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양강 둘레길3코스』
◈언제:2016 /8/ 16 (화요일) 말복날
◈소재지: 강원도 인제
◈코스경로: 군축교→ 조리미마을→군축령
◈거리 : 7.56km G.P.S,실거리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군축교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맑음 (습식사우나 날씨) 중간에 소낙비 내림
◈시야와 조망상태:보통
G.P.S.구글위성트랙으로 개념도를 대신한다 ↓

▣인제군 소양강 둘레길 3코스
2016년에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둘레길 3코스에 산책로 1.2km와 데크 로드 2개소(19m), 쉼터 2개소 등을 조성했단다
소양강 둘레길 3코스는 아미산 군립공원을 사이에 두고 조리미와 군축교를 연결하는 길이
5.8키로의 둘레길로 2015년에 준공했다
이상은 소양강둘레길 3코스의 총 정보다
특별한 정보사이트도 없고 인제군사이트에 들어가봐도 필요한정보가 없더라
다만 1코스때 건너편에 테크로드길이 조성되어 관심있게 쳐다보고 1코스 끝나는 지점에
새로운 3코스가 조성되어 개통했다는 안내판을 보고 알았을 정도이니 흥보부족이 아닐수 없다
둘레길 3코스는 거리가 짧아 1코스와 어울려 같이 이어가는것이 좋을것 같고
2코스는 여름철에는 햇빚노출로 어울리지 않을것 같더라
우리부부는 이더위에 드라이브와 함께 삽겹을 준비해 가볍게 전망좋은데서
삽겹이나 구워 먹자는 마음으로 3코스를 완주했고
산책코스와 호수를 조망하는 보는힐링으로 3코스를 다녀오게 되었다
소양강 둘레길 3코스는 군축교에서 시작한다
오전늦게 출발해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 둘레길을 시작한다 ↓

출밤점인 이곳은 1코스 끝나는 지점에서 군축교를 건너면 나타나고 ↓

보이는 다리가 군축교다 ↓

차량주차는 공간이 없지만 내차는 소형차라 가장자리에 주차하고 둘레길을 시작한다 ↓

길은 처음부터 오름길로 시작돼고 ↓

이길은 아미산으로 오르기도 할수있지만
아미산 정상적인 등로는 없는듯 둘레길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느낌이더라 ↓

급오름길과 햇빚에 노출된부분은 마치 용광로에 들어온 느낌이고 ↓

고도를 350미터에 올라왔나 첫번째 조망터가 나오고 ↓

조망터에서 소양호를 조망하는데 보기는 좋다 ↓

국도도 조망돼고 ↓

1코스 도착지 소류정도 조망돼더라 ↓

350고지에서 둘레길은 더이상 오름을 멈추고
사면으로 내림과 오름이 반복될듯하고 쉼터에서 우선 흘러나오는 땀방울을
닦고 한숨을 돌려본다 ↓

이제부터는 내림과 오름으로 사면길로 길은 이어지고 ↓

아들바위? 도대체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

이제부터는 우측으로 소양호를 조망하면서 ↓

건너편 능선은 1코스때 칠공주터에서 내려오는 능선으로
여기서보니 둘레길이 아니라 산행 이었다는 것을 알수있고 ↓

1코스때 보이는 저골로 지난것을 회상하며 ↓

사면길을 오다보니 갈림길이 있더라
하지만 아무런 이정표나 설명은 없고 우측은 판판하게 길이 잘 나 있지만 방향으로 봐서는
아닌것 같고 갔다가 다시 와야하는 길같더라 우리는 죄측으로 다리를 건너가는데
이정표나 갈림길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

얼마나 잡혀을까
물색깔이 웬지 녹조가 떠오르는데 ↓

이 더위속에 한가하기만 그지 없는 소양호의 저 담수에 풍덩하는 욕망이 ㅎㅎㅎ ↓

그렇게 오르내리는 길을 오다보니 병풍폭포 바위가 나오는데 ↓

그냥 웃음만 나오고 ↓

그래도 떨어지는 저 낙수에 등을 갔다 대보는데 꼭 소낙비 맞은 느낌이더라 ↓

폭포보다는 한폭의 산수화나 어디 부자집 정원으로 보면 딱이겠더만 ↓

귀엽다는 생각은 왜일까? ↓

그래도 시원하기에 여기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다 ↓

지나가는 사람이 없기에 가능할것 같다 ↓

무려 한시간 이상을 점심에 소비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

이제는 소양호가 바로 코앞이라 ↓

난코스는 이렇게 테크로드로 길을 열고 ↓

이지점이 3코스의 하일라이트길이렸다 ↓

바위에는 돌 단풍이 눈길을 주고 ↓

제법 긴 테크길은 편안함을 주더라 ↓

테크가 있어 걷기가 가능하고 ↓

테크가 있어 힐링도 가능할것이다 ↓

보는 힐링 ↓

느끼는 힐링 ↓

수변길의 부드러움 ↓

언덕을 올라오니 ↓

모자가 휘날리도록 바람이 불더만 바람골이라 그러나?
하지만 얼마후에 소낙비가 내리는데 암튼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더만 ↓



언젠가 이 쉼터에서 비박한번 하고 싶은데 가을이면 좋겠더라 ↓

좋고 ↓

이렇게 테크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

이길은 오늘도 우리만의 길이렷다 ↓

뒤돌아보고 ↓

저멀리 조리미 마을도 조망되고 ↓

길은 어느새 순한 오솔길로 변하더라 ↓

다시뒤돌아보고 ↓

때마침 소낙비가 오는데 민가가 있어 ↓

민가에서 소낙비를 피하고 의자에 앉아 빗속에 멍하니 조망을 하는데 ↓

빗방울은 제법 굵어지고 ↓

처마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낭만이로다 ↓

한 이십분쯤 비를 피하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

그래도 짧지만 그럭저럭 좋았다는 평을 내리고 ↓

마눌이 갈구하던 화장실도 마을 입구에 있고 ↓

이렇게 비에 젖은 도로따라 ↓

조림리 마을을 지나 갈림길에서 우리는 마을도로로 올라가고 ↓

마을도로로 올라오면 옛도로가 나오고 ↓

1코스 도착점은 저길 굽은데에 있지만 ↓

집사람은 버스정류소에서 기다리게 하고 나는 차량회수를 위해 좌측도로를 따라 군축령을 지나 ↓


약 1.5키로 도로따라 내려와 차량을 회수하고 오늘 짧은 둘레길을 마친다 ↓

첫댓글 잘보았습니다 ^^ 몸이 불편한친구와 비박하러 가고싶은데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십시요~~
네비에 의존 하십시요 자유수호희생자위령탑(주소확인 인제군)을 치고 춘천고속도로와 홍천을 지나 인제직전
인제터널을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여기서 네비에 따르면 1코스 시작점이고 네비를 무시하고 여러갈래의 갈림길이 있지만
첫번째 갈림길 180도 꺽어 우측길로 약 백미터 올라가면 3코스 시작점 안내이정표가 있고 거기서 약 50미터 더올라가면 좌측으로 조리미 마을 드가는 길이 있습니다
약 5분내려가면 마을이 나오고 자세히 보면은 갈림길에 군축교 이정표가 있습니다 그길을따라(3코스둘레길) 도로끝까지 가서 주차하고 걸어서 약 7.8백미터 가면
테크길과 쉼터가 있습니다 비박하기 좋은 테크와 낚시도 가능할것 같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