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 섬 여행 / 호도 배편 / 호도 배시간 /호도 민박/호도해수욕장》
여행일 2011.08.28~29
호도 [狐島 ]: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 / 면적 1.3㎢
호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1.3㎢의 면적의 작은 섬으로 2~3시간이면
둘러볼수 있다. 외연도 를 가는 항로중 첫 번째 경유지에 해당하며 주민이 대부분 어업, 에 종사한다
호도 해수욕장에 오는 피서객이 많아 민박,숙박업소가 발달되어 있고,
여우를 닮아서 호도 라는 명칭를 가지고 있다.호도에 오면 선착장의 특이한 부분이 발견된다
대부분의 선착장은 사선의 시멘트길로 만들어져 있으나 호도의 접안 특성상 계단식의 선착장으로
시설을 갗추고 있다
선착장에 내리면 민박의 구르마가 여행객의 준비를 맞으며 입구로 들어서는 부분부터
꽃게 잡이의 그물이 질서 정열하게 배열되어 있다
선착장에서 호도 마을은 도보3분거리이며 초입부터 민박의 간판이 보이기 시작하며
호도-녹도-외연도 항로중에 호도의 손님이 가장 많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민박의 수효가 갈수록 늘어 마을 전체가 민박으로 구성되어 가는 곳곳마다
민박이 본업이 될정도 이다 마을길을 그대로 관통하면 호도 해변이 나오는데
완만한 각도에 초생달 모양을 하고 있는 호도해수욕장은 왼쪽으로는 자갈과 암석으로
구성을 이루고 오른쪽 으로는 넓은 백사장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쓰레기 분리장 주변에는 숲길이 있고 호도교회 시멘트길로 10여분간 이동하면
암석해변이 나온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조기·꽃게·새우류·해삼 등이 잡히며, 전복·김·굴 등의
양식업이 이루어진다. 농산물로 쌀·마늘·파·양파·채소류 등이 소량 생산된다.
민박집에서 식사를 주문할 경우 주변에서 잡아온 생선,게장,회, 야채및 호도의 채소류가
식탁에 올라온다
호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 어업 선정지역으로 선정받아 마을 전주민의 자율적인 어족자원
보호 운동으로 작은 고기는 잡지 않고 큰 고기만 잡아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바다사랑 어족자원
보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고점은 89m이며, 평탄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 해안은 사빈이 발달하여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서쪽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다.
대천여객터미널에서 1시간이면 호도에 도착을한다, 필자는 외연도 산행을 마치고
호도에 저녁때 들어와서 1박을하며 다음날 아침 녹도를향한다
호도의선착장은 계단식으로 물높에따라 쉽게 접안할수 있게 설계되었다
호도마을은 어업을 하고 있으며 입구부터 잘 장리되있는
꽃게 그물망 사이를 지나가며 마을로 들어선다
호도마을의 포구는 원형의 모습으로되어
태풍이와도 다른섬 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초입 부터 보이는 민박 간판
주변의 섬중에 호도의 해변이 제일 발달 하다보니
작은 섬 치고는 민박의 수효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여우를 닮은 느낌보다는 민박의 발달이 되있는 느낌이 전해진다.
마을길을 관통을하면 호도해수욕장이 나오는데
동쪽은 자갈로 구성이 되있고 서쪽은 사빈이 발달되어 있다
저녁때가 되니 방도 구해야하고...
마을길로 이동합니다
에어컨 완비를보고 잡은 광천민박
나중에 알고보니 내고행6시에 나온 이름 있는집~~
아줌니 밥 해줄겁니까???
네~ 해드려야죠~~
저녁에 사장님과 소주 한잔을 같이하여..
호도의 야채,게장,청국장으로 섬마을의 음식을 맛본답니다.
발전소 길도 한번 둘러보고
이동중에도 계속 보이는 민박집
민박의 발달을 살펴보니 주변의 섬3개중에 호도에만 해수욕장이 있고
나머지 섬에는 해수욕장이 없으니 대부분 호도로 오는수 밖에...
사실상 외연도도 볼거리는 있으나 바람이 거세면 외연도 항로는 중단되고
호도 까지만 선박 운행을 한다하니 민박발달은 당연한 셈
성수기에는 이정도 규모의 민박도 모자라니...
아마도 주변의 섬과 집값 차이도 꽤 날듯...
어디서 왔니^^
심심하면 저~기 ... 서울 새노미 소개시켜줄까?
발길을 따라서 호도해수욕장 서쪽의 모래사장으로..
모래사장은 축구를해도 아주 적합해 보인답니다
▲ 호도 해수욕장
▲ 호도 해수욕장
▲사빈이 잘 발달되어있는 서쪽 방향의 호도 해수욕장
조각구름도 담아보고~
저녁을 호도해수욕장과 일몰을 맞이하며 조용하게 하루를 마감하며
다음날 아침에는 교회옆길의 길을따라 연안의 암석을 보러 갔답니다
10분 정도 이동을하면
주변의 풍경을 본후 마을길로..
그리고 호도 분교로..
현재 초등학교 분교 1개교 있으며, 유차원을 포함하여 8명의 학생이 있다
중학교를 가려면 육지의 대천으로 가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호도섬 주민중
2가구를 가진집도 있기 마련이다
섬마을 사람은 대체로 2가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봄~가을 까지는 섬에서 생활을하고 겨울~봄까지는
육지에서 생활을 한답니다
필자가 묵은 광천민박 (음식맛 좋음)
민박을 할경우 밥한끼는 사먹어봐야 그자방의 음식맛을
느껴 볼수 있답니다
참고로 밥을 안해주는 만박집도 있답니다.
밥 해드실분은 준비를 해가지고 오세요
(방문당시 식당은 없었답니다)
호도-녹도-외연도 3개의섬중에서 호도에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을 한답니다.
에제는 대천항->외연도->호도(1박)
오늘 아침에는 첫배로 호도->녹도에 들렸다가,
녹도->대천항으로 이동을하여
1박2일동안 3개의 섬을 들려봅니다.
성수기 평일,주말 1일2회 / 비수기 평일 1일1회 운항
->호도 배편 , 배시간 / 신한해운
주변 볼거리
->외연도 ->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