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장요나선교사(1945.~)
-22년간 177교회 설립(베트남 157교회, 캄보디아 9교회, 라오스 11교회)함.
-병원(11개)과 학교 설립, 2007년 베트남 정부로부터 평화수교훈장을 수여.
1.출생: 1945년 그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유아세례를 받음(본명: 장주석).
2.학창시절
①그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주일이면 빠지지 않고 예배 출석을 잘하였음.
-부모님에게서 기도를 배웠고 성경을 읽고 암송했으며 미션스쿨을 다녔음.
②1968년 그가 24살 때 군(軍)입대하여 베트남 파병을 지원.
-청주의 23 육로병원에서 위생병으로 근무하다가 베트남 파병을 지원함.
-베트남 군수부대 십자성부대 감찰참모부(군수품 사용 검열)로 배치됨.
③그는 연세대학교 상대를 졸업한 후 여고에서 3년간 교사로 봉직하였음.
④베트남에서 알게 된 유병장의 누나와 결혼한 뒤 돈을 벌면서 방탕한 생활함.
-라디오(파월장병의 시간)에 나온 아내의 노래에 반하여 유병장한테 부탁함.
-그의 아내는 수원에 소문난 부잣집 양반가문, 조용한 성품의 문학소녀였음.
3.유능한 사업가: ‘하나님 없이 잘 먹고 잘 살던 40대’
①제대후 벽산그룹 비서실장을 지냈고 국보위를 거쳐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도 했음.
-그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퇴근후 2차 3차까지 친구들과 어울려 폭음함.
-돈을 벌면서 하나님 없는 방탕한 생활을 했고 어머니는 눈물로 기도함.
②이후 그는 독립하여 건설회사를 설립하고 유능한 경영 능력을 보임.
-부산 수영만 요트 경기장(86아시안게임, 88올림픽)건설 수주를 따내 신축함.
-그러나 그는 세상적인 즐거움에 한껏 취해 살며 신앙을 모두 다 잃어버렸음.
(젊은 술집여자들을 끼고 사업상 접대자리로 항상 만취하여 새벽까지 고스톱)
③막내아들의 3도 화상: ‘하나님께 서원기도’
-연휴 때 그가 회사직원들과 야유회를 가자 부인이 아이들과 친정에 갔다가 막내아들(3살)이 끓는 사골국 가마에 빠져 3도 화상으로 치유 불가능 판정
-그는 죽음 직전의 3살 아들을 보면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함.
“하나님, 아들을 살려주시면 제가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 회개합니다. 주의 뜻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하겠습니다. 아들을 살려 주십시오.”
-이후 막내아들은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그는 서원기도 사실을 잊어버렸음.
4.식물인간으로 산 송장 10개월: ‘하나님의 부르심’
①1985년(41세때) 어느날 갑자기 전신이 굳어지고 감각이 차츰 사라져 일어나지 못함 의사들은 ‘현대의학으로는 못 고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형선고를 받음.
-말도 못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여 목에 구멍을 뚫고 유동식으로 식사를 함.
-병원 침대에서 기저귀를 차고 아내가 똥 오줌을 받아내는 신세에 처함.
②속수무책으로 10개월을 지낸 어느날, 그는 절박한 기도를 드림.
-“병신이 되어도 좋습니다. 주님이 하라는 대로 할테니 저를 살려주세요. 무슨 일을 시켜도 좋으니 손발이 닳도록 생명을 다 바쳐 순종하겠습니다.”
③쪼글쪼글 오그라들어 원숭이만해졌을 때, 우레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
-하나님: “너의 서원을 갚으라” “너는 요나가 되어 니느웨 성으로 가라”
▶예전에 작은 아들이 3도 화상을 입고 치유가 불가능하단 진단을 ㅂ다았을 때 ‘아들의 생명을 건져주시면 주의 종이 되겠다’고 서원했던 기억이 떠오름.
-‘니느웨가 어디?’ ▶“네가 전에 갔던 곳이다.”(젊은시절 베트남 참전이 기억남)
④그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몸이 회복됨: ‘병의 휴우증으로 왼쪽 눈을 실명함.’
5.베트남 선교사로 파송(1990년 ~ 현재:22년간)
①늦은 나이에 신학교를 졸업하여 목사안수를 받고 아내에게 ‘선교사 결심’을 선포
-“5년 전에 나는 이미 죽고 없소. 이제 덤으로 사는 인생이니 남편은 죽은 사람으로 알고 과부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시오”
②1990년 1월 23일 초교파 사단법인 사랑의 병원선교회 파송으로 베트남에 도착
-1990년대 당시 베트남은 전혀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는 공산국가였음. 그는 친구가 다니던 신발회사(화승 르까프)의 지사장 자격으로 들어감.
③1993년 선교병원을 짓고 NGO 자격을 취득: 그후 사랑병원 원장 직함으로 사역
6.영혼구원의 역사
①쫘빈성 부성장(부지사급 공산당 실세)의 방문과 회심
-부성장이 한밤중에 찾아와 병(갑상선)낫기를 위해 무릎을 꿇고 기도를 요청함.
-그는 ‘예수님을 먼저 영접해야한다’ 권유, 순종한 부성장을 위해 기도, 치유됨.
②안전기획부 지부장 띠엔의 회심
-그를 늘 감시하고 추적하던 띠엔은 어느날 기도로 식물인간이 낫는 것을 목격.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울며 회개: ‘저도 공산화되기 전 크리스천이었습니다.’
7.시련과 연단
①20여년간 7차례 수감생활: 선교하는 동안 실시간 공안의 감시와 핍박을 당함.
②2002년 4월 ‘강직성 척추염’ 사형선고 받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남.
-강직성 척추염: 척추에 염증이 생겨 등뼈가 굳어지면서 뼈가 전부 붙음. 척추연결 신경이 죽게 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는 병.
8.놀라운 선교의 열매
①의료 선교사역: 선교병원 11개 설립함(現 150여명의 현지 의사와 동역)
-신유은사: 의사도 포기한 중풍병자와 앉은뱅이 고치며 오지에 병원 설립
-1만여명의 언청이 수술: 한국 의료봉사단을 초청하여 무료 수술을 해줌
②교회건축사역: 현재까지 177개의 교회를 설립(약 25만명의 성도)
-2006년까지 호찌민 중심으로 베트남(157교회) 중남부 지역에 복음사역을 함
-2007년부터 베트남 북부지역과 캄보디아(9개), 라오스(11개) 오지에 교회설립
③교육사업:2000년 3년제 비라카미 신학교 설립(매년 60명씩 졸업)
-현지 목회자 양육 및 배출: 87기까지 480여명 졸업, 현재 180여명이 공부중
④베트남 하노이에 아가페 고아원(150명 수용), 아가페 국제종합대학 건축중
-아가페 국제종합대학(7과 단과대학): 베트남 정부에서 약 99만평을 기증함.
-캄보디아 시엔립 주정부 기증(땅200ha): 병원, 학교, 교회, 기독교방송국 설립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