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제36차 산행안내
◎ 불꽃의 2월 정기산행은 설날인지라 취소 하려고 하였으나, 산우님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1주 순연하여 대한민국의 22번째 국립공원인 강원 태백 태백산으로 정하였습니다.
주봉인 장군봉은 해발 1,566.7m로 눈꽃산행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산!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임에도 큰힘 들이지 않고 산정에 오를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곳. 눈꽃의 아름다움을 하얀설경과 함께 더욱 빛나고 환상적인 경관을 감상하시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산 행 지 : 민족의 영산 강원도 태백 태백산 눈꽃산행 (그 황홀한 설경속으로)
◎ 산 행 일 : 2024. 2. 17. (토)
◎ 출발 시간 장소 : 06:00(김천시청) ※ 이번 산행 시청에서만 출발합니다.
◎ 회 비 : 산행비 30,000원 / 입회금 50,000원 / 가족회원 및 일일회원 산행비 30,000원
(입회금은 2023년 7월 부터 20% 할인하여 4만원에 가능하며, 기간은 2024년 6월까지 할인적용됩니다)
◆ 입금계좌 (농협 351-1033-9141-13. 예금주 : 한익철)
◎ 산행코스 :
A코스 : 유일사주차장 - 유일사 - 주목군락지 - 장군봉(태백산) - 천제단 - 망경사 - 반재 - 당골주차장
(약 8.5km. 5시간소요. 점심시간, 휴식포함)
B코스 : 소도리(동) - 당골 - 탐방지원센터 - 석탄박물관 - 단군성전
(왕복트레킹, 1시간 30분 소요. 점심, 휴식포함)
◎ 준 비 물 : 점심, 간식, 생수, 아이젠(필수), 모자, 장갑, 여벌옷(여러겹 겹쳐입기를 권장), 트레킹폴, 기타
(산행준비 잘하셔서 안전하고 환상적인 은빛 설산을 즐겨서 다함께 행복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아침식사 제공(원거리 이동하기에 김밥 제공합니다)
※ 산행 신청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 .
김천불꽃산악회장 송영헌
★ 연락처
- 회 장 (송영헌 010-3506-2319)
- 산행부회장 (정호동 010-3520-5656)
- 산행대장 (정문호 010-8570-4357)
- 산행부대장 (조광현 010-4361-2214)
- 대외협력부장 (김진우 010-6888-1021)
- 대외협력부장 (이영미 010-4438-7872)
- 총무부장 (한익철 010-4718-3243)
★ 산의개요
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태백산은 가파르지 않고 험하지 않아 초보자나,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다.
2시간이면 천제단에 이르고 하산까지 4시간이면 족하다. 따라서 가족산행으로도 적합하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 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설경을 이룬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1991년 국가중요민속자료 제228호로 지정된 이 천제단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는
동안 방백수령과 백성들이 천제를 지냈고, 구한말에는 쓰러져가는 우국지사들이, 일제때는 독립군들이 천제를 올렸던 성스런 제단이다.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 태백제를 개최하며 천제를 올린다.
천제단을 중심으로 5분거리인 북쪽 300m 지점이 태백산의 주봉인 가장 높은 장군봉, 남동쪽으로 능선을 타고 가면 멀리 수만 개의 바위로 이루어진 문수봉이 있다. 서울에서 내려온 한 처사가 쌓고 있는 조그마한 돌탑이 있다.
천제단에서 유일사 쪽으로 내려가는 능선 중간과 문수봉으로 가는 중간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등이 있다.
산정상 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비각과 한국명수 100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망경사 절 입구의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샘물. 개천절에 올리는 천제(天祭)의 제수(祭水)로 쓰인다. 또한 당골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