 나니아에 와서 꽂았는데 그 철봉이 나무처럼 커서 가로등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페번시 가문의 아이들이 나니아 세계에 온 것은 나니아력으로 1000년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40년전 나니아의 왕이 된 프랭크 1세는 당연히 죽었고, 프랭크의 후손들 역시 이미 핏줄이 끊어진 상태죠. 나니아의 왕은 아담과 이브의 후손만이 될 수 있기에, 새로운 왕이 아직 탄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흰색의 마녀 제이디스가 900년에 다시 나니아로 돌아와 여왕이 된 것은 바로 제이디스가 인간과 사탄의 사이에서 난 아담과 이브의 후손이기에 가능한 것이었죠.* 사자와 마녀 그리고 옷장 이후의 나니아네 명의 아이들은 나니아 세계의 제왕이 된 후 15년 후에 흰사슴을 쫓아 갔다가 현재로 되돌아옵니다. 그리고 디고리 교수의 말처럼 다시는 옷장을 통해 나니아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1년후인 1941년. 아이들은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느닷없이 나니아 세계로 불려들어갑니다. 나니아 세계력으로는 2300년. 네 명의 제왕이 군림하고 1300년이 지난 시간입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캐스피안 가문입니다. 캐스피안은 텔마르의 후예로, 역시 아담의 후손입니다. 텔마르족은 우리 현실세계의 해적이 시공간의 열린 틈으로 빠져들어 나니아로 와서 남쪽에 자리잡은 것으로, 이후 나니아를 정벌하게 됩니다. (초대황제는 정복왕 캐스피안 1세)그리고 캐스피안 왕자는 10세에 해당하지만, 아버지인 9세가 삼촌인 미라즈에게 암살당하며 목숨이 위태롭게 됩니다. 캐스피안 왕자가 살아갈 당시의 나니아는 황폐해진 곳이었지만 여기서 캐스피안 왕자는 말하는 동물들과 함께 역성혁명을 꿈꿉니다. 여기서 캐스피안 왕자는 1300여년전 수잔 대왕이 가지고 있던 뿔나팔을 불게 되고, 그 나팔소리가 1941년의 아이들을 나니아로 불러들이는 겁니다. 아이들은 이미 황폐해진 케어 패러벨 성으로 오게 되고, 여기서 베루나 여울까지 왕자를 찾아가 왕자와 합류하고, 미라즈의 군대와 대규모 전투를 벌여서 캐스피안을 왕위에 앉힙니다. 영화화의 최대 볼거리는 피터 제왕과 미라즈의 1:1 검투. 그리고 대규모로 벌어지는 베루나 전투입니다.보충설명을 하면, 무예라곤 눈꼽만큼도 모르는 아이들이 훌륭한 검사가 되는 것은 마법으로 충만한 나니아 세계의 영향입니다. 또한 캐스피안을 만난 피터와 에드먼드, 수잔등은 나니아 세계의 공기를 마시며 1300년전 자신들이 성장해서 익힌 무예를 되찾게 되기도 합니다. 영화에선 이러한 설명이 없다보니, 애들이 느닷없이 고수가 되는....먼치킨적 상황이 발생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영화의 3편에 해당하는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현재에선 1942년. 나니아 력으로는 베로나 전투 이후 3년 후입니다. 캐스피안 10세가 미라즈 삼촌이 아버지를 살해한 후, 동해바다로 유배보낸 7명의 충신을 찾기 위해 동해바다로 전진하는 내용입니다. 마치 신밧드의 모험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모험이 있는 것으로 영화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소설입니다. 여기에는 피터와 수잔은 나니아로 오지 않고, 루시와 에드몬드, 그리고 그들의 사촌인 건방진 유스터스가 오게 됩니다. 4편, 은의자는 캐스피안 10세의 노년입니다. 마녀가 데려간 캐스피안 10세의 아들 릴리언 왕자를 찾기 위해 유스터스와 그의 친구인 여자애 질이 나니아로 오게 됩니다. 이제 루시와 에드먼드도 나니아로 돌아오지 못합니다. 유스터스와 질은 거인들의 도시와 마녀가 만든 지하도시를 지나 10년전 납치된 릴리언 왕자를 찾고, 마녀와 싸운 뒤, 릴리언을 왕위에 앉힙니다. 캐스피안 10세는 늙어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5편, 영화와 소설의 마지막인 마지막 전투는 세계의 종말에 대해 다룹니다. 나니아 세계의 멸망과, 현실의 대형 열차사고가 겹치게 되고, 디고리 교수, 폴리, 피터, 루시, 에드몬드, 유스터스, 질이 모두 나니아로 오게 됩니다. 수잔은 이미 완전히 나니아를 잊은채 미국으로 건너갔고, 이들 나니아의 친구 일곱명은 대형 열차사고로 모두 죽음을 맞이하고, 나니아 세계의 멸망과 재창조를 지켜보게 됩니다.나니아 연대기는 3000여년에 걸친 나니아 세계의 창조와 종말에 대해 다루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물론 반지의 제왕처럼 한 시기의 거대한 전쟁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주인공이라 재미는 반감될 수 있지만, 이 연대기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시리즈를 본다면 톨킨의 그것 못지않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