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비치 회원들이 요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마늘칩”과 “갈릭버터치즈피자” 두 가지를 만들기로 했다. 두 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하는 이유는 재료나 과정이 큰 차이가 없어서 이왕이면 두 가지를 모두 경험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한 후에 활동했다.
종이호일, 모짜렐라치즈, 버터, 우유 또띠아, 간마늘 등의 재료는 모임 전에 미리 구매해 두었고, 활동 시간에는 그룹으로 자리 배치를 했다. 요리 전에 오늘 만들 요리의 재료와 순서를 PPT로 회장이 설명했다. 재료를 섞어 또띠아 위에 바를 때는 쉬웠으나, 후라이팬에 올리고 구워줄 때는 또띠아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을 써야 했다.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기", "오븐" 이 있으면 더 다양한 요리활동이 가능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누구 안쓰시는거 있으면 대여라도... ^^;; (사진에 보이는 에어프라이어는 지유쌤이 요리활동을 위해 집에서 잠시 가져오셔서 빌려주신거... ㅜ_ㅠ 잠시... 오늘만... 대여...)
"마늘칩”의 맛은 맥주 안주로 딱 좋을 것 같았고, “갈릭버터치즈피자”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다만, 마늘버터를 너무 듬뿍 바르면 "눈물이 핑~ 코끝이 찡~" 할 수 있으니 적당히 바르는게 좋겠다. 이미 눈물나게 맵다면 연유를 뿌려드시면 어느정도 매운맛을 잡을 수 있어욤~ (^0^)/ 회원들 대부분이 즐거워했고, 또 요리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음에는 “우유떡”을 만들기로 했다.